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는 원숭이 아부와 함께 살아가는 아그라바의 좀도둑 알라딘은 어느 날 궁궐을 탈출한 술탄의 딸 자스민에게 한눈에 반한다. 술탄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사악한 마법사 자파는 알라딘을 눈여겨보고 그에게 마법의 램프를 가져다주면 부자로 만들어주겠다고 말한다. 동굴에 들어가서 램프를 찾던 알라딘은 도중에 동굴이 무너지는 바람에 갇히게 된다. 위기에 빠진 알라딘은 램프의 요정 지니와 마법 양탄자의 도움으로 동굴에서 탈출한다. 지니의 주인이 된 알라딘은 지니를 램프에서 구해주겠다고 약속하고, 지니의 힘을 빌어 왕자로 변신해 자스민에게 청혼하기 위해 아그라바로 돌아온다. 알라딘 때문에 자신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갈 위기에 처하자 자파는 알라딘을 붙잡아 바다에 던지는데......
산타의 썰매를 끄는 산타비행단인 아빠를 닮아 하늘을 날 수 있는 꼬마 사슴 '니코'. 얌전히 지내기를 바라는 엄마의 기대와는 달리 천방지축 개구쟁이다. 게다가 크리스마스만 다가오면 왜 이리도 엄청난 일이 생기는 건지... 크리스마스가 사라질지도 모르는 절체절명의 위기! 하지만 니코의 비행실력은 산타 스피드도 내지 못하는 걸음마 수준일 뿐. 전세계가 사랑하는 크리스마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산타는 어떻게 하룻밤에 20억 개의 선물을 배달할까?” 그 누구도 알지 못했던…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산타의 선물 배달 비법’이 공개된다! 광활한 북극, 거대한 빙산 아래 1,000년의 역사를 이어온 산타 왕국.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산타의 임무는 바로 크리스마스 이브 단 하루 동안 전세계로 20억 개의 선물을 배달하는 것. 하지만 올 겨울, 실수로 한 아이의 선물이 배달되지 못하는 사고가 벌어지고, 산타 가족의 막내 ‘아더’가 이 사실을 알게 된다. ‘크리스마스 아침이 오기 전 마지막 선물을 배달하라!!’는 미션아래, 눈과 사슴 알러지, 고소공포증까지 가진 ‘허당 산타’ 아더와 은퇴한 지 오래지만 여전히 팔팔한 ‘왕산타’ 할배, 그리고 160만 요정군단 중 최정예 ‘포장의 달인’ 브라이오니의 선물 배달 미션 임파서블이 시작 되는데......
따스한 여름이 지나고 겨울이 찾아온 무민 골짜기. 밤나무와 열매 그리고 나뭇잎 향기까지, 무민이 좋아했던 모든 것을 꽁꽁 얼려버린 겨울은 무민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했던 해님까지 몰래 숨겨버린다. 해님을 기다리던 무민은 오랜 고민 끝에 직접 해님을 찾기로 하고, 친구 투티키와 특별한 도전에 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