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뿅! 간 건 아니지만, 어느 날 갑자기 달리 보이기 시작한, 그대 이름 바로 ‘평양냉면'. 평양냉면을 먹을 때만큼은 누구보다 행복할 거라는 확고한 생각을 가진, 먹을 건 다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 제일 맛있는 건 평양냉면이라는 먹세이스트 원재희의 평양냉면을 향한 세레나데. 미식가도 평론가도 아닌 오직 좋아하는 마음 하나뿐인 호(好)식가가 평양냉면을 먹으러 가는 여정, 먹는 순간, 먹고 난 후의 시간을 담은 에세이이다.
[출처] 알라딘 책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