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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삼국유사에는 여러가지 이야기와 역사 이야기가 들어있는 내용의 책이다. 나는 그 중 수로왕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었다. 수로왕은 가락국, 즉 가야를 세운 왕이다. 수로왕의 전설은 아마 여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여섯개의 알을 깨고 훤칠하고 잘생긴 남자아이 여섯명이 나온 이야기가 가장 흥미로웠다. 왜냐하면 고구려와 신라 왕조의 시작인 주몽과 박혁거세도 알에서 나왔는데 왜 가야도 알에서 나왔을까? 알에서 나왔다는게 무슨 상징일까? 아니면 '하늘에서 내려온 신성한 알에서 나왔으니 우리나라가 제일 신성해' 뭐 이런 상징일까? 아니면 신라가 고구려의 신화를 베끼고, 가야가 신라의 내용을 베낀 것일까? 아니면 그냥 어쩌다가 겹친 것일까? 왠지 아직 우리가 모르는 다른 뜻이 있을 것 같다.
삼국유사에는 많은 이야기와 왕의 전설들이 있다. 하지만 내가 그 중 수로왕 이야기를 고른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야를 한 나라라고 생각을 하거나, 아니면 금관 가야밖에 모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나는 가야도 우리나라의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가야는 신라가 삼국을 통일할 때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 금관가야의 마지막 왕인 구형왕의 증손자가 바로 삼국통일의 일등공신인 김유신 장군이다.
만약 가야가 이 세상에 없는 나라였다면 신라가 삼국을 통일할 수 있었을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아무리 당나라의 지원과 도움이 있더라도 김유신 장군이 없더라면 이길 수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삼국시대가 아니라 사국시대라고 불러야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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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4
가지는 급성폐렴으로 입원한 병원에서 퇴원할 때 자기 소속부대가 이미 다른 곳에 동원되어 어느 소대장 당번병으로 가게된다. 우리나라 군대에도 당번병이라는게 완전히 집사비슷하게 공적인 임무 뿐만 아니라 사적인 일까지 하게된다. 이게 일본 군대 문화가 전해 내려온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서 가지는 소대장 부인, 소대장 여동생으로부터 불합리한 대접을 받기도 한다.
이내 국경 수비대 개편으로 칭윈타이 요새로 배속, 초년병 소총 훈련 조수로 근무한다. 광산에 있을 때 알던 가게야마가 소위로 있는 부대다. 얼핏 지인이 장교로 있어 근무하기 좋을 듯하지만 실제는 고참병과 관계, 초년병 교육과 훈련 과정에 관한 문제등으로 오히려 남보다 못한 갈등을 겪는다. 가지가 건의 하거나 불합리하다고 여기는 여러가지 사안들이 내가 경험한 군대에서도 흔히 있는 일들이었다. 만약 내가 근무할 때 가지와 같은 건의했더라면 어떤 반응이었을까를 상상해보면 오히려 당시 일본 군대가 더 나은 사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소설 속 가지의 행동이 약간은 과잉이거나 현실감이 좀 떨어지는 느낌이 들 때가 종종 있었다.
사람이 사는 곳에는 인간관계 갈등이 필수적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심지어는 가정에서 가족 간에도 관계 갈등이 발생하는 것을 보면 우린 어쩔 수 없는 부족한 인간임에 틀림없다. 군대라는 특수 조직은 더할 수 밖에 없다. 관례이다라는 말로 넘어가기엔 납득하지 어려운 사안들이 많다. 그렇다고 사사건건 논리를 따지고 이성적인 판단을 앞세우기엔 일반 조직이나 군 조직이나 애로사항이 더 많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갈등을 저자는 가지를 통해 잘 묘사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소설을 읽으면서 감정이입이 되어 내가 그 상황이면 어떻게 행동 했을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소설 만큼 그런 감정이입이 많았던 적도 별로 없었던 듯 하다. 거의 군대 이야기이고, 여자에 관한 억눌린 욕구로 인한 과잉 반응등이 옛날의 경험을 통해 그대로 되살아나기 때문인 것 같다. 가지가 있던 칭윈타이 요새가 소련에게 넘어갔고 부대는 대대장이하 모두 옥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진지 구축작업에 동원된 초년병과 가지도 드디어 소련 군대와 조우한다. 그래도 아직 까지는 살아있음에 가지는 감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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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팅 포 올리브 : 매일 입고 싶은 덴마크 스타일 클래식 니트 20
전세계의 뜨개인들이 모여있는 뜨개 애호 사이트인 revelry에서 약 십여 년 전부터 아이들 옷으로 인기를 끌었던 디자이너인 knitting for olive에서 출판한 책이다. 가을을 대비하여 편안하고 자유로운 스타일인 프렌치시크 스타일로 입을만한 도안을 찾아보기 위하여 대출한 책인데, 의외로 동물 복지, 가족 사업의 확장 방식, 다양한 재료의 물성에 대한 고민 등이 돋보이는 책이었다. 보통, 회사의 경영 철학을 담은 책들은 구태의연하고 공허한 구호를 외치기에 십상인데, 이 도안집의 경우, 직접적인 경험을 짧게 풀어내면서 회사가 모녀의 온라인 도안 판매에서 재료의 물성을 고민하고 생산하며, 이를 동물복지의 차원까지 확대시키는 과정이 아주 흥미롭게 전개되어있다. 중반부 이후는 다양한 도안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아쉽게도 가장 유명한 아이들 옷 도안은 빠져있다. revelry에서 대략 6천여명이 프로젝트로 뜬 it's not a sweashirts나 Karl Johan Sweater가 기본형 도안으로서 다양한 스타일로 레이어드해서 입기 적당하여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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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시크 = French style : 파리지엔스타일
