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저축 습관과 소박한 식단, 현실적인 자산 증식 과정을 공유하며 수많은 팔로워의 공감을 얻은 ‘절대퇴사맨’의 첫 책이 나왔다. 저자는 형편없는 임금과 극악의 노동 환경 속에서 살아남은 ‘잃어버린 세대(ロスジェネ)’로 블랙기업에서 버텨낸 끝에 10억을 모았다.
절대퇴사맨은 ‘왜 돈을 모아야 하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독자에게 던진다. 그는 번쩍이는 자동차도, 값비싼 명품도, 호화로운 해외여행도 바라지 않았다. 그저 회사에서 벗어나 주체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자유’를 원했기에 악착같이 돈을 모았다.
이 책은 상위 0.1% 부자 되는 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단, 자신에게 주어진 24시간을 온전히 내 마음대로 쓰고 싶은 이에게는 그 방법을 알려준다. 일요일 저녁부터 회사 갈 생각에 우울해지는가? 언제까지 회사에 다녀야 하는지 암담한가? 사람으로 꽉 찬 지하철이 지긋지긋한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절대퇴사맨의 이야기를 알아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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