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작가. 《솔이의 추석 이야기》, 《이야기 주머니 이야기》, 《개구쟁이 ㄱㄴㄷ》, 《잘잘잘 1 2 3》,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 《봄이의 여행》, 《오누이 이야기》, 《한 장 한 장 그림책》을 쓰고 그렸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반쪽이》, 《모기와 황소》, 《5대 가족》에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으로 2020년 전미도서관협회ALA에서 주관하는 배첼더 어워드Batchelder Award 어너리스트에 선정되었습니다.
한 장의 그림이 어린이 마음에 오래 남아 있기를 바라면서 그림을 그립니다.
[출처 알라딘]
사계절 그림책 시리즈. 국민 옛이야기로 알려질 만큼, 옛이야기 가운데서도 가장 많이 입에 오르내리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담은 작품이다. 이억배 작가는 이 그림을 1996년에 그려, 전집의 일부로 선보였다. 작가의 초기 그림에서 엿보이는 소박한 민예적 특질과 친화성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그림이지만, 당시에는 전집의 일괄적인 판형에 맞추다 보니, 실제 그림의 형식과 크기를 살려내 담지는 못했다. 단행본이 아니라서 일반 독자에게 가 닿기에도 쉽지 않은 환경이었다.
스무 해가 넘도록 작가가 간직하고 있던 한지 그림을 2016년 겨울, 아이파크 미술관 단독 원화전에서 처음으로 선보였고, 2020년 드디어 새로운 책그릇에 담아 출간하게 되었다. 주조색인 청색의 번짐과 구불텅한 고목, 털 한 올 한 올이 생생한 호랑이의 그림들이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이야기를 경쾌하게 전한다.
[출처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