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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은 줄어드는데, 불안은 줄지 않는다. 먹는 일이 죄책감이 되고, 살이 찌는 건 실패처럼 느껴진다. 이건 단순히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먹는 것이 고통이 되어 버린 마음에 관한 이야기이다. ‘먹토’, ‘프로아나’, ‘뼈말라’ 같은 납작한 단어로 정의할 수 없는, 복잡하고 섬세한 청소년 섭식장애의 세계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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