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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들이 흩어질 때

    별들이 흩어질 때
    • 작성자: 홍*원
    • 작성일: 2026.05.19
    그래픽 노블인 이 책은 아프리카 전쟁으로 케냐로 피신해 난민이 된 실제 아이의 자전적 성장기이다.
    이 아이는 똑똑하지만 부모님과 전쟁통에 헤어진데다 동생도 발달장애가 생겨 돌보아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전쟁폭격에 피해를 입어 케냐 난민으로 온 몇년은 제대로 기억도 못할 정도의 침상생활을 보낸다. 이보다 열악할 수 없는 환경에서 NGO단체들이 이들을 돕고 교육에 힘쓸 수 있도록 심적 물적 자원을 받게 되며 아이들이 나아가는 이야기이다.
    아이들에게 꼭 읽어보게 하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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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다시 붉은 악몽  : 노리즈키 린타로 장편소설

    또다시 붉은 악몽 : 노리즈키 린타로 장편소설
    • 작성자: 정*진
    • 작성일: 2026.05.19
    린타로 탐정는 지독한 슬럼프를 겪고있는중에 이상한 사건에 휘말린 유리나를 도와주면서 모든 이야기가 펼쳐진다. 과거에 해결되었던 사건과 연관이 있는 17년전 유리나 가족의 비극. 그리고 방송국에서 벌어진 걸어나간 사체? 이 알 수없는 사건들은 도무지 연관성조차 찾기 힘들지만 소설에도 언급했던 퀸의 아홉꼬리 고양이처럼 모든 사건들은 실처럼 연결되어있었고, 결국 촌극이 벌어진다. 인정할 수 없는 짊어져야 할 진실은 린타로의 비극시리즈의 정점인것 같다. 그의 어깨는 또다시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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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벼운 선물 : 조해주 시집

    가벼운 선물 : 조해주 시집
    • 작성자: 김*서
    • 작성일: 2026.05.17
    너무 좋았던 시집! 아침달에서 나온 <우리 다른 이야기 하자>라는 시집도 너무 좋았는데, 이 시집, 가벼운 선물은 정말 가벼운 선물처럼 부담없이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시집이었던 것 같다. 옮겨적고 싶은 시편들이 많았다. 조해주 시인님의 신작 시집이 기대된다. 순연한 말투랄까 어리숙한 화법이랄까 화자가 너무 매력있었다. 시를 맺을 때 착지를 너무나 잘하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옅은 흰죽 시가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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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유노트 : 마음에게 물었으나 시가 대신 얘기해준 것들

    사유노트 : 마음에게 물었으나 시가 대신 얘기해준 것들
    • 작성자: 김*서
    • 작성일: 2026.05.17
    재미있었다. 이런 대가들(김언 시인님과 이수명 시인님의 에세이-시작법이 함유된)도 시쓰기에는 항상 어려움을 느끼는 것을 알게 되어 신선한 충격이 들었다. 김언 시인님이 이과? 로 진학했다가 끝내 시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시인이 되셨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제자리'라는 것. 내가 있을 자리에 내가 있는 일이 참 어렵게 느껴진다. 김언 시인님의 시를 좋아하는 독자로서 흥미롭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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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의 되풀이 : 조대한 비평집

    세계의 되풀이 : 조대한 비평집
    • 작성자: 김*서
    • 작성일: 2026.05.17
    조대한의 비평집을 읽는 것은 처음이다. 학교 동기가 추천해줘서 희망도서 신청을 하여 읽어봤는데, 어렵지 않았고 재미있었다.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은 것은 아닌데, 악역인 고모와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이 나오는 소설을 비평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아무것도 모를 수 있음' 또한 권력이라는 사실을 꼬집은 소설에 대해 비평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 대목을 읽을 때 이 사람들에겐 종교가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게벳의 노래라는 노랫말의 가사를 본다면 신앙이 없는 사람들은 아이를 강물에 버리는 무책임한 엄마라고 비난할 것 같았다. 이 생각이 왜 들었는지는 지금 기억은 흐릿하고, 인상만 선명하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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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레니얼 칠드런 (장은선 장편소설 | 제8회 블루픽션 수상작)

