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으로 과학하기 : 흡혈귀부터 AI를 지나 중세로 시작해 현대까지, 인간, 사회, 과학을 이해하는 11가지 이야기
괴담으로 과학하기 : 흡혈귀부터 AI를 지나 중세로 시작해 현대까지, 인간, 사회, 과학을 이해하는 11가지 이야기
  • 저자 : 박재용 지음
  • 출판사 : 생각학교
  • 발행일 : 2023년
  • 청구기호 : Y 404-박재용
  • ISBN : 9791191360769
  • 자료실명 : [한울]어린이자료실
저자소개
과학저술가이자 커뮤니케이터. 대학에서 물리를 전공하다가 그만둔 후, 다른 길을 걷다가 전업작가로 일한다. 과학과 과학이 바꾼 역사 그리고 사회에 대한 글을 주로 쓴다.
EBS 다큐프라임 ‘생명 40억 년의 비밀’ 시리즈의 《멸종》, 《짝짓기》, 《경계》를 집필했고, 《녹색성장 말고 기후정의》,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과학 4.0》, 《지구를 선택한 사람들》 등 20여 종의 책을 출간했다.
‘기후 위기의 본질과 대책’, ‘생명 진화 40억 년의 비밀’, ‘과학, 인문학에 묻다’ 등의 강연을 진행했다. 과학과 일상, 과학과 예술의 만남, 과학 문화의 확산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계기를 만들어내려 한다.  

[알라딘 제공]

책소개

과학이 점점 더 우리 삶에 깊숙이 개입하는 현재, 이런 상황에서 과학적 사고를 머릿속에 장착하는 일은 필수다. 과학적 사고는 과학 지식만으로 채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과학과 기술, 사회(STS)의 연결고리를 잘 볼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청소년 친구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우리가 만난 현상들을 과학적으로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시대적 배경은 어떠했을까?’ ‘사회적 의미는 무엇일까?’

허구인 괴담에서 과학을 본다는 것은 어불성설인 듯하지만, 이 책은 허구이기 때문에 인간의 상상력이 개입할 여지가 생긴다고 말한다. 오히려 과학처럼 자명한 사실일수록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며 그 환한 빛 뒤에 숨은 그림자를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여름방학 동안 과학을 즐겁게 공부하고 싶은 청소년 독자들, 요새 과학이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궁금한 학부모들, 그리고 과학적 이슈로 어떻게 토론(과학페어)을 진행할지 고민하는 선생님들께 이 책은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켜줄 것이다.

이 책은 뱀이나 귀신 같은 한국적인 괴담뿐만 아니라 폴터가이스트와 도플갱어 같은 해외의 괴담 소재 11가지를 끌어와 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준다. 마녀, 흡혈귀를 지나 평행우주와 인공지능 시대의 괴담에 대해 풀어내면서 동시에 우리가 알지 못했던 과학의 발전, 그리고 그 이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괴담에 나오는 이상한 현상을 과학의 시선으로 살펴보면, 흥미진진한 지식을 쌓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근거 없는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 우리를 두렵게 만드는 괴담의 소재와 연결된 과학적 개념을 알아보는 일은, 괴담을 읽는 것만큼이나 신기하고 흥미로운 과정이 될 것이다.

[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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