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서 가장 멋진 우리 엄마
한 아이가 맛있는 과자를 놀이터로 들고 왔어요.
그 아이의 엄마는 숲속 친구들이 좋아하는 맛있는 과자를 만들어 줬어요.
샘이 난 아이는 말했어요. 우리 엄마는 왕관을 쓰면 공주님 같아져.
아이들이 엄마 자랑들을 했다.
이 이야기를 들어보니 우리엄마가 가장 이쁜것 같다.
그래서 이책이 우리 엄마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닿게 됐다.
우리 엄마는 목소리도 크고 운동도 잘했다 .
내가 자는 방에 들어가서 엄마 아빠 자는데 꺄악 하고 소리쳤다.
그래서 너무시끄럽다고 하고 아빠는 귀를 막기도 했다.
나도 엄마를 닮은 것같다 .얼굴도 크고 똑같이 닮았다.
나는 평생이렇게 살고싶다. 어린아이로
키만크고 나이는 안먹고 싶다 .
그래야 엄마가 안 돌아가시니까 이다.
펼쳐보기
-
어린이 첫 투자 수업
이 책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경제 공부의 중요한 부분인 투자에 대한 것을 알려줘요.
투자에는 '손실' 이라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투자에 대해 일찍, 꾸준히 공부해야 해요.
이 책은 투자가 무엇인지, 투자는 어떻게 하는지, 투자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재미있는
예시와 함께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여러분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투자와 금융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거예요. 투자는 소비에 더불어 경제 활동에 기초가 돼요.
따라서 투자에 대해 공부했다면 금융이나 경제의 흐름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이 책에서 여러분이 투자에 유리한 이유는 바로 시간이 많기 때문이라고 했죠? 돈보다
소중한 시간을 잘 활용해보세요. 여러분에게 주어진 시간에 투자를 꾸준히 공부하고 연습하면
자신의 꿈을 더 빨리 실현할 수 있을 거예요.
펼쳐보기
-
곰탕. 1, 미래에서 온 살인자
곰탕이라는 책은 나의 독서에 폭발적인 도파민을 주었던 독서증폭기였다.
이 책이 주는 맛에 절여져 후폭풍이 가시기 전에 새로운 도파민을 찾으려 읽고 또 읽게 해주었다. 근 1년 가까이 책을 읽는 습관을 조금씩 들여왔는데, 곰탕 이후로는 노력하지 않아도 책을 가까이 두고 읽게 되더라.
그럼 나에게 곰탕이 주는 도파민은 무엇이었나. 신선함이었다. 부산이라는 현실적인 배경과 미래에서 온 주인공의 판타지적인 소재가 나의 흥미를 이끌었다.
친근한 지명을 써서 그 곳 어디에선가 정말 일어날 수 있을 법한 느낌을 받았고 어쩌면 자극적이었던 살인 컨셉안에 가족애까지 느껴지게 해주는 따뜻하고 섬뜩한 책. 감히 2025년 읽은 최고의 책이라 말하고 다니며 여기저기 추천했다.(아직 올해 3권 읽음)
다들 나처럼 이 책에 절여져 즐겨주길..!
펼쳐보기
-
안녕, 지구의 과학 : 새롭게 다시 읽는 지구과학 교과서
"모래야 나는 얼마큼 적으냐 / 바람아 먼지야 풀아 나는 얼마큼 적으냐 / 정말 얼마큼 적으냐"
지구과학 교사인 저자는 암석에 관한 수업을 할 때 김수영 시인의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로 첫 문을 연다고 한다. '새롭게 다시 읽는 지구과학 교과서'라는 부제목을 단 책이니 만큼 그의 수업을 듣고 복습하는 마음으로 독서 기록의 서문을 열어본다. 책은 암석과 광물의 이야기를 담은 1부, 대기와 물의 관한 현상을 담은 2부, 지구를 천문학적 관점으로 바라보는 3부로 크게 나뉘어지고 각각은 5-10개 정도의 챕터로 나뉘어진다. 모두를 설명하기엔 담을 수 있는 글자가 한계가 있으니 세개의 대분류에서 각각 가장 흥미로웠던 한 챕터씩만 이야기 하고자 한다.
"뜨거운 열의 시간과 깊고 어두운 곳에서의 힘에도 거스르지 않고 굽혀져도 버티니 너를 만났구나."_41p
1부 : 땅과 돌 / 챕터 10 : 경계와 문명
문명의 발상지를 지도에서 찾아본다면, 모두 판의 경계에서 일어났음을 알 수 았다. 보고있자면 자연스레 드는 의문. 판의 경계는 지진과 화산활동과 같은 인간에게 위험한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곳이다. 왜 문명은 위험한 판의 경계에서 일어났을까? 첫번째. 높은 산맥에 무게에 짓눌려 침강해 저지대 분지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판의 경계에서는 땅이 힘을 받고 솟아올라 산맥이 형성될 수 있다. 이때 솟아오른 산맥에 짓눌린 땅은 주변보다 높이가 낮은 저지대 분지로 변화한다. 이 저지대 분지는 산맥에서 내려오는 물이 고이지 않고 흘러갈 수 있는 골짜기를 형성케해 비옥한 토양을 만들어 낸다. 둘째로는 화산재가 그 이유이다. 화산재는 풍부한 광물을 함유하고 있다. 이 화산재가 토양을 비옥하게 하여 농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는 횡압력에 의해 상반이 하반을 타고 올라가는 단층, 역단층이 그 이유다. 지표 아래 수면분지가 단층의 틈을 올라와 샘을 만들어 낸다.
