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 : 세계 51가지 기념일로 쉽게 시작하는 환경 인문학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 : 세계 51가지 기념일로 쉽게 시작하는 환경 인문학
  • 저자 : 최원형 지음
  • 출판사 : 블랙피쉬
  • 발행일 : 2021년
  • 청구기호 : Y 539-최원형
  • ISBN : 9788968333347
  • 자료실명 : [교하]청소년자료실
최원형

우연히 자작나무 한 그루에 반해 따라 들어간 여름 숲에서 아름답게 노래하는 큰유리새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자기 목소리와 자리를 갖지 못한 존재들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뭇 생명과 조화로운 삶이 세대에 걸쳐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연세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잡지사 기자와 EBS, KBS 방송 작가로 일했습니다. 서울시 에너지정책위원회에서 에너지 시민협력분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세상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 《선생님, 기후 위기가 뭐예요?》, 《착한 소비는 없다》,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최원형의 청소년 소비 특강》, 《왜요, 기후가 어떤데요?》, 《10대와 통하는 환경과 생태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책소개

생태.환경.에너지 전문가 최원형의 저서로, 인문, 역사, 과학적 지식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이야기와 함께 환경 기념일의 기원과 의미를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다. 우주에서의 생존 여부를 실험하기 위해 인간 대신 우주로 보내진 개 ‘라이카’에 대한 이야기(실험동물의 날)부터 해변을 입양해서 책임지고 관리하자는 ‘반려해변’ 이야기(연안 정화의 날)까지…. 우리가 먹고 마시고 향유하는 일상이 자연과 어떤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51가지 환경 기념일을 통해 친근하게 접근한다.

현재 지구가 겪는 극심한 폭염과 한파도, 미세 먼지도, 코로나19 같은 세계적 전염병도, 노동력 착취나 성 착취, 빈곤, 난민 등의 주제도 모두 환경을 빼놓고는 다룰 수 없다. 이에 책에서는 ‘인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동물의 생명을 마음대로 빼앗아도 될까?’, ‘전 세계가 깨끗한 물을 평등하게 누릴 방법은 없을까?’ 등 환경과 관련된 뜨거운 화두를 던지며 토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또한 기념일에 맞는 환경보호 방법 100여 가지를 수록, 지구를 위한 실천을 누구든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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