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가 나고 새살이 돋을 때까지 우리 몸의 안과 밖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보여 주는 책. 주인공 ‘나’의 무릎에 난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을 우리가 잘 아는 밖의 모습과 잘 모르는 안의 모습으로 교차하여 보여 주어 생명 활동을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같은 우리 몸 안 구성 요소들을 귀엽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구현하여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요소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쉽고 친근하게 느끼게 한다. 이 책을 통해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면 우리 몸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고, 더 아끼고 사랑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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