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부터 의료, 식품, 공업까지 분야별로 자연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만든 물건들의 기능과 원리를 소개한다. 물의 저항을 줄이는 상어 피부를 본 따 빠르게 헤엄칠 수 있는 수영복을 개발했고, 틸라피아라는 물고기의 껍질에 있는 콜라겐을 화상 치료에 이용하고 있다.
소나무옷솔버섯과 흰자작나무버섯은 오래된 타이어를 분해해서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동식물이 없었다면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결코 발견해내지 못했을 획기적이고 친환경적인 방법이다.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고 불필요한 것들을 만들지 않는 동식물의 기술과 지혜가 놀랍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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