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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뭐 입지? : 패션-보다-나

    오늘 뭐 입지? : 패션-보다-나
    • 작성자: 박*늬
    • 작성일: 2026.09.21
    Mbti를 시작점으로 삼아 개인의 성향에 맞추어서 어떤 아아템들을 사고 배치하여 입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저자의 경험 및 다양한 고객의 사례를 에로 들어서 코디 사진과 함께 보여주고 있다. 의외로 패션코디 이미지보다는 글이 더 많은데 결국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과거의 내가 왜 그런 옷을 샀는지 고찰해보면 나를 알게된다 라는 이야기를 잘 풀어내어 한번 쯤 읽:어볼만 한 책이다. 다만 코디예시에서는 어쩔수 없이 저자의 나이가 느껴져 20~ 30대가 참고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부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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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넥스트 디저트 = THE NEXT DESSERT :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더 넥스트 디저트 = THE NEXT DESSERT : 더 나은 내일을 위해
    • 작성자: 박*늬
    • 작성일: 2026.09.21
    나폴레옹 제과점부터 시작하여 유명한 파티쉐리들의 레시피가 실려있다. 역사가 오래된 전통의 명가에서 최근 방송에서 이름이 알려진 젊은 파티쉐까지 그들의 대표작이 두세개씩 실려있다. 또한 기본 빵부터 복잡한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빵순이라면 모를 수 없는 이름들이 레시피와 함께 나열되어 있어서 책을 읽다보면 절로 군침이 흐른다. 다만 제목에서 암시하듯 더 나은 내일 , 즉 프로페셔널의 길로 접어들고자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레시피북으로 가정에서 시도하려면 최소한 스탠드믹서와 온도계는 갖추고 있어야 한다. 아쉽게도 적절한 도구가 없는 관계로 눈으로만 잘 맛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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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의 이유

    여행의 이유
    • 작성자: 박*늬
    • 작성일: 2026.09.21
    김영하 작가의 소설은 어둑하면서 부드러운, 세월이 스며들어 헤어진 검은 벨벳같다. 이 책은 제목과 작가만 보고 소설로 오해하고 읽기 시작했으니 막상 열어보니 여행에 대한 작가의 경험과 소회를 기술한 수필이었다. 소설가 김영하보다는 알쓸신잡의 유쾌한 출연자 김영하에 가까운 글로, 영상과는 제한없이 작가가 하고싶었던 이야기를 가득 풀어놓았다. 심지어 알쓸신잡을 여행과 방송의 콜라보로인한 제 3자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고찰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하는데 알쓸신잡의 다른 출연자들은 이때의 어떻게 생각하는지 , 그들의 여행의 이유는 무엇인지도 들어보고싶다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야기를 들을 수록 한곳에 머물지 못하고 떠도는 나의 무의식을 매끄러운 언어로 대신 표현해 주었다는 생각이 든다. 마침 작가가 말한 소설가의 역할- 정확한 워딩은 아니다-에 부합한다고 말할 수 있겠다.작가의 여행에 대한 정의에 매우 공감하며 이를 그대로 인용하고자 한다. ‘이번 생은 떠돌며 살 운명이라는 것. 귀환의 원점같은 것은 없다는 것. “ 공간과 컨텍스트에 깊이 결부되었다가도 시절이 지나가면 자연스럽게 다음 여정을 찾아나가는 삶을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만한 책이다.

    * 파주시 전자도서관에서 대출하여 오디오북으로 들은 책이지만 개인 독서마라톤의 리스트에서 나오지 않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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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정 너머 한 시간

    자정 너머 한 시간
    • 작성자: 조*화
    • 작성일: 2026.09.20
    무슨 말을 하는 걸까. 제목 그대로 자정 너머 한 시간의 꿈같은 이야기들. 정말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 책 표지가 예뻐서 고른책입니다. 근데 내용은 진짜 도무지 꿈같기만해서 하나도 알아듣지 못했어요. 해설을 좀 볼까 싶다가도. 그럴 의지조차 생기지 않습니다. 순수 문학은 정말 모르겠네. 그냥 이걸 시상처럼 조명 온도 습도를 그냥 느껴야하는걸 아는데 그게 잘 안됩니다. 그래서 내가 거장이 아니라 걍 일반사람인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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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성어 서점

