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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뭐 먹지? : 권여선 음식 산문집

    오늘 뭐 먹지? : 권여선 음식 산문집
    • 작성자: 기*람
    • 작성일: 2026.04.09
    이 책 읽고 입터졌다…. 작가는 술꾼이었고 맛잘알이었으며 즐거운 탐미가였다. 다이어트가 한창이었을 때 이 책을 선택한 것은 어쩌면 우연이 아니었을 것이다. 이 때는 그저 남이 먹는 거를 글로 작성해놓은 것만 봐도 침이 울렁울렁 고이는 배고픈 시기였겠다. 도서관을 산책하는 마음으로 걷다가 오늘 뭐 먹지라는 제목에 한 번, 음식메뉴판으로 이루어진 목차에서 한번, 홀린 듯 대출을 했고, 읽는 내내 참으로 즐거웠다. 그리고 어김없이 얼마 읽지 못하고 작가가 잔뜩 묘사해놓은 그 메뉴를 직접 먹어야 했기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는데도 끝까지 읽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책으로 한번, 저녁메뉴로 한번, 한동안 나를 즐겁게 했다. 그런 일이 있을까 싶지만, 입맛을 없는 일이 나에게 일어난다면 이 책을 다시 한번 읽어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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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틴틴팅클! (단짝 틴틴이와 팅글이의 명랑한 하루)

    틴틴팅클! (단짝 틴틴이와 팅글이의 명랑한 하루)
    • 작성자: 황*린
    • 작성일: 2026.04.09
    SNS에서 자주 접한 귀여운 이야기
    고양이 캐익터의 모습으로 우리 주변의 다양성을 이야기 해준다.
    특히 배경이 현대가 아닌 좀 더 과거라는 점이 나의 어린 시절 향수를 자극한다.
    마침 딱 나의 과거와 맞닿은 이야기들이라서 더 공감되는 기분.

    사회분위기에 지쳐가는 요즘 추억과 동심을 떠올리며 미소 지을 수 있는 기분 좋은 독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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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당을 나온 암탉

    마당을 나온 암탉
    • 작성자: 황*린
    • 작성일: 2026.04.09
    아마 우리나라 어린이 도서 중 가장 유명할 책
    나 역시 아동 시절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접하였던 도서이다.

    대학시절 아동복지론 과제로 위탁아동 시설에 방문하였을 때 어쩐지 이 책이 떠올랐다.
    세상이 변화하면서 수면에 들어날 뿐이지 그 전부터 이런 관계는 우리 사이에 존재하고 있었구나 하는 마음
    그리고 최근 읽은 루리 작가의 창작동화 '긴긴밤'에서의 윔보와 치쿠의 이야기에서도 느낀 이 관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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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에게 시나리오

    윤희에게 시나리오
    • 작성자: 황*린
    • 작성일: 2026.04.09
    정말 지독하게도 낭만적인 이야기
    라고 기억에 새겨 넣은 이야기

    고3 수능이 끝나고 수험생 할인으로 친구와 옆 도시까지 가서 영화를 보았다.
    20살의 직전이었고, 겨울이었고, 지독하게도 낭만스러웠던 영화 속 편지.
    코로나 직전 2019년의 마지막은 그 낭만스러움으로 지독하게 기억되었다.

    편지 마지막, 추신에 남은 나도 가끔 네 꿈을 꿔 라는 P.S. 는 나의 윤희들에게도 남겨지는 독백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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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 얼간이

    세 얼간이
    • 작성자: 황*린
    • 작성일: 2026.04.09
    개봉 후 15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인도영화, 하면 세얼간이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큰 영향을 준 이야기.
    주인공 란초의 '알 이즈 웰'은 현대를 살아가는 나에게 필요한 말 같기도 하다.
    두려움이 많아지는 나이가 되어버렸다.

