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떤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고 싶나요?
각계 열한 사람과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쓴 책으로 저자는 ‘노인’ ‘늙음’ ‘나이듦’에 드리워진 두려움과 혐오의 정동을 걷어내고, “늙어감의 다른 길을 상상하고 실제로 구현하는 …실험적이고 급진적인 모험”을 해보자고 제안한다. 또 자기다운 삶과 다른 몸들의 공존을 강조하면서 아픈 몸, 늙은 몸, 장애가 있는 몸 등이 스스로, 또 서로 기대어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고 제안한다.
<발췌 출저: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