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가 손님으로 찾아오는 숲속 캠핑장이라는 설정으로 어린이의 호기심을 단번에 사로잡는 코믹 어드벤처다. 제13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으로, 신비롭고 매력적인 세계와 탄탄한 이야기 구성이 돋보인다. 반달이 뜨는 밤에만 열리는 캠핑장에서 펼쳐지는 하룻밤의 모험이 유쾌하게 펼쳐진다.
우연히 비밀 캠핑장을 알게 된 햇님이는 괴물 손님들을 맞이하며 용기와 책임을 배운다. 사고만 치는 것처럼 보이던 괴물들이 편견 없는 시선 앞에서 다른 모습으로 드러나고, 이야기는 누군가를 섣불리 판단하지 않는 태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한다. 모험과 음식, 괴물 요소가 어린이 눈높이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비룡소 문학상은 초등 저학년을 위한 신선한 작품을 꾸준히 발굴해 온 상으로,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배출해 왔다. 이 작품 역시 주인공의 성장 서사와 공존의 메시지를 통해, 나와 다른 존재를 이해하는 감각을 어린이 독자에게 전한다.
-알라딘 책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