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한 덩이로 모두가 살 집을 만들 수 있을까요?
차곡차곡 쌓여서 조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샌드위치 집으로 놀러 오세요!
부드러운 빵 냄새가 가득한 노릇노릇 마을의 노릇노릇 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집을 만들 빵은 딱 한 덩이 남았지요.
밀알이들은 빵을 자르고 그 사이에 다른 재료를 넣어 모두가 살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집을 만들기로 합니다.
접착제로는 케찹을 쓰고, 기둥으로는 채소를 쓰기로 말이죠.
재치있는 상상력뿐 아니라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를 위하는 공동체의 기적을 그린 책입니다.
출처 :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