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와 토종 씨의 행방불명 : 십대를 위한 한반도 생물 다양성 이야기
여우와 토종 씨의 행방불명 : 십대를 위한 한반도 생물 다양성 이야기
  • 저자 : 박경화 지음 ; 최경식 그림
  • 출판사 : 양철북
  • 발행일 : 2021년
  • 청구기호 : Y 472.529-박경화
  • ISBN : 9788963723785
  • 자료실명 : [한울]어린이자료실
박경화 (지은이)
경북 예천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산과 들판을 뛰놀며 자랐다. 녹색연합에서 활동하면서 백두대간과 서해안 갯벌 비무장 지대 들을 다니며 취재했고, 생태-환경 잡지 <작은 것이 아름답다>에 환경 현장 소식을 전하는 기자로 활동했다. 평범한 사람들의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지킬 수 있다고 믿으며 환경 책을 쓰기 시작했다.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그린잡》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물건 10》 같은 여러 권의 환경 책을 썼고,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제24회 환경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최경식 (그림)
건축을 공부하고 관련 분야에서 일하다가 그림 작가가 되었다. 두 아이를 키우며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고 그리고 있다. 『파란 분수』『어서 오세요! ㄱㄴㄷ 뷔페』『꼭꼭 숨었니?』 같은 그림책을 냈고,『도시의 나무 친구들』『나는 화성 탐사 로봇 오퍼튜니티입니다』 등에 그림을 그렸다.


[알라딘 제공]

책소개


기후 변화로 인한 기상 이변, 코로나19 때문에 벌어진 일상의 마비, 미세먼지, 플라스틱 오염, 쓰레기 매립지 문제…. 환경 문제는 다가올 위협이나 경고에 그치지 않고 일상을 바꾸어 놓았고, 우리 삶의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우리와 함께 이 땅에서 살아온 자연의 생명들은 어떨까? 어떤 종은 이미 사라졌고, 어떤 종은 요행히 살아남았으나 생존을 위협받고 있고, 다른 한편에서는 사라진 종들을 되살리느라 애쓰고 있다. <여우와 토종 씨의 행방불명>(개정판)에서 박경화 작가는 최근 100년 사이 한반도에서 일어난 변화들을 짚고, 이 땅에서 사라졌거나 겨우 살아남았거나 변이된 생물종에 관해 이야기한다.

사람의 편익과 효율성이라는 일방적 잣대로 사라지고 있는 생물종들. 이 책은 지금 이 땅의 생명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추적하며, 사람만이 주인공이 아닌 다양한 생명들이 공존하는 한반도를 그린다. 2010년에 처음 나온 이 책은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는데, 그사이 바뀐 정보들을 보강하고 새로운 주제를 더해 개정판을 펴냈다.


[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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