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명 | 접수중 [개관기념 평화특화전시] 묶는 일, 푸는 마음 |
|---|---|
| 기관 | 문산도서관 |
| 접수기간 | 2025.09.29(월) 09:00 ~ 2026.01.31(토) 18:00 |
| 수강기간 | 2025.09.29(월) ~ 2026.01.31(토) |
| 시간 | 09:00~18:00 |
| 장소 | 문산도서관 1층 공유라운지 평화책장 |
| 대상 | 전체 |
| 정원 | 999 명 |
| 재료비 | 없음 |
| 강사명 | |
| 접수방법 | 현장접수 |
| 비고 | 031-820-7240 |
![]() [문산도서관 개관기념 평화특화전시] 묶는 일, 푸는 마음 전시기간 2025. 9. 29.(월) ~ 2026. 1. 31. 전시장소 문산도서관 1층 공유라운지 평화책장 작품기획·제작 평화책보따리 동아리 '평화보리' 주관 문산도서관, 평화를품은집 평화도서관 전시 온라인 방명록 https://naver.me/ximGBao2 ![]() 전시서문 | “여섯 개의 책 보따리가 전하는 평화의 이야기” 우리는 손으로 천과 책을 고르고, 주제를 감싸고, 마음을 묶었습니다. 책과 놀이, 그리고 평화를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이 작은 보따리에 담겨 있습니다. 여섯 개의 책보따리는 평화를 거창하게 설명하지 않습니다. 대신 묶고 푸는 행위를 통해 우리가 일상 속에서 평화를 어떻게 발견하고 나눌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보따리를 묶는 일은 서로 다른 목소리와 경험을 모으는 과정이며, 보따리를 푸는 일은 그 안의 이야기와 질문을 꺼내어 함께 나누는 과정입니다. 이 전시는 여섯 개의 책보따리를 통해 책이 지닌 힘과 작은 실천들을 바라보는 자리입니다. 책을 싸듯, 마음을 묶듯, 우리는 각자의 속도로 책보따리를 열어보고 평화의 여러 얼굴을 만나게 됩니다. 천천히 묶고, 조심스레 풀며, 이곳에 담긴 평화의 이야기가 다시 우리의 삶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평화책장 | 이곳은 문산도서관 평화책장입니다. 책 속에서 발견한 평화와, 전시로 풀어낸 평화가 함께 자리하는 공간입니다. 여섯 개의 책보따리가 전하는 이야기에 잠시 머물러 보세요. 책과 함께한 손길 속에서 평화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평화책장은 앞으로도 이야기를 이어가며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기억을 나누는 열린 공간으로 자라납니다. 이곳에서 평화에 대한 작은 생각을 발견하고 나눠 보세요. ![]() 책보따리 소개 | 다양성 보따리 <이 색 다 바나나> “세상 모든 것들은 다양한 색을 갖고 있어.” 이 책보따리는 색의 고정관념을 깨고, 다름은 틀림이 아님을 일깨워 줍니다. 색깔 카드를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고, 밸런스게임 카드로 서로의 다른 생각을 확인하며 다양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놀이 속에서 차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고,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통일 보따리 <기차> “통일 후, 기차로 서울을 넘어 유럽까지 떠나는 상상을 함께해요.” 서울에서 평양을 거쳐 런던까지 이어지는 주요 기차역을 함께 외치며 여행을 떠나는 놀이입니다. 역을 지나고 이름을 부를 때마다, 통일 이후 우리가 함께 만들고 싶은 길과 설렘을 떠올려볼 수 있습니다. 공존 보따리 <토마토 나라에 온 선인장> “서로 다르지만 함께 배우고 살아가는 법을 찾아가요.” 새로운 학교에 전학 온 토마토 주인공처럼, 참가자들은 학교 시간표 배경의 보드게임판 위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놀이를 이어갑니다. 게임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공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경험합니다. 다름 보따리 <그때 너는 뭐하니> “내 하루가 평화로울 때, 지구 어딘가의 친구는 어떻게 지낼까?” 이 보따리는 나와 다르게 살아가는 지구촌 친구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우리는 편안한 일상 속에서 지구 반대편의 극심한 어려움에 무심하기 쉽습니다. 게임을 통해 그들의 삶을 잠시 체험하고, 기부라는 선택을 고민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법’을 생각해 보는 시간입니다. 배려 보따리 <꽃잎아파트> “나만의 집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사는 집.” 아파트라는 공동주거 형태는 작은 일상 속 갈등과 배려가 쌓이는 현장입니다. 이 보따리는 놀이를 통해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고, 제3자의 시선으로 상황을 바라보며 ‘배려’가 무엇인지 탐색하는 장치입니다. 다 함께 행복하게 살기 위해 우리가 어떤 태도를 가질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합니다. 기후위기 보따리 <물이 차 올라요> “기후 위기는 모두에게 같지 않게 찾아옵니다.” 그림책 『도시에 물이 차올라요』의 메시지를 담아낸 이 보따리는 기후변화와 불평등을 함께 고민하도록 구성되었습니다. 물이 넘쳐나는 도시를 놀이로 체험하면서, 기후 위기의 불평등한 현실을 이해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작은 실천의 필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문산도서관은 평화특화사업을 통해 시민들과 평화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특화전시도 그 일환으로 마련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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