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알람을 맞추겠지 하다 온 가족이 늦잠을 자 버렸다. “일어나!”라는 외침과 함께 시작된 100초의 등굣길은 양치질, 아침밥, 엘리베이터까지 정신없는 소동으로 이어진다. 지각이라는 익숙한 상황에 ‘100초’ 제한을 더해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살린 그림책이다.
《끼인 날》, 《딸꾹》, 《눈 행성》의 김고은 작가가 《똥 나오기 100초 전!》에 이어 선보이는 후속 그림책이다. 익살스러운 그림과 아이 같은 글씨체, 실제 상황에서 터져 나오는 생활 코미디가 어우러져 마지막 장까지 웃음을 이어 간다. 지각 직전에도 느긋한 금동이의 모습은 어린이 독자의 공감을 끌어낸다.
1부터 111까지 숫자 세기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전날 책가방 챙기기와 양치질, 아침밥 먹기 같은 생활 습관도 이야기 속에 담았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봤을 법한 아침 풍경을 유쾌하게 풀어 낸 웃음 폭탄 그림책이다.
-알라딘 책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