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에 푹 빠진 두 사람이 만나 한 글자 의성의태어의 세계를 펼친다. 『맛난 부사』, 『후 불어 꿀떡 먹고 꺽!』 등을 펴낸 ‘이응’의 대표 장세이가 글을 쓰고, 드라마 『미생』, 『대왕세종』, 『엄마가 뿔났다』와 참이슬, 화요 등의 글씨를 쓴 멋글씨 예술가 강병인이 한 글자 의성의태어를 썼다. 우리말의 소리와 꼴을 함께 담아낸 협업이다.
말 줄이는 시대에 꼭 필요한 말, 한 글자 의성의태어를 조명한다. 호, 뿡, 붕, 삭, 핑, 쫙, 빵, 텅 한 글자에 삶과 죽음, 희노애락과 삼라만상이 깃든다. 뜻을 닮은 꼴을 가진 말을 수평·수직·사선·사방·순환·정지 여섯 갈래로 나눠 101개의 한 글자 의성의태어를 소개하며, 한글의 과학성과 세련미가 응축된 말맛을 전한다.
한 자 한 자 소리 내어 읽을수록 깊고 그윽한 맛이 살아난다. 시옷은 쇳소리를 남기고, 이응은 목청을 울리며, 소리와 뜻이 어우러진 101가지 말이 수천, 수만 가지 말맛으로 번진다.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쓰임을 새롭게 발견하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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