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장애를 가진 부모에게서 태어나 어린 시절 또래 친구들에게 잦은 괴롭힘을 당하며 자라왔습니다. 그때의 아픈 경험은 자신의 첫 그림책이자 전 세계적으로 1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올린 『지금 있는 그대로 충분해』를 집필하는 계기가 되었죠. 후속작인 『믿는 만큼 할 수 있어요』는 인종, 성별, 능력에 상관없이 모두가 끝없는 가능성을 가진 존재임을 일깨워주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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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100만 부 넘게 판매되며 아이들이 ‘나’를 사랑하고 인정할 수 있도록 이끌었던 『지금 있는 그대로 충분해』의 후속작으로 우리 안에는 아직 다 펼쳐지지 않은 근사한 힘이 가득하다는 메시지에서 출발한다. 전작에 이어 이 책의 번역을 맡은 김종원 작가는 잘해야만 의미 있는 존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잘할 수 있다고 믿는 마음 자체가 성장의 시작임을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언어로 풀어내며 아이와 어른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두드린다.
우리는 모두 처음부터 잘하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다. 넘어지고 망설이면서도 다시 한번 해보려는 마음, 그 마음을 품기 위해 이 세상에 왔다. 잘할 수 있다고 믿는 마음은 아이에게 다시 한 걸음 내딛게 하는 용기가 되고, 스스로를 믿는 경험은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여는 힘이 된다. 이 책은 아이에게는 평생 간직할 자기 신뢰의 씨앗을, 부모에게는 기다림을 통한 자기 성찰의 시간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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