    이야기 속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을 뽑으라면 나에게 란초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조이 로보'가 있다.
    자살 장면 때문이기도 하지만 배우의 노래와 그 눈빛이 잊히지 않는 장면이 되었다.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가끔은 무모함을 맛보고 싶을 때 보면 좋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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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써니

    써니
    • 작성자: 황*린
    • 작성일: 2026.04.09
    우리가 잘 알고있는 영화 '써니'의 영화소설
    전형적인 한국 신파라고 평가받지만 그럼에도 많은 사람이 사랑할 이유가 있는 이야기

    누군가는 결국 돈으로 끝나는 이야기가 별로라고 평가하기도 했지만, 나는 돈으로 해결되는 이야기라 다행이라 생각했다.
    창작물에선 그래도 된다. 아니, 오히려 그래야 한다.
    공감을 부르는 건 위로의 정석이지만 그 공감이 너무 내 삶에 침투해버리면 그 창작물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상처가 되어버린다.
    그 상처를 끊어주는 속되게 말해 '사이다'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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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긴밤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긴긴밤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 작성자: 황*린
    • 작성일: 2026.04.09
    성인이 되고 읽는 창작동화
    코뿔소 노든과 이름 없는 펭귄의 긴긴밤들의 이야기
    나의 바다는 어디일까 생각하게 되는 이야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치쿠의 이야기
    늘 유쾌하게만 보이던 치쿠의 뒷이야기가 가장 마음을 울렸다
    알의 탄생을 보진 못했지만 가장 아버지다웠던 연인들의 장면
    그 장면의 삽화가 없어서 다행이었다. 삽화를 보았다면 분명 장소가 어디든 울어버렸을 테니까.

    아직 죽지 않은 연인과 제대로 이별도 하지 못하고 떠나온 작별은 전에 읽었던 책인 '궤도의 밖에서 나의 룸에이트에게'에 등장한 내가 가장 마음 아파했던 파트너들인 슈와 리우의 이야기와도 겹쳐서 나의 마음을 더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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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두리 로켓 : 고스트

    변두리 로켓 : 고스트
    • 작성자: 김*연
    • 작성일: 2026.04.09
    재미있다. 속도가 빠르게 붙고있다. ^^
    이번 편에서는 아주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선 쓰쿠다 사장님의 오랜 숙원이었던 로켓 발사 스타더스트 프로젝트가 그만둘 위기에 처하고. 쓰쿠다 제작소도 새로운 판로로 소형엔진에서 트랜스미션이라는 미개척지로 기술 개발을 노린다. 그러면서 새로운 기업과 손잡고자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는데. 결국 배신을 당하고, 우직한 직원 도노무라의 퇴사로 다음편에서 어떤 일들이 생겨날지 아주 궁금하다.
    데이코쿠 중공업까지 우주 로켓 발사에서 농업으로. 무엇보다 쓰쿠다 사장님의 중2병 딸 리사가 데이코쿠 중공업 우주항공개발부 엔지니어라니! 깜짝 놀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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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두리 로켓 : 가우디 프로젝트

    변두리 로켓 : 가우디 프로젝트
    • 작성자: 김*연
    • 작성일: 2026.04.09
    이번엔 인공 심장 판막이다. 가우디 프로젝트
    로비와 비리로 승승장구하는 나사출신 사장이 이끄는 사야마 제작소와 경쟁해야 한다.
    이미 기술자 나카자토도 빼돌리고, 인공 심장 코어하트도 빼앗기고, 이젠 이치무라 교수가 연구개발하는 가우디 프로젝트도 방해하고 있다. 의료계의 암투에 맞서 실력으로 정면승부하는 모습이 아주 멋지다.
    결국 진실이 밝혀지며 사야마 제작소는 몰락하고. 데이코쿠 중공업의 로켓 엔진용 밸브도 다시 납품. 인공심장 판막 가우디도 성공해 임상시험도 무사히 마치게 된다.
    다치바나의 기술자로써의 끈기에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역시 경영자로써의 열린 마음 쓰쿠다 사장님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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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두리 로켓

    변두리 로켓
    • 작성자: 김*연
    • 작성일: 2026.04.09
    우주항공본부 연구자 쓰쿠다가 수소엔진의 개발 실패로 로켓발사의 꿈을 접고 가업인 쓰쿠다 제작소를 이어받아 겪게되는 우여곡절(?) 이야기들이다. 1편에서는 대기업의 특허 기술 탈취에 맞서 변두리 제작소가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그러면서 사람들의 진심도 보이고, 애사심도 생기는 반면 삐뚤어 나가는 사람들도 생긴다.
    '한자와 나오키'와 굉장히 비슷한 느낌이 들지만, 이책은 이책대로 잘 읽히고 재미있는 것 같다.
    연구자의 고집보다 경영자의 아집보다 직원들(다른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쓰쿠다 사장님이 대단한 것 같다. 나라면 아무리 중소기업이라고 해도 그 정도 실력에 위치라면 거만해 질 것도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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