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물리학을, 대학원에서 물리 교육학을 공부했습니다. 흥미로운 과학과 재미있는 세상을 나누고 싶어 글을 씁니다.
지은 책으로는 《고양이는 정말 액체일까》 《우리 학교 부실 급식을 막아라!》 《지구를 위해 달려라 미래 에너지》 《챗GPT가 내 공부를 다 해 준다고?》 《초등학생을 위한 개념 과학 150》 《함께라면》 《붉은 소나무 숲의 비밀》 《달에 천문대를 세워 볼까?》 《엘리베이터를 타고 우주로 나가 볼까?》 《과자 사면 과학 드립니다》 《군침이 꼴깍 맛집 과학》 등과 SF 동화 《초록의 시간》이 있고, SF 단편집 《페트로글리프》에 〈손맛〉으로 참여했습니다.
[알라딘 제공]
어린이가 학교 끝나고 심심할 때 들르는 곳, 친구와 마주 앉아 매운 컵라면을 먹는 곳, 릴스에 나온 신제품 젤리를 구하러 가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편의점이다. 하지만 편의점에 간다고 하면 부모님은 눈살을 찌푸리곤 한다. 편의점 먹거리는 몸에 좋지 않다면서.
하.지.만. 모두 오해이다. 요즘 편의점 먹거리가 얼마나 잘 나오는지 모른다. 게다가 먹거리를 사면 과학까지 준다. 먹거리 속에 초등 과학 교과 연계 내용부터 최근 환경 문제까지, 다양한 과학 이야기가 숨어 있다.
《과자 사면 과학 드립니다》는 과자, 라면, 아이스크림, 삼각김밥 등 편의점 먹거리에 숨은 맛있는 과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과자 하나만 샀을 뿐인데 ‘과자가 눅눅해지는 이유는 뭘까?’, ‘왜 컵라면 용기는 아래로 갈수록 좁아질까?’, ‘제로 콜라인데 왜 달콤할까?’, ‘푸딩은 액체일까, 고체일까?’, ‘왜 커피를 마시면 지구가 아플까?’ 등 과학 지식이 선물처럼 쏟아진다. 든든하게 배도 채우고 똑똑하게 과학 지식도 채우고 싶다면, 과자 사면 과학 주는 편의점으로 놀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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