    밀레니얼 칠드런 (장은선 장편소설 | 제8회 블루픽션 수상작)
    • 작성자: 김*린
    • 작성일: 2026.05.16
    처음에는 넘버즈인 이오가 안 좋은 시선을 받고 있는, 그것도 헤이즈에 가까운 새벽이를 왜 챙겨주나 했는데 바깥 세상에 대한 동경과 궁금증 때문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 좀 슬펐다. 이오는 명확한 불공평함 속에서도 노력을 계속하는 올바른 아이인데, 이오가 인공자궁아인 새벽이와의 명확한 한계를 직시했을 때, 불공평하다고 이야기했을 때 울컥했다. 인공자궁아로 유리한 형질인 새벽이는 학교 체제에서 월등한 성적을 유지하며 성인이 될 수 있는데, 이오를 위해서, 또 학생들과 세계를 위해서 세상을 부수려 투쟁하는 모습도 좋았다. 이 이야기를 너무 사랑하게 되었다. 악어도 창우도 고물상도 자유를 위해 힘쓰는 모습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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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완벽한 장례식 (조현선 장편소설)

    나의 완벽한 장례식 (조현선 장편소설)
    • 작성자: 김*린
    • 작성일: 2026.05.16
    따뜻한 이야기이다. 힐링타임 용으로 읽기 좋다. 장례식이라는 제목에 비해 가볍고 몽글몽글한데, 주인공이 영혼을을 도와준다는 뻔할 수도 있는 이야기를 지루하지 않게 잘 풀어나갔다. 가족 간의, 친구 간의, 사람과 반려동물 간의 애정이 잘 나타난 것 같다. 특히 사람마다 다른 가족 환경과, 그로 인한 서로 다른 사고 방식에 대해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장면이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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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의 비극  : 노리즈키 린타로 장편소설

    1의 비극 : 노리즈키 린타로 장편소설
    • 작성자: 정*진
    • 작성일: 2026.05.15
    노리즈키 린타로 시리즈로 두번째로 읽게되었다. 작품의 특징은 탐정의 시선이 아닌 다른 인물의 시점으로 진행된다. 오인유괴로 아들이 아닌 아들의 친구. 하지만 그 내면에는 끊을 수 없는 피의 인연으로 얽혀있고 결국 연달아 사건이 터진다.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진실이 계속 해서 밝혀지고 조금씩 퍼즐이 맞춰지지만 마지막에 무거운 짐을 지는것은 린타로이다. 1의 비극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의 의문이나 헛점없는 깔끔한 작품이다. 아빠는 강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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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학의 자리(리커버판) (정해연 장편소설)

    홍학의 자리(리커버판) (정해연 장편소설)
    • 작성자: 이*은
    • 작성일: 2026.05.14
    마지막까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반전이 기다리는 책.

    지인 추천으로 읽은 책이었고,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으나 예상외로 반전이 마음에 들었다. 다만 책을 읽는 내내 주인공의 행동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었고, 묘사하지 않았을 뿐 그 주인공 또한 일종의 사이코패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제목이 왜 이렇게 지어졌는지도 마지막까지 읽고 책을 덮은 후에야 무릎을 치게 했다. 모든것에, 곳곳에 복선이 깔리고 있었으나 읽는 독자만 눈치채지 못하도록 치밀하게 깔아둔 느낌을 읽고나서 받았다.

    그리고는 끝내 이 책을 한번도 읽지 않은 사람이 부럽게 느껴졌다. 이 반전을 전혀 모른채로 읽을 수 있다는게 질투까지 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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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그럽고 속이 깊은)버들글씨

    (너그럽고 속이 깊은)버들글씨
    • 작성자: 김*연
    • 작성일: 2026.05.14
    유명한 캘리그라피 강사님? 작가님? 인가보다. 한 분야의 꼭대기에 있으려면 정말 미쳐서 파고들어야 하나 보다. 작가님의 끊임없는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동영상 강의를 보듯 자세하게 설명해주어 좋았다. 다른 캘리그라피 책들과 어느 정도 차별점이 있는 것 같다. 글씨체 별로 예시도 많고, 그에 따른 응용도 잘 설명되어 었다. 오랜만에 글씨도 많이 써봤고 공부도 많이 한 것 같다. 공부엔 끝이 없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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