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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방인

    이방인
    • 작성자: 서**아
    • 작성일: 2026.09.07
    알베르카뮈의 이방인은 이방인이라는 단어에 대명사 이지 않아 싶은 책입니다. 책 내용은 처음에 읽으면서는 뭐지? 주인공 뭔가 사회에 적응 못하는 인간인가? 이랬는데요..우리도 모두다 이방인들이구나를 느끼며 마무리해 봅니다. 정확한 내용은 읽어보시면 내용은 매우간결하고 짧고 굵습니다. 전 민음사 책으로 읽어서 작품해설과 작가연혁이 더 길어 그거 읽는게 더 재미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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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

    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
    • 작성자: 구*기
    • 작성일: 2026.09.07
    내 오래전 플리에 담았던 뮤지션과 동명이라곤 생각 못했는데 보고나니 역시 같은 이다.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강렬한 표제부터 사진들 그리고 간지의 짧은 문구들과 구성. 이런 요소들만으로도 전자책을 읽고 난 후 아날로그 책을 소장하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 일으켰던 책.

    자신과 자신의 가족들을 미친년이라고 칭하며 전개되는 그녀의 이야기는 단숨에 읽어내려가기에는 마음이 몹시 무겁고 고통이 전이된다. 음악으로 표현하던 그녀의 저변을. 너무나 내밀한 이야기를. 이렇듯 용기있게 세상에 꺼내놓는다는 게 어떤 마음일지 나로선 감히 짐작조차 되질 않으나, 왜 이 책을 죽기살기로 읽어달라 했는지 책장을 덮으며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었다.

    "나는 인간에게 초능력이 있다고 믿는다. 어린 내가 고통 속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초능력을 발현시켰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공황장애라고 부를 수도 있고, 환각이나 환시, 정신병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내게는 여전히 초능력이다."

    "이룰 것은 이루되, 욕망하지는 말자."

    "비워야 했다. 비우고만 싶었다. 나를 꽉 채우고 있던 죽음에 대한 열망을."

    "나는 자신의 약함을 아는 인간을 좋아한다. 약함을 가지고 살아가는 방법을 탐구하는 인간이 좋다. 살아나가는 두려움을 아는 인간이 좋다. 살아갈 방법을 무언가에 의탁하지 않고 끊임없이 스스로 생각하려는 인간이 좋다. 자신의 방법을 전하기 위해 언어를 사용하는 인간이 좋다. 더 탁월한 방법으로 말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간이 좋다. 말과 글이 좋다. 말과 글을 좋아하는 인간이 좋다. 겪지 않은 이야기로 끝없이 상상할 수 있는 인간이 좋다."

    "자신의 생에서 사랑만을 남기고 자유롭게 떠나는 생명은 어쩜 이렇게 아름답고 귀할까"

    이 땅에서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 대를 잇는 미친년의 역사. 엄마와 딸 감정 쓰레기통. 피해생존자 이랑에게 준이치와 같은 존재. 고통스럽지만 공감이 많이되서 어쩌면 그래서 더 아픈 이야기. 오랜만에 내 플리에 있는 이랑의 노래를 꺼내보며 갈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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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 it!)안드로이드 앱 프로그래밍 : 앱 개발의 모든 것을 담았다!

    (Do it!)안드로이드 앱 프로그래밍 : 앱 개발의 모든 것을 담았다!
    • 작성자: 손*현
    • 작성일: 2026.09.06
    이 책을 통해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의 구성, 여러 안드로이드 버전과 각각의 특성 과 자바와 코틀린 언어, 그리고 앱 구성 UI,여러 창과 이미지 등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의 여러가지 이모저모를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는 이 책을 읽은 경험을 토대로 좋은 개발자가 되어 미래의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할 여러 앱을 만들어내어 여러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매우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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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이 들려주는 조선왕조실록

    왕이 들려주는 조선왕조실록
    • 작성자: 이*안
    • 작성일: 2026.09.06
    1대 태조부터 27대 순종까지 조선 왕조를 쉽게 알아 볼 수 있었다. <왕이 들려주는 조선왕조실록>에서 재위기간, 출생~사망기간, 그 왕이 이룬 업적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신기했었다. 조선은 500년역사를 이룬만큼 왕도 대단한것 같다. 이 책을 보고나니 고려, 신라, 세계의 다른 나라 왕조 실록도 알고싶다. 조선의500년 역사만큼 세계 여러나라왕(국왕,부족 대장)도 이룬 업적이 있겠지? (조금 슬픈 일도 있겠지만)다음에는 세계왕조실록을 보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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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입고 싶은 니트 : 편안하고 감각적인 데일리 니트 17

