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초기 블랙홀을 연구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여성 천문학자 6인(에드비제 페출리, 마리아 오로피노, 라파엘라 슈나이더, 로사 발리안테, 시모나 갈레라니, 툴리아 스바라토)이 직접 기획하고 집필한 책이다. 특히 우주를 향한 열정을 꽃피우기 시작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해 우주를 쉽게 설명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지만, 그 전문성만큼은 성인 독자에게도 손색이 없을 만큼 공고하다.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독일, 스페인의 3개국에서 출간되었다는 사실이 그 가치를 보증해 주는 듯하다. 《끝없는 우주 이야기》 한국어판에는 생생한 번역과 대한민국 대표 천문학자인 윤성철 교수의 감수까지 더해지며 더욱 생생한 ‘우주 산책’ 이야기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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