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방울 목욕탕 : 마음의 때 밀어 드립니다
방울방울 목욕탕 : 마음의 때 밀어 드립니다
  • 저자 : 차율이 글 ; 손수정 그림
  • 출판사 : 비룡소
  • 발행일 : 2024년
  • 청구기호 : J 813-차율이
  • ISBN : 9788949146171
  • 자료실명 : [한울]어린이자료실
차율이

이 책의 주인공 미지처럼 부산에서 나고 자랐고 바다와 스쿠버 다이빙을 좋아합니다. 부산과 서울에 소울메이트가 있지만 인어 너나들이도 만나고 싶습니다. 건국대 대학원 동화미디어창작학과에서 동화 공부를 하였고, 2014 한국안데르센상, 제22회 눈높이아동문학상, 제1회 교보문고 전래동화 부문 최우수상, 제3회 No.1 마시멜로 픽션 대상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 『방울방울 목욕탕』, 『묘지 공주』, 『인어 소녀』, 『거북이 버스』, 『고양이털 호텔』, 『한국의 인어들』, 「괴담 특공대」 시리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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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지의 파랑』으로 제3회 No.1 마시멜로 픽션 대상을 받은 차율이 작가의 신작. 방울방울 목욕탕에는 주로 도깨비, 귀신, 인어, 선녀 등 신비로운 존재들이 손님으로 드나든다. 손님들만 다를 뿐, ‘물을 아껴 씁시다’라고 적힌 안내문이나(‘살생 금지’라는 무시무시한 항목이 더 있긴 하다) 온탕과 냉탕이 있는 목욕탕 구조는 우리가 아는 대중 목욕탕과 크게 다르지 않다. 심지어 불가마와 얼음방도 있고, 매점에선 바나나 우유와 식혜, 구운 달걀, 회오리감자도 판다.

그러나 이 목욕탕엔 특별한 공간이 두 군데 있는데, 하나는 선녀들만 이용할 수 있는 ‘선녀탕’, 그리고 1인 특별 관리 시설인 ‘치유탕’이다. 치유탕은 몸을 씻으러 오는 곳이 아니라 마음속의 고민과 슬픔, 아픔을 가진 이들이 오는 곳으로, 제 발로 찾아오는 손님도 있지만 자기도 모르게 이곳에 발을 들이는 경우도 있다. ‘인간’이 이곳을 찾는 경우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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