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통째로 삼켜 버린 소녀
나를 통째로 삼켜 버린 소녀
  • 저자 : 게리 D. 슈미트 지음 ; 천미나 옮김
  • 출판사 : 책과콩나무
  • 발행일 : 2018년
  • 청구기호 : 843-슈미트
  • ISBN : 9791186490938
  • 자료실명 : [탄현]종합자료실
저자 : 게리 D. 슈미트
미국 미시건 주 캘빈 대학에서 영문학을 가르치고 있는 게리 D. 슈미트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많은 책을 썼다. 그중에 『나를 통째로 삼켜 버린 소녀 LIZZIE BRIGHT AND THE BUCKMINSTER BOY』는 2005년에 뉴베리 상과 마이클 L. 프린츠 상을 받았으며, 2008년에는 『수요일의 전쟁 THE WEDNESDAY WARS』으로 다시 한 번 뉴베리 상을 받았다. 지금은 부인과 여섯 자녀와 함께 미시건 주 알토에 있는 농장에서 지내며 장작을 패고, 텃밭을 일구고, 글을 쓰고, 야생 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고, 가끔은 바닷바람이 내륙까지 불어오기를 희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큰 바위 얼굴』, 『리마커블 천로역정』, 『수요일의 전쟁』, 『나를 통째로 삼켜 버린 소녀』 등이 있다.

책소개

미국의 대표적인 아동문학상인 ‘뉴베리 상’과 청소년문학상인 ‘마이클 L. 프린츠 상’을 동시에 수상한 작품으로, 목사인 아버지 밑에서 엄격하게 자란 백인 소년 터너와 가진 게 없지만 쾌활하고 풍요로운 정신을 가진 흑인 소녀 리지 간의 사랑, 그리고 터너의 성장을 그리고 있다.

목사인 아버지를 따라 낯선 핍스버그로 갓 이사 온 터너는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외로움과 답답한 마음에 늘 미지의 세계로 떠나고 싶어 한다. 그런 터너에게 인근 말라가 섬에 사는 당당하고 유쾌한 흑인 소녀 리지는 그 자체가 미지의 세계였다. 항상 자신이 아닌 목사의 아들로서 남의 눈을 의식하며 살아야 했던 터너는 리지를 통해 인생을 배우고 마음을 열며, 마침내 자신을 가두고 있던 제약을 벗어던지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줄 아는 용기 있는 소년으로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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