    매일 입고 싶은 니트 : 편안하고 감각적인 데일리 니트 17
    • 작성자: 박*늬
    • 작성일: 2026.09.03
    '내가 만든 손뜨개 옷 중에서 가장 자주 입는 것은 무엇인가.' 취미 뜨개인으로서 가장 공감하는 한 문장이 머릿말에서 눈을 사로잡았다. 바로 이 문장 때문에, 비록 20년 전의 책이지만 올타임 클래식한 옷들에 약간의 기교-유행이 지나 시대에 안 맞는-가 가미된 옷들이 아닐까 하는 기대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약간의 수정을 통해서 요즘에도 입을 만한 편안한 옷 도안이 모여있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아쉽게도 그렇지는 않았다. 당시에는 첨단의 유행이었던 탑다운 기법과 이를 통해서 가능해진 뜨는 과정에서 몸에 걸쳐보고 맞춤으로 떠내려가기 등등은 오늘날에는 보편적인 뜨개 방식으로 특별히 새롭거나 도움이 되는 스킬을 포함하고 있지는 않았다. 또한 옷매무새 및 디테일은 빈티지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탑다운에 대한 개념과 설명이 잘 되어있지만 뜨개 입문서로 쓰기에는 도안이 중급이상인 관계로 탑다운 옷을 두 세 벌 떠보고 기호 도안의 이해가 가능한 뜨개인들에게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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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백 년째 열다섯 : 김혜정 장편소설. 2, 구슬의 무게

    오백 년째 열다섯 : 김혜정 장편소설. 2, 구슬의 무게
    • 작성자: 조*서
    • 작성일: 2026.09.03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나와 취향이 비슷한 친구가 추천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빌려 보게 되었다. 빌려보니 생각보다 꽤 재미있었다. 1권이 없어서 2권부터 읽었더니 이해하기 좀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읽다보니 점점 이해가 되었다. 처음에는야호와 호랑 야호랑은 뭔지 그리고 휴는 누군지 몰랐는데 점점 알게 되었다. 휴는 3권이 되어야 본격적으로 나오니 소개하진 않겠다.
    일단 책 소개를 간단히 하겠다. 1권에서 야호와 호랑이 구슬을 두고 '구슬전쟁'을 벌인다. 그때 최초의 구슬을 가진 가을이 전쟁을 멈추게 한다. 참고로 야호는 여우고 호랑은 호랑이이다. 가을은 종야호다. 야호랑은 가을이 회의 때 제시한 두 종족의 이름을 합친것이다. 사실 이 책을 제대로 설명하려면 범녀도 설명해야 하지만 나는 범녀가 싫어서 소개는 따로 하지 않겠다. 이 책 마지막에 범녀의 악행이 들어난다.
    내기 제일 좋아하는 인물은 당연히 가을이다. 가을이 왜 좋냐면, 이유는 없다. 그냥 좋다. 설명할 수가 없다. 친절하고 착하고, 끈기있고, 능력도 멋지고, 결단력 있고, 언제나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추리도 대박이고, 나한테는 가을이 그 자체가 완벽하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호랑은 범녀가 아니고 자인이다. 왜냐하면 자인은 가을이 아무리 열심히 해도 무시하고, 깐족거리고, 꼴불견이다. 내 생각에는 아무래도 자인이 범녀와 한편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호랑이 자인이라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호랑은 유정이다. 내가 유정을 부러워하는 것 중 하나가 연기다. 읽다보면 유정이 아프지 않은데도 아픈 척 연기하는데 그 장면이 아주 재미있다. 왜냐하면 나는 개미가 지나가다가 비웃고 갈 정도의 연기력이다. 아마 우리 가족의 유전인 것 같다. 하하하
    제일 황당한 장면은 유정이 가을에게 오백년동안 현을 사랑했다고 한 장면이다. 와우!! 천생연분도 그 정도로 오래 사랑은 못 할 것 같다. 엄청난 사랑이다. 나도 그런 사람을 나중에 만나고 싶다. 나를 그 정도로 사랑하는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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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마랜스의 색다른 니트

