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약했던 엄마가 세상을 떠난 후부터 일곱 살 줄리의 삶에 큰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엄마를 잃고 큰 충격에 빠진 아빠와 언니를 대신해 엄격한 노처녀 교사 코델리아 이모의 시골집에서 살게 된 것이다.
엄마를 잃은 슬픔에 더해 새로운 환경과 낯선 사람들에 둘러싸인 꼬마 줄리는 마음의 문을 닫고 이모네 집 벽장 속에 틀어박힌다.
아무도 상처 입은 줄리의 마음을 진정으로 이해해 주지 못하지만 유일하게 한 사람, 코델리아 이모만이 줄리를 어두운 벽장 바깥으로 끌어내게 된다.
줄리는 학교에서는 담임선생님이기도 한 코델리아 이모의 가르침 아래 새로운 생활에 곧 적응하고 평생을 함께하게 될 친구 대니와 카를로타를 만나 우정도 쌓으며,
삶에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는 나날의 소중함을 알아가게 되는데….
[발췌 출처: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