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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록관 개관기념 특별전 「파주 DMZ를 바라보는 여섯개의 시선」
작성일 2019-11-29
작성자 박정연
조회수 373
파주시중앙도서관 디지털기록관 개관기념 특별전
파주 DMZ를 바라보는 여섯개의 시선


*이 제작물은 외부업체 의뢰에 의해 제작되었습니다.
*사진출처: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 NARA



급격한 도시화로 파주의 기억들이 사라져 가고 있는 지금 지역 문화자원과 공동체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도서관 2층에 '디지털 기록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꾸준히 지역아카이브를 추진하였던 중앙도서관은 기록관리팀의 신설을 계기로 다양한 주제의 파주의 상징을 기록하는 '주제별 기록화 사업'과 마을의 기억을 기록하는 '마을 공동체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며, 그 첫 번째 기록화사업으로 개관기념 특별전 「파주 DMZ를 바라보는 여섯 개의 시선」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분단과 대결의 상징이며 동시에 평화와 공존의 상징이기도 한 'DMZ'에 대한 다양한 조사 연구자료와 문서 사진 등의 기록자료를 종합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DMZ 기록화사업'의 범위와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자 하였으며 더 나아가 이러한 다양한 매체의 수집자료를 집약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복합 수집 기관 '라키비움'의 필요성도 함께 보여주고자 하였습니다.
6개의 소주제에 담긴 파주 DMZ를 바라보는 시선을 통해 파주시가 추구하는 기록화사업의 목적과 방향이 무엇인지, 그에 따라 수집하고자 하는 기록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떠한 유형의 기록을 수집할 것인지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 전시기간  2019. 11. 21. (목) ~ 2020. 1. 31. (금)
○ 전시장소  파주시중앙도서관 2층 디지털기록관

○ 전시주제
  1. 미국국립문서기록관리청 NARA 및 중립국감독위원회 NNSC에서 수집한 사진 및 영상자료
  2. 전쟁으로 사라진 도시 '장단'의 역사자료와 구술 채록자료
  3. 등록문화재 '파주 구 장단면사무소'의 기록화자료
  4. 현재를 살아가는 DMZ 내 유일한 마을 대성동 자유의 마을 조사자료
  5. DMZ에서 출토되어 파주시가 소장중인 전쟁관련 유물
  6. DMZ 연구자료로 구성된 서가




첫번째 시선
미국국립문서기록관리청 NARA 및 중립국감독위원회 NNSC에서 수집한 사진 및 영상자료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파주의 DMZ와 냉전시기의 국내외 사진 및 문서, 동영상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미국문서기록관리청 NARA, 중립국감독위원회 NNSC, 국가기록원, 육군기록정보관리당 등에서 사진과 영상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판문점의 변화는 NARA에서 수집한 사진과 영상을 통해 구성하였다. 한국전쟁 휴전회담이 시작된 1951년 7월부터 1953년 10월 현재의 판문점 자리로 이전하기까지의 과정과 휴전협정 이후의 판문점의 변화를 사진과 영상으로 담았다.
중립국 감독위원회 NNSC 사진은 중립국 감독위원회 4개국(스위스, 폴란드, 스웨덴, 체코슬로바키아) 대표단이 1950년대 위원회 초기 시절과 DMZ를 기록한 사진으로 구성되었다.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에 의해 설치된 중립국감독위원회는 유엔군측이 지명한 스웨덴과 스위스, 북한과 중국 측에서 지명한 폴란드와 체코슬로바키아로 구성된다.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수집한 사진은 한국전쟁 직후 북한 사진이 많은데 특히 북한의 개성과 평양의 사진이 다수 있다. 1951년 북한 전쟁 고아 1,500여명을 받아 들였던 폴란드는 1951년부터 1959년까지 폴란드에 머물던 북한 전쟁 고아들에 대한 사진이 많다.




두번째 시선
전쟁으로 사라진 도시 '장단' 역사자료와 구술 채록자료


파주의 DMZ 및 민통선지역 대부분을 차지하는 장단은 '21세기 폼페이, 전쟁으로 사라진 도시'이다. 
장단은 신라 경덕왕때부터 사용되었던 지명으로 고려의 수도 개경과 이웃하였고, 서울-파주-장단-개성-신의주를 잇는 의주대로의 길목이었으며, 조선시대 도호부로서 그 위상이 대단했던 곳이다.
일제 강점기에는 장단군청과 장단면사무소가 신축되면서 장단역 주변으로 새로운 시가지가 조성되었다. 장단의 역사문헌자료 및 구술채록 자료를 통해 장단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았다.
현재 파주시 중앙도서관의 구술채록 자원봉사 모임 '시민 채록단'에서 윤석산 어르신의 구술채록을 진행 중이며, 구술 채록이 완료되면 전시를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세번째 시선
등록문화재 '파주 구 장단면사무소'의 기록화자료


DMZ 내에 위치하고 있는 파주 구 장단면사무소는 한국전쟁 전까지 장단면의 행정업무를 담당했던 곳이다. 일제강점기에 경의선 장단역이 세워지고, 역의 남쪽으로 신시가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건립된 건물로 1934년 준공하였다. 2019년 파주 구 장단면사무소 기록화조사 보고서를 통해 장단면사무소 신축 당시 신문기사와 복원추정도를 수집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복원조감도 및 복원모형을 제작하여 전시하였다.



네번째 시선
현재를 살아가는 DMZ 내 유일한 마을 '대성동 자유의 마을' 


DMZ 내 유일한 마을 대성동 자유의 마을은 대한민국의 최북단 비무장지대인 공동경비구역 JSA 내에 위치하고 있다. 
1953년 휴전회담 결과 북한의 기정동 마을과 함께 민간인이 거주할 수 있는 마을로 인정받아 생겨난 마을로, 개성에서 11.5km, 군사분계선으로부터 400m, 북한 기정동과는 800m 떨어져 있다.
2014년 대성동 자유의 마을 문화자원보고서를 통해 수집한 자료와 국가기록원 및 NARA에서 수집한 사진과 문서로 대성동 마을 이야기를 담았다.




다섯번째 시선
DMZ에서 출토되어 파주시가 소장중인 전쟁관련 유물


경의선 출토유물은 2000년 남북간 철도도로 연결사업 중 경의선 철도도로 연결사업을 위해 진행되었던 문화재 조사 사업 과정에서 발굴되었다. 이때 녹슬고 파괴된 철도유물, 생활 유물과 더불어 포탄과 탄피 등 다량의 전쟁유물이 발굴되었다.
경의선 출토유물은 시립박물관이 없는 파주시가 유일하게 소장중인 유물이며 파주시가 처음으로 시민에게 공개하는 유물이다.




여섯번째 시선
DMZ 연구자료로 구성된 서가


DMZ 관련 연구자료 및 각종 도서들로 구성하였다.


○ 문의 파주시중앙도서관 기록관리팀(031-940-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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