    행성어 서점
    • 작성자: 조*화
    • 작성일: 2026.09.20
    26년4월18일 헤일메리 프로젝트를 보고 난 후에 나의 우주를 더 확장하고 싶었다. 도서관 책장에 있던 이 책과 눈이 마주쳤다. 이끌리듯 선택한 책. 지금 내가 쓰는 이 글도 외계인에게는 특별한 행성어겠지. 단편집이라 읽기 편하고 담백하다. 첫 초입 문장이 정말 좋다. "고통을 주지 않는 것이 사랑일까, 아니면 고통을 견디는 것이 사랑일까." 나는 후자가 좋다. 고통을 주지 않을 수는 없으니까. 함께 견디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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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녀의 눈물 사용법 : 천운영 소설집

    그녀의 눈물 사용법 : 천운영 소설집
    • 작성자: 조*화
    • 작성일: 2026.09.20
    국어국문 수업을 듣다가, 혼혈 2세들의 고난에 대해 듣다가. 스쳐가는 말로 추천받은 책. 알리가 보고 싶었고 궁금했다. 책을 읽고 남은건 우리 나라 사회에 만연한 2세, 3세들이 생각보다 더 많이 있다는 것. 혐오는 너무 가깝고 무지는 방임이며, 가해와 다름이 없었다. 내 인식의 얄팍함에 스스로 놀라며. 겪어보지 않은 것에 관해 더 깊게 고민하는 시간이었어. 그저 홀로 늙어가는 30대 중반이라 아이를 접할일이 없으니, 더욱 그들이 겪는 차별을 생각하지 않게 되네. 반성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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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튼, 디지몬

    아무튼, 디지몬
    • 작성자: 조*화
    • 작성일: 2026.09.20
    아무튼, 시리즈를 제일 처음 접하게 만들어준 책. 작가의 덤덤한 고백이. 끝낸 사춘기가. 이별한 디지몬들이. 나에게도 있다. 막연하게 작가란 돈이 많은 집안에서 자란 사람들이 해먹는 직업 아니야? 그러니까 그렇게 아름다운 글을 쓸수 있는거야. 하고 혐오했던 과거를 반성하고 협소한 나를 돌아보게 만들어준 책. 누구나 아픔은 있고 고난도 있는 법인데. 그걸 풀어내는 방법이 정말...아름다운 사람이었다. 천선란의 글과 사람 모두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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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튼, 뉴욕

    아무튼, 뉴욕
    • 작성자: 조*화
    • 작성일: 2026.09.20
    가끔 상상해 본다. 이민을 가거나, 해외에서 지내는 나는 어떤 느낌일까. 그걸 담백하게 담아낸 책. 뉴욕의 생활이 잘 담겨있어서 좋다. 해외에서 지내는 한국인인 나... 해외이주노동자?라고 해야하나. 이민자? 의 시점. 어쨌든 내 고향은 한국에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뉴욕을 너무 사랑하는 작가의 일상과 마음이 좋았다. 나도 능력만 된다면 나가서 살고싶어. 근데 능력보다는 용기가 없는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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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무라이스 잼잼 : 경이로운 일상음식 이야기. 2

    오무라이스 잼잼 : 경이로운 일상음식 이야기. 2
    • 작성자: 조*화
    • 작성일: 2026.09.20
    방학에 한권씩 빌려보기 좋은 책이다. 두껍고 무거워서 빌려보는 건 사실 좀 무리가 있고. 도서관에 앉아서 느긋하게 보기에 좋다. 금방 읽을수있고. 시간 때우기에도 너무 좋은 책. 세상에는 많은 음식들이 있고, 아 맞다~ 그랬지 하고 미뢰로 공감하며 보았다. 다 읽고나면 반드시 한 가지는 먹고 싶은게 생긴다. 음식을 먹고 타지에서 여행하듯 지내는 삶은 얼마나 행복할까. 작가가 너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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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튼, 떡볶이 : '이건 맛있는 떡볶이다'라는 확신이 왔다

    아무튼, 떡볶이 : '이건 맛있는 떡볶이다'라는 확신이 왔다
    • 작성자: 조*화
    • 작성일: 2026.09.20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좋은 아무튼, 에세이 시리즈. 에세이를 별로 안 좋아한다. 자아가 너무 큰 사람들이 자기 이야기를 늘어놓는다고 생각해서. 그런데 아무튼, 시리즈는 잘 읽힌다. 자아보다는 자기를 보여주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 요조 작가는 노래로 먼저 알게 되었는데, 책도 있길래 읽어보았다. 그녀의 떡볶이 사랑이 나에게도 전해졌다. 나도 떡볶이가 좋다. 소화가 가능한 시점까지는 계속 먹고 싶다. 떡볶이로 그녀가 오늘을 살아내듯. 나도 그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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