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비움 : 차근 차근 하나씪
오늘도 비움 : 차근 차근 하나씪
  • 저자 : 신미경 지음
  • 출판사 : 북폴리오
  • 발행일 : 2017년
  • 청구기호 : 590-신미경
  • ISBN : 9788937889431
  • 자료실명 : [한울]종합자료실

신미경

패션과 생활에 관한 주제로 글을 쓰는 칼럼니스트. 라이프스타일 잡지 에디터로 활동했다. 일중독과 쇼핑중독의 무한루프 속에서 바쁜 이십대를 보내던 중 건강에 이상 신호가 찾아왔다. 몸이 쉽게 피로해지고 삶이, 생활이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위기의식을 느낀 뒤로 자신을 위한 삶, 건강에 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면서 그녀는 여유 있고 흔들림 없는 일상을 만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삶을 우아하게 만드는 새로운 시도와 생각들을 담은 블로그 우아한 탐구생활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슈즈 시크릿, 오늘도 비움: 차근차근 하나씩, 데일리 미니멀라이프,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 나를 지키는 일상의 좋은 루틴 모음집가 있다.

 

책소개

정리법에 대한 스킬이나 살림살이의 지혜나 기쁨에 초점이 맞춰진 책은 아니다. 어째서 하루하루 비우는 일을 실천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단순히 깔끔하고 공간이 넓어진 집을 보는 것, 지혜로운 살림꾼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외에 근본적으로 어떤 가치가 있는지 무엇이 기준점이 되는지를 알아야 지치지 않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여성의 생활에 빠질 수 없는 의생활, 화장. 헤어스타일 등에 대한 미용, 다이어트와 건강을 포함한 식생활이나 집을 가꾸는 구체적인 문제를 하나하나 다루지만 깔끔하게 정리하는 기술을 전하는 것이라기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곁에 남기기 위한 여정을 그린다.

그것이 쇼퍼홀릭이자 워커홀릭으로 20대를 보낸 저자가 정신과 육체의 건강을 잃고 난 뒤 내린 결론이었다. 구름이 걷히고 실체가 보이듯 본질에서 벗어난 것을 하나씩 비워냄으로써 가장 소중한 것을 발견할 수 있었고 그것으로만 둘러싸여 사는 것이 나답게 사는 것임을 알 수 있었다.(누군가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 역시 비워내는 일에서 중요한 부분) , 행복에 가까워지는 일임을 발견했던 것이다. [출처: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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