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명 | 종료 [솔빛][우리동네 국립극장 영상상영] 창극 <귀토, 토끼의 팔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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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금촌3동솔빛도서관 |
접수기간 | 2024.12.01(일) 09:00 ~ 2024.12.18(수) 18:00 |
수강기간 | 2024.12.20(금) |
시간 | 당일 금요일 14:30~17:00 |
장소 | 문화교실 |
대상 | 전체 (20명) |
신청/정원 | 9(16) / 10명 |
대기/정원 | 0명 / 5명 |
재료비 | 없음 |
강사명 | 주최: 국립극장 |
접수방법 | 온라인접수 |
비고 | *전화 및 방문접수 가능합니다 |
[금촌3동솔빛도서관 X 국립극장] 우리동네 국립극장 실황 공연 영상 상영 [창극] 귀토, 토끼의 팔란 판소리 ‘수궁가’ 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창극화한 국립창극단의 대표 흥행작을 고품질 실황 영상으로 상영합니다 장 소 : 금촌3동솔빛도서관 2층 문화교실 대 상 : 누구나 신 청 : 2024. 12. 1.(일) ~ 홈페이지, 전화 및 방문 선착순 무료 주 최 : 국립극장 문 의 : 금촌3동솔빛도서관 종합자료실 (Tel. 031-944-8211) 줄거리 대를 이어 용왕에게 간을 내어줄 뻔 한 토끼의 인생역전! 판소리 ‘수궁가’ 를 재해석하여 창극화한 작품으로 ‘귀토’ 는 ‘거북과 토끼’를 뜻하는 동시에 ‘살던 땅으로 돌아온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는다. ‘수궁가’ 중에서도 토끼가 육지에서 겪는 갖은 고난과 재앙인 ‘삼재팔란’에 주목하며, 토끼의 삶이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다사다난한 현실과 다르지 않음을 이야기한다. 토끼는 고단한 육지의 현실을 피해 꿈꾸던 수궁으로 떠나지만, 죽을 고비를 넘기고 다시 돌아와 예전의 터전에 소중함을 깨닫는다. 이를 통해 현실을 비관하며 이상향을 쫓을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디딘 이 땅에서 희망을 찾아보자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한다. 음악은 작품 전체를 관통해나가며 박진감 넘치는 전통 소리의 힘을 선보인다. 극본과 연출은 고선웅이 맡아 지금 우리가 딛고 선 여기에서 희망을 찾자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한다. 음악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소리꾼 유수정 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교수로 재직중인 한승석이 공동작창을 맡았다. 한승석 작창가는 작곡과 음악감독도 겸했다. 판소리 ‘수궁가’의 주요 곡조는 최대한 살리면서도 각색된 이야기의 이면에 맞게 소리를 배치하고 새로 짜는 과정을 거쳐 극과의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그 외에도 ‘수궁가’ 속 각양각색 동물들을 단순하면서도 재치 있게 표현한 안무, 전통 한복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어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두드러진 의상 등은 격조 높은 미장센을 완성한다. 작품의 핵심 인물인 토자와 자라는 국립창극단의 김준수·유태평양이 맡았다. 파란 가득한 세상을 떠나 이상향을 꿈꾸는 토자와 함께 수궁으로 들어간 토녀는 원작에는 없던 새로운 캐릭터로, 민은경이 연기한다. 이외에도 국립창극단 전 단원 포함 총 53명의 출연진이 깊이 있는 소리와 익살스러운 유머로 한바탕 유쾌한 웃음을 선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