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살림을 둘러싼 왕들의 고민과 정책을 통해 조선의 역사와 경제를 함께 이해하는 청소년 융합 교양서다. 왕들은 저마다 다른 경제 문제에 부딪혔고, 그때마다 해법을 찾아야 했다. 이 책은 왕을 단순히 좋은 왕과 나쁜 왕으로 나누어 평가하기보다, 그들이 어떤 경제적 어려움을 맞닥뜨렸고 그 속에서 무엇을 고민하고 선택했는지 들여다본다. 이를 통해 독자는 익숙한 역사를 새롭게 바라보고, 경제가 멀고 어려운 지식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사회를 움직이는 힘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역사적 사실을 아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누구에게 유리하고 누구에게 불리했는지, 다른 방법은 없었는지 등을 여러 각도에서 살펴보게 한다. 서로 다른 입장을 비교하고 자신의 생각에 근거를 더하는 과정은 논술과 토론, 수행평가에 필요한 사고력으로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역사를 외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질문하고 판단하는 것. 이 책이 제안하는 새로운 역사 공부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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