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그 어떤 시대보다 우리는 훨씬 더 개인적이고, 독립적인 세상에서 살고 있다. 1인 가구나 1인 기업이 늘어나고, 혼자 밥을 먹거나 카페에 가는 게 점점 더 흔해졌다. 하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타인과 소통하고 싶은 욕구는 더욱 늘어났다. 그 결과 끊임없이 SNS를 하거나 타인과 메시지를 주고받느라 손에서 휴대전화를 놓지 못하는 ‘관계 중독’에 빠지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지경에 이르렀다.
혼자가 될 수밖에 없는 세상에서 도리어 관계 중독에 빠진 사람들. 이들에게 일본을 대표하는 심리학자 에노모토 히로아키는 ‘외로움을 오롯이 받아들이고, 즐겨라!’라고 처방한다. 외로움 속에서 더욱 새로운 생각을 해내고, 여유를 발견하며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혼자 있는 시간이 괴롭거나 타인과의 관계 때문에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행복으로 인도하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알라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