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사회에서는 아무리 작은 집단이라 해도 ‘괴롭힘 문제’가 끊이지 않는다. 직장에서는 갑질과 폭언이, 연인과 가족 관계에서는 통제와 정서적 학대가 반복되고, 친구나 가까운 지인 사이에서도 질투와 무시, 보복이 관계를 무너뜨린다. 그렇다면 사람은 왜 타인을 괴롭히고, 상대가 상처받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괴롭힘을 멈추지 못하는가? 이 책은 그 답을 단순한 성격 문제나 사회성이 아니라 ‘뇌의 작동 원리’에서 찾는다.
40년간 1만 명의 뇌를 분석해 온 전문의가 직장, 연인, 가족 등 인간관계에서 반복되는 가해 심리를 뇌과학의 관점에서 풀어낸다. 갑질·폭언·괴롭힘·학대·공격성이 어떤 심리와 뇌의 메커니즘을 통해 나타나는지 설명하고, 나를 괴롭히는 사람을 설득하거나 변화시키려는 태도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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