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곤충이 좋아 : 어린이 과학자 소피아
난 곤충이 좋아 : 어린이 과학자 소피아
  • 저자 : 소피아 스펜서 ; 마거릿 맥나마라 글 ; 케라스코에트 그림 ; 전수경 옮김
  • 출판사 : m창비
  • 발행일 : 2020년
  • 청구기호 : 그림책 840-스펜서
  • ISBN : 9791190758116
  • 자료실명 : [금촌3동]어린이실

책소개

남과 다른 꿈을 가졌다는 이유로 비난과 괴롭힘을 당하는 어린아이가 눈앞에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 어려움에 부닥친 아이를 돕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두 팔을 벌리는 이웃들의 감동적인 실화가 있다. 전 세계를 움직인 해시태그 운동의 주인공이자 곤충학자를 꿈꾸는 소녀의 특별한 실화를 담은 그림책이다. 캐나다에 사는 초등학생 소피아가 직접 자신이 겪은 일을 글로 써 화제를 모은다. 곤충을 아주 좋아하는 여덟 살 소피아는 그런 자신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따돌리는 친구들 때문에 괴로워하다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기에 이른다. 소피아의 엄마는 아이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곤충학회에 이메일을 보냈고, 이 사연이 인터넷에 소개된다. 곧 전 세계 곤충학자들이 보낸 응원의 메시지가 도착했고, 곤충을 사랑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연대하여 소피아의 꿈을 지지한다. 그 후 소피아는 곤충을 좋아하는 건 절대 이상한 게 아니라고 ABC 「굿모닝 아메리카」와 미국 공영 라디오 NPR 등에 출연해 당당하게 목소리를 낸다. 그리고 이제, 곤충은 물론이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좋아할 힘을 얻게 되었다.

『난 곤충이 좋아』는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 곁에 선 훌륭하고 선한 어른의 도움과, 따뜻한 연대로 문제를 해결하는 줄거리로 큰 울림과 감동을 준다. 과학과 자연을 좋아하는 소녀를 향한 응원은 물론이고 다양한 곤충에 대한 관심과 애정도 담뿍 담겨 있다. 또 어린이가 남의 시선과 상관없이 당당하게 나다움을 뽐낼 수 있게 하고, 타인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성인지 감수성을 배울 수 있게 한다. 무엇보다 좋아하는 것과 꿈을 스스로 찾아가는 것의 즐거움을 알려 주는 책이다.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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