MBC 전 기자이자 ‘한국방송기자대상’ 수상자인 김아영의 첫 에세이. 그의 삶은 굴곡의 연속이었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한다는 세상의 목소리에 앞만 보고 달려 승무원이 되었으나 머지않아 모두의 반대를 무릅쓰고 일을 그만두었다. 그리고 오랜 꿈이었던 기자가 되어 다시 열심히 달렸다. 8년 차 기자가 되었을 때, 문득 깨달았다. 인생에서 너무 많은 것을 버리며 달려오고 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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