    마마랜스의 색다른 니트
    • 작성자: 박*늬
    • 작성일: 2026.09.02
    마마랜스의 두번째 작품집으로 색다른 니트라는 제목에 걸맞에 깔끔하면서도 적당히 튀는 배색을 보여주는 룩북겸 도안집이다. 표지의 야구공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한 것으로 보이는 니트가 그 중에서 가장 튀는 스타일이므로 서커스 같은 옷이 될까 우려할 필요는 없다. 마마랜스의 특징답게 도안은 상당히 자세한 설명과 함께 수록되어 있으며 많은 옷들이 5mm전후의 대바늘을 이용하므로 빠르게 뜰 수 있다. 첫번째 작품집의 하오리 가디건을 뜬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서양 도안들에서 흔히 보이는 동양인에게 어색한 핏이 되는 문제나 일본도안의 원사이즈에 몸을 맞추는 어려움 없이 본 책의 도안을 활용하면 한국인에게 잘 어울리는, 그리고 활용도 높은 옷을 뜰 수 있을 것이라 보인다. 또한 배색옷이 부담스러운 독자를 위한 배려인지, 같은 도안을 단색으로 떴을때 예시도 함께 보여주어 튀는 색 배치를 꺼려하는 사람들에게도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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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
    • 작성자: 정*진
    • 작성일: 2026.08.31
    호러 소설답게 읽는 내내 기괴함과 으스스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다. 사실 보통의 소설들처럼 줄글로만 구성된 작품일 거라고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이야기를 실제 사건처럼 보이게 하는 이미지들도 공포심을 더욱 크게 북돋았다.
    동시에 공포란 무엇일까 생각하게 되었다.
    작품은 가려진 지명 외에도 서로 알 수 없는 공통점을 가진 듯한 기괴한 사건들이 단편적으로 이어진다.
    이 사건들은 모두 작품의 마지막에 이르기까지 실체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 수 없다. 막연하게 무언가가 사건 속 인물에게 해코지를 하려고 한다는 악의를 감지할 뿐이다. 중간에 인터뷰 대상이었던 작가가 말한 것처럼 대상에 대한 불가해(不可解)라는 속성이 공포감을 주는 것이다. 만약 여러 사건들의 시발점에 대해서 명확하게 파악하고 이 작품을 읽기 시작했다면, 공포감보다는 악의에 대한 경멸을 더 강하게 느꼈을지도 모르겠다.
    사실 대상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 그렇기에 제대로 대항할 수 없다는 인식으로부터 공포가 태어난다는 내용을 언급한 작품은 이 작품 외에도 몇 가지가 더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은 거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간다.각각의 사건들은 부동산 매물 홈페이지, 회사 사무실, 노래방, 학교, 공원 등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환경에서 일어난다. 이런 얘기라면 내 주변에서도 일어날 수 있겠다는 언뜻 불쾌한 찜찜함이 내내 독자에게 달라붙어 공포심을 유발하는 장치로 기능한다.
    서평에서는 작품이 고도의 모큐멘터리 기법을 통해 사실감을 높여 공포를 배가했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위의 두 가지 요소도 이 작품을 좀 더 기괴하고 무섭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무더운 여름 밤에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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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때를 아는 세탁

    때를 아는 세탁
    • 작성자: 박*늬
    • 작성일: 2026.08.30
    세탁은 참 어려운 일이다. 자취시절에는 모두 세탁기에 던져넣고 빨아서 살아남는 옷들만 가지고 있었던 시기가 있었다. 이후에 사회생활을 하면서부터는 소재를 한가지로 통일하여 속옷류는 순면, 겉옷은 캐시미어와 실크로만 입고 겉옷은 모두 드라이클리닝을 하던 싱글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결혼 이후 아이가 생기면서 부터는 어쩔수 없이 모든 종류의 옷감을 마주치게 되고 더하여 나의 옷들도 아무렇게나 돌려버리는 파트너 함정 상황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어쩔수 없이 세탁에 대하여 조금씩 알아갈 수 밖에 없었다. 그 시절의 내가 이 책을 미리 만났더라면 수많은 시행착오와 그에 따라 버려졌던 옷들이 훨씬 줄어들 수 있었을 것이다. 책에서 추천하는 세제를 꼭 쓸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세탁의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는 것도 아니지만 처음 독립한 세대가 세탁 난제에 부딛혔을 때, 어떤 내용을 웹에서 찾아봐야하는지 가이드로서 활용하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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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미르 티무르 = Amir Temur : 닫힌 중앙아시아를 열고 세계를 소통시키다

    아미르 티무르 = Amir Temur : 닫힌 중앙아시아를 열고 세계를 소통시키다
    • 작성자: 임*주
    • 작성일: 2026.08.30
    큰 기대없이 책을 펼쳤다가 한 달음에 다 읽었다. 아주아주 재밌게 읽었다.
    우즈벡 여행을 앞두고 있어서, 유명한 파란빛 건축물을 지은 이가 아미르 티무르 왕이라는 정도만 알고, 책을 빌려왔는데...알렉산더대왕, 징기스칸에 버금가는 세계사적 인물이 아미르 티무르였다니....
    저자 성동기 교수는 유럽 근세사의 비밀이 이 아미르티무르에게 있다고 쓰고 있다. 말하자면 오즈만 제국에 의해 동서간의 교류가 막힌 상태에서, 이미르 티쿠르가 실크로드를 다시 여는 정복을 했고, 이 길을 통해 유럽의 르네상스의 동력이 생겼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유럽사에서 아미르 티무르가 지워져있다. 중세에 번영했던 아시아로부터 문명을 받아들여 유럽의 부흥과 제국주의가 시작되었다고 말하기 싫어서였을 까? 장기간의 중세 기독교 암흑기를 유럽은 어떻게 벗어났을까? 이 질문에 아미르 티무르, 우즈베키스탄이 있다. 14세기의 박물관이라는 사마르칸트를 이제 곧 만나게 된다.
    유럽중심의 세계사, 잘못된 세계사를 언제면 극복할 수 있을까?
    중앙아시아를 열고 세계를 이으려 했던 우즈베키스탄과 아미르 티무르로 인해 여행에 기대가 커지게 되었다. 이 책을 쓰신 성동기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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