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눈으로 본 인간은 얼마나 이상하고 신기한 모습일까?
인류와 동물은 복잡하게 얽혀 함께 역사를 엮어 가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에는 인류만 등장하고 동물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그 결과 우리는 인류만 생각하고 동물과 그 밖의 생명들은 안중에도 없는 불균형한 눈을 갖게 되었다. 저자는 동물에게 잃어버린 목소리를 돌려준다. 동물 스스로 자기가 보고 듣고 느낀 인류에 대해 말하도록 하여, 독자가 동물에 입장에 서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잠시 동물의 눈을 갖게 됨으로써 독자는 관찰자의 눈으로 인류를 보고, 동물의 처지에 공감할 수 있게 된다.
- 교보문고 책소개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