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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비인 : 성해나 기담집

    인비인 : 성해나 기담집
    • 작성자: 허*미
    • 작성일: 2026.10.04
    그 유명한 성해나 작가의 <혼모노>를 읽으며 처음으로 작가의 작품을 만났다. 젊은 작가답게 빠른 호흡의 문장들로 쓰여졌지만 이야기가 너무 재밌어서 몰입이 엄청났다. 하지만 바이럴을 잘 탄 작품이구나 정도로 치부했다. 그러다 작가의 다른 작품인 <두고온 여름>을 읽으며 내 생각이 얼마나 편협했는지 깨달았다.
    작가는 긴 시간 문학에 대한 고민하고 계속 글을 써온 사람이다. 빠른 호흡의 재밌는 글만 잘 쓰는 작가가 아니었다. 두고온 여름을 읽어보면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묘사할 수 있다. 그 내공이 쌓여 이야기의 주제와 내용에 맞춰 문장의 호흡을 조절할 수 있는 작가가 된 것이었다.
    기다리던 신간이 나왔고, 기담집이라는 특징이 맘에 들었다. 기묘한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소설집, 순문학과 환상문학이 섞여 있으니 상상력과 기묘함이 뒤섞인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시의성을 논할 수 있는 작품을 쓰려고 고민한 흔적이 이야기 안에 가득 녹아 있었다. 작가는 의도하지 않았겠지만, 공교롭게도 하영 사건이 터지며 친일파의 잘먹고 잘 사는 후손들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일었다.
    그리고 2개의 단편이 친일파 조상의 이야기와 정확히 맞물렸다.
    [벚나무로 짠 5자 너비의 책상] 단편 소설은 하영의 증조부, 일제 강점기 시대에 친일로 얻은 권력과 부를 후손들이 그 어떤 부끄러움이나 죄책감 없이 당연히 얻어가는 과정이 담겨 있다. 소설의 마지막 문장 - 역사란 그렇게 만들어지는 것일 테지. 흠은 파내고 구실은 잘 덮으며. 그리고 언제까지고 내게는, 아니 우리에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아무 일도 - 친일을 청산하지 못한 우리 사회 곳곳에 깊숙이 뿌리 박혀 있는 현실이 드러나 있다. 그들의 친일 행적을 파헤치기엔 그들의 후손들이 모두 권력과 돈을 움켜쥔 사회 지배층으로 단단히 자리잡고 있어, 우리에게 낭패감을 느끼게 한다.
    표제작인 [인비인]은 생체 실험을 자행하는 의사에 관한 이야기로, 하영의 조부 (소록도에서 자행된 인권 유린과 생체 실험) 악행을 떠올리게 했다. 사람이 사람에게 어디까지 잔인해 질 수 있는지를, 전쟁이라는 참상 하에 벌어지는 극악무도한 행태들이 그려져 있다. 다행이라면 그들이 그 악행을 돌려받는 이야기의 결말이 조금은 속 시원하게 해준다.
    작품은 크게 3개의 챕터로 나눠져 있다. 어제 - 일제 강점기 시대의 과거, 오늘 - 현재의 불확실하고 불안한 현실에서 벗어나려 애쓰는 이들이 겪는 기묘한 사건들, 내일 - AI와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간 미래.
    오늘의 챕터에서는 [윤회 (당한) 자들]이 가장 재밌었다.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 작품을 다른 앤솔로지 소설에서 읽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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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리의 마법 : 비우고 버리자 모든 것이 달라졌다, 실천편

    정리의 마법 : 비우고 버리자 모든 것이 달라졌다, 실천편
    • 작성자: 정*연
    • 작성일: 2026.10.04
    가볍게 읽을 만화로 되어있는 책. 짐더미에서 살던 저자가 갑작스럽게 소개팅남이 찾아와 현관문 틈으로 집을 본 후 작별을 고하자 하나 둘 청소도 해보고, 첨으로 엄마가 자고 갈 공간 확보. 청소와 정리를 시작하는 내용.
    집청소 힘든 분들 동기부여 겸 가볍게 읽을만한 책.

    참고로 그녀의 어머니가 권한 7가지 청소 도구 중 탄산수소나트륨은 베이킹소다. 멜라민 수지 스펀지는 매직블록으로 한국 다있는 곳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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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은 잠들다

