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가, 츤도쿠, 출판계의 빛과 소금, 적독가… 이름이 무엇이든 책만 보면 홀린 듯 사는 이들을 위한 적독 생활 가이드. 다 읽지 못해도 우리가 가진 모든 책을 사랑할 수 있는 이유를 유쾌하게 이야기하며 무수한 책을 부담 없이 읽고 또 사는 법을 제안한다.
쌓인 책탑을 줄이는 효율적인 병렬 독서법, 읽기를 계속 미룰 때 쓸 수 있는 간단한 행동 요법, 읽은 책을 오래 기억하게 도와주는 팁,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구체적인 요령이 함께한다. 기쁘게 샀지만 펼쳐 보지 않은 책들이 늘어나 내심 신경 쓰였다면 이 책으로 마음의 부담을 편안히 내려놓자.
읽지 못한 책들은 게으름의 증거가 아니다. ‘나는 내가 모른다는 걸 안다’는 솔직한 선언이자, 우리의 마음이 여전히 호기심으로 가득하며 새로운 목소리와 생각에 열려 있다는 증거다. (새로운 책을 더 들이지 않겠다는 건 오히려 이미 다 알고 있으니 더 이상 마음의 양식을 채울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출처: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