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아동학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어린이 책을 만들다 그 매력에 빠져 지금은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짓고 있어요. 그동안 지은 책으로 동화 『하늘 마을로 간 택배』, 『크리스마스 날, 하늘 마을에서 온 택배』, 『하루 보관소』, 『헌 자전거 줄게, 새 자전거 다오』, 『잔소리카락을 뽑아라』, 『꿈 요원 이루』, 『마음 뽑기』, 『재민이의 아주 특별한 점』, 『초능력 사용법』, 「설전도 수련관」 시리즈 , 청소년 소설 『어부바 앱에 접속하셨습니다』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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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마을 주민들은 이곳에 온 지 1년 되는 날이면 누구나 원하는 물건 1개를 주문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꿈을 찍어 이승의 소중한 이에게 전송하는 꿈 카메라, 이승의 모습을 보여 주는 이승 텔레비전, 이승의 나쁜 기억을 지워 주는 기억 지움 장치, 그리고 최근 출시된 하루의 기억을 바꿔 주는 ‘시간 여행 열차 승차권’까지 있다. 평소 무뚝뚝하고 감정 표현을 잘하지 못하는 이범천 할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젊은 날이 가장 후회된다. 자신을 닮아서인지 아들 또한 손자와 놀아 주는 법을 영 모르는 것 같다.
할아버지는 하늘 마을 입주 1주년 기념으로 ‘시간 여행 열차 승차권’을 주문한다. 그리고 아들에게 진심이 담긴 기억을 선물하기 위해 32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앞두고 후회하는 것 중 하나가 일만 하느라 가족과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한 것이라고 한다. 『단 하루! 시간을 배송하는 하늘 택배』에서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한 시간, 다정한 사랑 표현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는지를 이야기한다. 온 가족이 함께 읽기 좋은 동화로, 기획의 우수성과 내용의 완성도를 인정받아 2025년 중소출판사 제작 지원 사업 기획안 부문에 선정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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