    용은 잠들다
    • 작성자: 권*배
    • 작성일: 2026.10.04
    처음 대하는 작가이지만 일본 추리문학상을 받은 작품이다. 처음부터 초능력을 가진자 두 명이 전면에 등장하고 주인공인 나 즉 고사카 쇼고는 들러리 인듯 한 느낌을 주었다.
    잡지사 기자인 주인공은 태풍이 부는날 맨 홀 뚜껑을 열어 어린 소년이 빠져 죽게한 사건을 접하면서 이나무라 신지 와 오다 나오야 라는 초능력을 가진 청년을 알게되고 그 능력으로 맨 홀 뚜껑을 열어둔 사람을 추적하게 된다.
    사실상 다른 추리 소설과 달리 대단한 박진감이나 추리력을 최대한 발휘해야할 내용은 아닌듯 했다. 좀 느리게 진행되고 사족이 많은 듯한 작품인데 이런 사건을 500 쪽이 넘는 책으로 만든것이 대단하게 느껴 진다.
    서서히 사건은 요메이 학원 부이사장이면서 고사카와 그의 현재 연인이 등장하며 실가닥 같은 힌트를 주었다. 그의 부인은 전에 고사카와 이혼한 사에코이다. 연적을 살해코자 꾸민 연극에 불과한 사건 전모를 꾸민것도 부이사장이다.
    결국 초능력이란 과제는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으면서도 신지와 나오야가 보여준 보통 이상의 능력은 소설이 흘러가게한 큰 요소가되었다. 아주 끝부분에 가서야 사건의 전모가 완전히 밝혀진다.
    우리는 우리 두뇌가 가지고 있는 능력의 5%를 채 사용하지 못하고 죽는다고 한다. 천재라 불리는 사람들은 그 수준을 좀넘는다고한다. 두뇌를 정도 이상 사용하면 많은 인체 에너지가 사용되고 몸에 무리가 간다는 논리가 있다. 그래서 신지와 나오야도 큰 신체적 영향을 받는다. 우리 몸의 용은 바로 우리 두뇌이다 라는게 작가의 말인듯하다ㆍ다만 깨어나지 않고 잠들어 있는 용. 굳이 깨울 필요가 없는 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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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  : 시시한 미니멀리스트의 좌충우돌 일상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 : 시시한 미니멀리스트의 좌충우돌 일상
    • 작성자: 정*연
    • 작성일: 2026.10.03
    후원하는 아이 이름으로 필명을 사용한 저자. 2018년 책인데 최근 도서관에서 발견하고 데려왔지요.

    우선 마지막장까지 보고 나서 든 느낌은 오랜만에 미니멀 에세이를 보고 많이 웃었다는 겁니다.

    미니멀리즘 서적은 교과서처럼 유명한 몇사람의 책 외에는 이런저런 정리 방법만 나와있거나, 내용 없는 감성사진 짜집기 책이 많은데,

    처음부터 시시한 미니멀리스트이며 초보다라고 선언하고 시작한 에세이는 이쯤되면 미니멀리즘 실패담 모음집인가싶어 한번 웃고,

    저자 남편의 눈물나는 글 보며 두번 웃고, 인용한 책과 글귀마다 다 읽은 책이라 끄덕였어요.

    시간이 8년이나 지났는데 이부부의 미니멀리즘은 안정되었는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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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민석의)한국사 대모험. 16, 독도 편 - 사라진 천사옥대를 찾아라!

    (설민석의)한국사 대모험. 16, 독도 편 - 사라진 천사옥대를 찾아라!
    • 작성자: 장*린
    • 작성일: 2026.10.03
    온갈과 평강은 설쌤,로빈은 덕만공주에게 천사옥대를 돌려주기 위해 동쪽 끝 섬 독도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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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민석의)한국사 대모험. 8, 위기 극복 편 : 온달,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설민석의)한국사 대모험. 8, 위기 극복 편 : 온달,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 작성자: 장*린
    • 작성일: 2026.10.03
    평강은 온달과의 이별을 통보하고 고구려로 돌아갑니다.
    과연 온달은 평강과 화해하고 부마 경쟁에서 승리 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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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아침에

    가을 아침에
    • 작성자: 서**아
    • 작성일: 2026.10.02
    출근하는 엄마와 함께 학교가는 아이. 아주 짧은 길이지만 너에 손을 잡고 함께 걷는이길이 아주 좋구나 벌써 가을이구나..느끼며. 버스정류장 엄마는 아이를 학교로 보내며 너의 오늘 하루가 엄마가 함께 하지 않더라도 너만의 시간으로 빛나길 오늘 하루도 풍성하길 너만의 세상이 펼쳐지길 부모에 마음은 모두 같을것이다. 이제 학교라는 세상에 나아가는 아이에게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는 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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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할머니네

    외할머니네
    • 작성자: 서**아
    • 작성일: 2026.10.02
    엄마가 동생을 낳았어요… 동생이 생기고 외할머니댁에간 아이.. 엄마가 안계셔도 무섭지 않아요. 안보고싶어요 잘 참아내던 용기있는 주인공 …소가 팔려가는 자식을 바라본다.. 송아지들이 눈물을 흘린다. 소는 원래 우는 눈인거야.. 엄마가 보고싶다.. 외할머니댁에 일이생기고 아이가 아프면서 외할머니까지 울게된다. 손녀가 아프니까 마음이 아프시다. 엄마가 온다. 엄마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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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견우와 직녀

    견우와 직녀
    • 작성자: 서**아
    • 작성일: 2026.10.02
    우리가 익히 잘 아는 견우와직녀 이야기 이다 구전동화들은 입으로 전해지면서 지역마다 집안마다 약간의 이야기가 부풀려 지거나 와전된다.. 이번작품도 내가 아는 이야기와 조금은 다르지만 그림이 매우 이쁘고 풍성하고 이야기가 재미있다.. 항상 게으르면 말안들으면 결론이 이렇다는 오래전 이야기들은 간결하고 해피엔딩이다. 이런 이야기들이 조금씩 변화하면서 아름답게 남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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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욕심부리지 말지어다

    욕심부리지 말지어다
    • 작성자: 서**아
    • 작성일: 2026.10.02
    인과응보… 언제나 선한일을 한사람이 복을 받지만… 무엇이든 적당히 딱 그만큼만.. 사람이 변하면 어떻게 되는지 적당히는 어느정도 일까? 큰욕심을 내면 어떻게 되는지? 노력으로 이루지 못하는 것들은 욕심이라는 단어로 표현된다. 아이들에게 어른들에게 우리가 인간으로써 살아가는데 정말 필요한 말이다.. 생각해 보면 언제나 우린은 욕심이 끝이 없는것 같다. 적당히란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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