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프라이 : 시대의 예술, 세기의 우정
로저 프라이 : 시대의 예술, 세기의 우정
  • 저자 : 버지니아 울프 지음 ; 박병화 옮김
  • 출판사 : 글항아리
  • 발행일 : 2026년
  • 청구기호 : 609.9-울897ㄹ
  • ISBN : 9791169095075
  • 자료실명 : [문산]3층 종합자료실
버지니아 울프 (Virginia Woolf) (지은이) 

1882년 영국 런던에서 당대의 저명한 학자이자 문필가였던 아버지 레슬리 스티븐과 어머니 줄리아 프린셉 덕워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남자 형제들처럼 공식 대학 교육은 받지 못했지만,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서재에서 많은 책을 탐독하며 시간을 보냈다. 13세가 되던 해인 1895년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처음으로 신경 쇠약을 앓았고, 1904년 아버지마저 사망하자 재발하여 자살을 기도했다. 이후 화가인 언니 버네사와 함께 블룸즈버리로 이사하여 그곳에서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신의 지식인, 예술가 들과 교류하기 시작했다. 울프가 주축이 되어 활동한 이 모임은 훗날 <블룸즈버리 그룹>으로 알려진다. 1912년 그룹의 일원이던 레너드 울프와 결혼했으며, 남편과 함께 호가스 출판사를 차려 T. S. 엘리엇과 E. M. 포스터의 작품 등을 출간했다.
1915년에 첫 소설 『출항』을 발표한 후 『밤과 낮』(1919)을 거쳐 실험적인 성격을 띤 『제이컵의 방』(1922)을 발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평론, 집필,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모더니즘 문학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댈러웨이 부인』(1925), 『등대로』(1927), 『올랜도』(1928), 『파도』(1931) 등의 소설들과 페미니즘 필독서가 되다시피 한 『자기만의 방』(1929) 등 여러 편의 산문들을 발표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면서 시골집으로 피신했지만, 심해지는 정신 질환으로 고통받다가 1941년 3월 이른 아침 강가로 나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제임스 조이스, 마르셀 프루스트 등과 함께 20세기 모더니즘 문학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버지니아 울프는, 오늘날 영문학의 기념비적 작가이자 페미니즘 비평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박병화 (옮긴이)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대학에서 문학 박사 과정을 밟았다. 고려대와 건국대에서 독문학을 강의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기울어진 제국』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유럽의 명문 서점』 『하버드 글쓰기 강의』 『에바 브라운, 히틀러의 거울』 등의 책을 옮겼다.

-알라딘 저자 및 역자소개

책소개

한 사람의 모든 면을 이해하기란 몹시 수고스럽고 어쩌면 불가능한 일이다. 한 사람은 대개 한 가지 모습으로 인식된다. 모순되는 이미지는 쉽게 주의를 벗어나고 때로는 의식적으로 부정당한다. 이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상상 이상의 집요함, 그리고 대상에 대한 깊은 애정이 필요하다.

『로저 프라이』는 버지니아 울프가 그런 집요함과 애정을 잉크 삼아 집필한 평전이다. 로저 프라이라는 타인을 활자로 재구성하기 위해 그는 온갖 기록을 파헤쳤다. 로저 프라이의 비평과 저서는 물론 그가 직접 쓴 편지와 그에게 온 편지, 그의 지인이 다른 지인에게 보내며 로저 프라이를 언급한 편지, 조롱 섞인 신문 기사와 그에 대한 로저 프라이의 반응이 담긴 편지까지.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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