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스터 부인의 정원
재스터 부인의 정원
  • 저자 : N. M. 보데커 글·그림 ; 이혜원 옮김
  • 출판사 : 주니어RHK
  • 발행일 : 2026년
  • 청구기호 : J 843-보24ㅈ
  • ISBN : 9788925569925
  • 자료실명 : [문산]2층 어린이자료실
N. M. 보데커 (Bodecker, N. M.) (지은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태어난 아동 문학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하퍼스》,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 《에스콰이어》를 비롯한 여러 잡지에 삽화를 그렸다. 전 세계 어린이 독자에게 사랑받아 온 <마법 이야기> 시리즈의 그림을 맡았으며, 글과 그림을 함께 선보인 동시집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1974년과 1976년, 두 차례 크리스토퍼상(시 부문)을 수상하며 예술성과 문학성을 인정받았다. 《재스터 부인의 정원》은 1972년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에 선정되었다.


이혜원 (옮긴이)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어린이책 번역과 아동 문학 글쓰기를 공부했다. 지금은 재미있는 외국 그림책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며 그림책의 세계를 탐구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코라와 악어공주》, 《라이너스 마음껏 그려 봐》, 《조용해지면 들리는 책》, 《눈 감으면 들리는 책》 등이 있으며, 그림책 《나는 발차기 중》을 쓰고 그렸다.

이혜원(옮긴이)의 말
그저 따뜻하기만 해서 좋았다. 정원 어딘가에 있는 고슴도치를 위해 재스터 부인은 매일 우유 접시를 놓아둔다. 눈이 어두운 재스터 부인이 혹시라도 미안해할까 봐, 고슴도치는 이따금 꼬리를 머리인 양 접시에 담그고 우유를 마시는 척한다.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배려하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우리는 늘 꿈꾼다. 50년이 넘는 세월에도 빛바래지 않은 이야기와 그림을 보고 있으면, 재스터 부인의 정원이 어딘가에 정말 있을 것만 같다. 아니, 있기를 바란다.

-알라딘 저자 및 역자소개

책소개

1972년 출간 이후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으로 선정되었고, 여러 차례 복간되며 50년 넘게 독자들의 곁을 지켜온 작품이다. 온화하고 클래식한 그림, 다정하면서도 재치 있는 문장은 시간이 흘러도 빛을 잃지 않는다. 이번 한국어판은 원작의 서정성과 유머를 살려, 세대를 건너온 고전의 매력을 오늘의 독자에게 전한다.

이야기는 아주 작은 착각에서 시작된다. 어느 날 재스터 부인의 실수로 등에 꽃이 피어 버린 고슴도치. 꽃을 달고 정원 곳곳을 신나게 달리는 고슴도치의 모습을 보고 꽃밭 도둑이라고 오해한 재스터 부인이 추격을 시작하면서, 잔잔하던 정원의 일상은 소동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긴박감 대신 웃음을 자아내는 이 전개는 엉뚱한 상황을 끝까지 밀고 가는 작가의 감각 덕분에 더욱 빛난다.

섬세하게 설계된 화면과 공간 구성 역시 이 작품을 특별하게 만든다. 어딘가에 실제로 있을 법한 집과 정원, 길과 해변으로 이어지는 배경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독자는 등장인물을 좇아 그 안을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된다. 책장을 덮고 나서도 여운이 오래도록 마음속에 머무는 이유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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