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기에는 내일이 너무 가까워서 : 하고 싶은 일을 찾은 여섯 명의 청소년 : 문숙희 인터뷰집
기다리기에는 내일이 너무 가까워서 : 하고 싶은 일을 찾은 여섯 명의 청소년 : 문숙희 인터뷰집
  • 저자 : 문숙희 지음
  • 출판사 : 동녘
  • 발행일 : 2022년
  • 청구기호 : Y 818-문숙희
  • ISBN : 9788972970248
  • 자료실명 : [한울]어린이자료실
1992년생. 일을 시작한 지 곧 만 7년이 된다. 누군가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일에 관심이 있다.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매력을 느껴서 한 줄로 설명하기 어려운 일을 골라 했다. 초등학생들과 학교 안에 바닥 놀이터를 만들거나, 청소년에게 어떤 배움이 필요한지 이야기하는 컨퍼런스를 열거나, 새로운 배움의 환경을 만드는 팀을 찾아 후원하는 일을 했다. 회의록을 정리하며 미처 몰랐던 맥락을 발견할 때 재미를 느낀다. 관점이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걸 좋아하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게 하는 건 아직 어렵다. 쉼이 필요할 때에는 발걸음이 닿는 대로 산책을 한다. 문 닫은 가게 안을 구경하는 취미가 있다. 청소년과의 대화를 사랑한다. 이야기 나누고 싶은 어른으로 멋지게 나이 드는 게 인생의 목표다.

[알라딘 제공]

책소개


입시와 취업이라는 정해진 트랙을 벗어나, 좋아하는 일을 찾아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청소년 여섯 명의 선명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집.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일찌감치 찾아내 조금 다른 방식으로 십대를 보낸 이들은 스스로 지향하는 가치와 기준을 위해 매일 바쁘게 움직인다. 각각 다른 분야에서 자신만의 일상과 커리어를 만들어가고 있는 2000년대생 청소년 여섯 명을 만나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기록했다.

패션 디자이너 심수현, 콘텐츠 크리에이터 김지우, 기후 활동가 윤현정, 플랫폼 프로듀서 최형빈, 종합격투기 선수 신유진, 목조주택 빌더 이아진을 만났다. 일에 있어 한 명의 전문가로 인터뷰이를 대하되, 청소년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생각을 배제하지 않고 ‘일하는 청소년’의 입체적인 모습 그대로를 바라봤다. 여섯 명의 인터뷰이들은 자신의 관심사를 찾은 계기와 그 관심사를 일과 연결시킨 경로, 일하는 마음과 태도, 개인의 삶과 일의 관계에 대해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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