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
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
  • 저자 : 고정욱 지음 ; 마노 그림
  • 출판사 : 애플북스
  • 발행일 : 2021년
  • 청구기호 : 813.7-고74ㄲ
  • ISBN : 9791190147705
  • 자료실명 : [월롱]종합자료실

책소개

출판사 서평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8번째 이야기
모두가 돈에 골몰하는 시대, 어떻게 하면 적게 일하고 많이 벌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회 분위기는 청소년들에게도 예외 없이 스며들고 있다. 학교에 다니며 쇼핑몰을 시작하여 떼돈을 벌었다거나 유튜버로 이름을 날리며 일반 직장인 연봉보다 많은 돈을 벌었다는 청소년의 이야기는 더이상 낯설지 않고, 방과 후나 방학을 이용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도 상당히 많다. 돈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어른에게 연봉이 얼마인지, 무슨 차를 타는지, 사는 아파트는 몇 평인지 서슴없이 묻기도 한다.
매년 350회 이상 다양한 현장에서 초중고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를 만나며 이러한 사회 분위기와 청소년의 관심사를 포착한 고정욱 작가는 『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에서 돈에 대해 다양한 물음을 던진다.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에만 치우친 사람들의 관심사를 돈이란 무엇인지,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하는지 등으로 다양하게 넓혀나간다. 아울러 돈을 버는 것만큼이나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며, 올바른 소비를 위해서는 미리 계획을 세우고 저축도 해야 함을 강조한다.
어릴 때부터 돈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성인이 되어서도 건강한 경제 활동과 소비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돈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자신만의 가치관을 세워두지 않으면 그저 더 쉽게, 더 많이 벌 궁리만 하게 된다. 재석이와 친구들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돈의 역할, 돈 교육의 필요성, 청소년 아르바이트 피해를 막기 위한 제도 보완의 필요성 등을 환기한다.
그 어떤 이보다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며, 그 목소리를 치밀하게 분석하고 되새기는 작가가 빚은 새로운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돈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확립하고,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미리 읽어 본 독자 평가단 한마디

“생각해보면 내 주변의 문제와 재석이의 주변은 많이도 닮아있다. ‘재석과 친구들’은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삼기 위해 어른들이 상상으로 만들어낸 단순한 허구의 인물이 아니다. 학교 안과 밖에서 언제나 존재하는 우리 곁의 누군가다.”
_이지우(D고 2학년)

“저는 고정욱 작가님의 신작을 너무나 오랫동안 기다렸었기 때문에 받자마자 읽었어요. 청소년용 책도 작가님의 손을 거치면 초등학생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는 고정욱 작가님의 클래스~ 최고예요!! 작가님의 인기 비결은 술술 읽히는 재미있는 문장 구성인 것 같아요! 아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_이나경(S초 5학년)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벌고 싶어 하는 청소년이 많은데, 이 책을 읽으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해야 하는지도 함께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에게나 한 번쯤 생길 수 있는 위험하고 중요한 문제들을 우리의 시점에서 차근차근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다. 이번 편뿐 아니라 1권부터 모두 읽어보길 강력하게 추천한다.”
_박재민(B중 2학년)

“책을 펼 때부터 재미에 대한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았다. 역시 고정욱 작가님은 이번에도 날 놀라게 만드셨고, 책 읽는 시간을 재미있게 만들어주셨다. 시리즈의 다른 책처럼 역시 『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를 읽으며 책장을 넘기는 속도는 시계바늘보다 빨랐다.”
_ 임지우(초 6학년)

“재석이는 언제나 정답 자체가 아니라 정답을 찾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이번 『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는 특히 내가 살고 있는 ‘은평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더욱 친근했다. 재석이가 마치 내 친구로 우리 동네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
_ 이서정(S여고 3학년)

“‘돈’보다 서로의 관계 속에서 진심을 다하고 자신의 꿈을 통해 친구의 어려움을 해결하려 애쓰는 재석이, 민성이, 향금이, 보담이와 그런 아이들을 믿고 힘이 되어주는 변변과 부라퀴, 재석 엄마를 통해 우리 삶의 관계 하나하나가 아주 큰 힘을 발휘한다는 사실도 깨달았습니다. 감동과 재미가 가득한 일상의 이야기도 함께 들려주고 있어 책장 넘기는 것을 멈추지 못하고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_ 홍정민(H여고 1학년)

“과연 돈이란 무엇일까? 우리가 살아가기 위한 수단이었던 돈은 어느새 삶의 목표가 되어버렸다. 우리를 무너뜨리는 것도, 기쁨을 주는 것도 돈의 역할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 책은 한창 세상을 배워갈 모든 청소년에게 추천하고 싶다. 나의 친구들, 그리고 많은 청소년이 이 책을 통해 돈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돈을 가치 있는 곳에 쓰게 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_ 진수예(G중 1학년)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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