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마지막 학기와 중학교 첫 학기를 보내는 사뮈엘의 일기이다. 어린이로서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소년의 하루하루가 아슬아슬하고 유쾌하게 그려진다. 아주 평범하고 매우 특이한, 아니 특별한! 사뮈엘의 일기장 전격 공개! 첫사랑 앞에서는 자꾸 뚝딱거리고 친구들과의 우정은 조용한 날이 없고, 라이벌은 시시때때로 속을 긁는데….
말로는 딱히 하고 싶지 않은 일들, 소문이 날까 두려운 속마음, 말로 잘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사뮈엘은 일기에 적는다. 중간에 “엄마! 혹시 이 일기장을 읽고 있다면, 그러는 거 아니야. 당장 덮어!”라고 경고할 만큼 아무도 몰라야 하는 비밀이 가득하다.
사뮈엘이 짝사랑하는 쥘리는 라이벌과 공개 연애를 하고, 그 와중에 사뮈엘은 다른 여자아이에게 고백을 받는데, 거절한 다음에는 엄청난 고초를 겪는다. 절친 코랑탱 가방 속에는 누가 폭약을 잔뜩 넣어 두고, 기괴한 꺽다리 여자가 쥘리에게 사뮈엘의 일기를 건네고…. 하루하루가 조용한 날이 없다. 일기장이 넘어갈수록, 좌충우돌 사춘기 소년 사뮈엘의 사랑도, 우정도 한 뼘 성장해 간다.
-알라딘 책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