2부: 대기와 바람 그리고 물 / 챕터 13: 에크만 수송
해수는 전향력에 의해 바람의 이동방향 오른쪽으로 이동한다. 이때 지구의 자전으로 인해 수심이 깊어질수록 이동방향은 오른쪽으로 휘어 끝에는 해수의 이동방향이 바람의 이동방향과 반대가 된다. 이때 재밌는 사실은, 이로 발생한 수압차에 의해 해수는 결국 바람의 이동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흐르게 된다는 점이다.
"살다보면 바람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자신이 꿈꾸는 어떤 바람을 가지고 밀고 나가다 보면 우리네 인생은 자신의 바람대로 흐를 수 있지 않을까"_130p
3부: 하늘과 우주/ 챕터 19 : 남중고도
태양의 남중고도가 차이나는 이유는 지구가
펼쳐보기
-
알사탕 제조법
이 책은 알사탕을 제조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이야기다.
말도 안 되는 제조법 이여서 기가 막혔다.
진짜 알사탕 제조법을 알아보고 싶다
펼쳐보기
-
꽁꽁꽁 댕댕
아빠랑 언니는 밖에 나가고 엄마는 조금 있다가 회사를 갔다.
엄마가 회사를 간뒤 엄마는 냉장고 속에 핸드폰을 넣고 ,댕댕이만 남았다.
냉장고속 친구들은 엄마 핸드폰 소리에 깜짝놀라서 벌떡 일어났다.
그렇치만 대파가 아빠전화를 켰다.
아빠가 여보 조금있다가 전화할께 !라고 말했다.
냉장고 속 친구들은 어쩔줄 몰라서 우린 이제 어떻게 라고 말했다.
소세지 삼총사가 슉 비닐봉지에 나와서 그럼 우리가 댕댕이를 부르는건 어떨까?
소세지 삼총사가 말했어요. 소세지 삼총사가 댕댕이를 유인해서 댕댕이는 엄마 출근길로 다왔다 .
댕댕이는 누구한테 부딛쳐서 잠시 기절하고 말았다 .
엄마가 나오자 마자 일어난 댕댕이는 바로 깼다.
당황스러운 엄마는 집으로 댕댕이를 데리고 갔다.
요 책은 댕댕이가 엄마를 구한책이고 또 보고 싶다.
냉장고 속 파가 아빠한테 전화할 줄 몰랐다 .그런데 거기에서 파가 나와서 깜짝 놀랐다.
영화로도 나오면 좋겠다.
펼쳐보기
-
실로 만든 달
우연히 고른 책이었다. 제목이 주는 신선함이 있었다.
처음부터 뭔가 이해가 좀 어렵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작품 해설을 먼저 조금 읽어봤다. 화자의 視点이 이리저리 옮겨 다닌다고 했다. 조금 이해하기 나아진 듯 했다.
그러고 나서도 자주 작품 해설을 참조해 가며 읽어야 했다. 남해 태생의 작가인데 많은 작품을 쓰지 않은 사람이다. 그런데 이런 좀 일반적인 소설의 형태에서 벗어난 작품을 썼을까 궁금증도 생긴다.
해설처럼 전체적인 페미니즘에 기초를 둔 여성 수난사 기록이라고 했을 때 한결 이해가 쉬워졌다. 그렇게 보면 몇가지 인용해볼 문장들이 있다. "남자는 남자를 위한 여자를 필요로 할 뿐이다." " 조선이 일본의 식민지가 된 것은 경술년의 일 입니다만, 조선의 여자는 오래전부터 남자의 식민 였습니다. " " 지순이가 서방한테 맞아서 골이 깨졌다."
그러나 또 좀 이해하기 힘든 것은 해설처럼 이 소설 속에는 인물 간의 갈등이 거의 묘사되어 있지 않다. 그러니까 나열 서술식일 뿐이다. 이런 서술 방식의 한계는 독자를 위해 남겨 놓은 여백으로 이해하라고 해설가는 말했다.
어쨋거나 참 무슨 여인 잔혹사 같은 문장들이 대단히 많았다. 소설을 덮고 나서도 뭔가 미진한 것이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다. 관옥, 정원, 스에코, 구니타같은 많은 여인들의 고통과 지난한 삶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펼쳐보기
-
영국의 지도자가 된 꼴지 처칠
처칠이 대단해요. 왜냐하면 영국이 전쟁에 휘말렸을 때 영국을 구하고 의원이 되어서 말을 더듬는 버릇을 고치고, 사람들한테 자신의 생각을 말하게 되었고, 영국의 총리가 되어 영국을 세계2차대전에서 구하고 독일을 이기고 평화를 위해서 힘을 쓰고, 노벨상도 받았잖아요.
그래서 처칠이 대단해요.
펼쳐보기
-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장편소설)
빨치산인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화자인 딸은 수많은 조문객들을 맞이한다.
그러며 그들에게 자신은 모를 혹은 알고있던 아버지와의 과거를 듣고 회상하며, 그의 다양한 면모를 알아가고 이해한다.
대한민국의 혼돈과 아픔, 이념의 역사가 인간적이고 해학적으로 서술됐다.
특별한 악인도 선인도 없는, 그래서 안타깝고 또 따뜻한 이야기.
특히 짙은 전라도 사투리와 대사들이 사람 사는 냄새를 풀풀 풍긴다.
펼쳐보기
-
감기 걸린 물고기
감기가 걸렸다니..
하지만 꾀를 부려 물고기를 뺏어 먹었다고요?
배고픈건 그렇지만 뺏어 먹은건 나쁜거에요.
우리가 아플때 열이나고 콧물나오고 몸이 으슬으슬 하지만..
그냥 색이 알록달록 한거에요.
그러니 친구 물고기를 꾀를 부려 먹으면 않돼요!!
펼쳐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