처음 이 도서를 고른 이유는 함께 빌린 knitting for Olive라는 도안집에서 프렌치시크 스타일로 입기 좋은 도안을 고르는데 참고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막상 일독해보니 프렌치시크라는 명칭의 유래, 파리지엔들의 삶의 방식 등을 여러 이미지와 함께 문화적 흐름에 관련하여 설명하고 있는 책이었다. 패션에 중점이 맞추어진 수필형 여행기에 가까운 책으로 가볍게나마 프랑스 대중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다만 초판인쇄일이 2011년으로 패션이나 대중문화의 흐름에서 15년의 차이는 상당하기 떄문에 오늘날의 프렌치시크와는 여러가지로 차이가 보일 수 밖에 없었다. 시대라고 일컬을 만큼의 시간이 흐르지 않았기 떄문에 책에서 소개하는 많은 아이템이나 설명이 유행이 지나 진부해 보이는 경향이 있다. 아쉽게도 이 책을 빌린 원래의 목적대로 활용할 수는 없었지만 가볍고 흥미롭게 프랑스 문화 입문서로 읽어볼 만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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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안부 : 백수린 장편소설
잘 지내니?와 같은 안부를 건네는 순간은 언제일까.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안부란, 문득 그리운 마음이 일어서라기보다 대개 어떤 목적이나 용건이 있을 때 꺼내는 수단에 가깝다. 나 역시 보통 부탁할 일이 생겼을 때 안부를 묻지, 순수하게 그 사람이 생각나서 연락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렇기에 눈부신 안부 라는 제목이 한층 더 흥미롭게 다가왔다. 과연 어떤 안부이기에 '눈부시다'는 수식어가 붙은 걸까. 질문을 던지는 이에게 눈부신 안부일까, 아니면 그 안부를 받는 이에게 눈부신 안부일까. 이런 느낌으로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소설을 읽는 내내 마치 어딘가에 실제로 존재할 법한 이야기라는 느낌을 받았다. 덕분에 이야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고, 주인공의 감정선에도 깊이 공감했다. 주인공은 수십 년 전 가스 폭발 사고로 언니를 잃은 뒤, 부모님의 관계마저 소원해지면서 깊은 상실감을 가지고 살아온 인물이다. 독일로 떠났을 때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도 그는 어느 곳에도 온전히 적응하지 못한 채, 고통을 홀로 인내하며 타인에게 곁을 내주지 않는 삶을 선택한다. 이후 기자 생활에 환멸을 느껴 일마저 그만두고, 겉도는 소외감 속에서 스스로를 고립시키던 찰나였다. 그러나 대학 동기인 우재가 건넨 안부, 그리고 독일에서 잠시 귀국한 이모와 보낸 2주간의 시간을 계기로 주인공은 과거의 기억들을 돌아보며, 앞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얻는다.
몇 주 전 현대문학상 수상 소설집을 통해 단편 소설들을 접했을 때는, 단편 특유의 짧은 호흡 속에서 인물이 처한 환경과 갈등이 꽤 강렬하고 압축적으로 다가왔다. 그것이 최근 한국 문학의 전반적인 경향인가 싶었으나, 이번 장편 소설을 읽으며 생각이 바뀌었다. 단편에서는 느낄 수 없는, 느리지만 단단한 호흡이 주는 매력이 있었다.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하게 흘러가다 결말에 이르러 묵직한 여운을 남기는 장편만의 깊이가 돋보였다. 흥미로운 소재와 매끄러운 전개 덕분에 부지런히 다음 장을 넘기게 만드는 힘이 있는 소설이었다. 그동안 주인공에게 타인이 건네는 안부는 그리 반가운 것이 아니었다. 상실감을 내면에 감춘 채, 누구에게도 자신의 속내를 온전히 드러낼 수 없다고 선을 그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그를 절망의 늪에서 건져 올린 것 역시 주변에서 날아온 '눈부신 안부'였다. 안부라는 형태로 찾아온 타인들의 따스한 관심을 통해, 주인공은 비로소 상처 입은 자신을 정면으로 응시하고 다시 살아갈 힘과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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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생태도감
포켓몬들의 생활모습과특징이 담겨있는 이야기다. 독이 있는 포켓몬은 보라색이거나 검정색인게 대부분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포켓몬을 좋아하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한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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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바다 사냥꾼 상어
상어는 전세계 바다 곳곳에 살았습니다. 상어는 물고기 입니다. 하지만 뼈가 단단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상어는 몸을 잘 비틀어서 방향을 재 빨리 바꿀수 있어서 단단하지 않습니다. 상어의 몸의 구조를 내가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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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곤충을 만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된 점은 바로 스파이더맨과 옷이 똑같은 거미가 있다는 것 입니다. 바로 공작거미 입니다. 공작거미의 크기는 쌀알(약 5mm)만 합니다. 하지만 15cm도 점프할수 있습니다. 수컷은 꽁무니를 부르르 떰며 암컷의 관심을 끕니다. 만약에 저도 공작거미를 보다면 관찰해서 조사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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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르 곤충기 : 파브르와 손녀 루시의 독거미 여행. 3
파브르 곤충기른 1.2권을 다 읽어서 중앙서관에서 3권을 빌렸다. 늑대거미 (포포)와 호랑거미 (호숙)이의 이야기 입니다. 이 책을 읽었을때 가장 인상 깊었던 때 는 암컷 늑대거미 (포포)가 짝짓기른 한 후 수컷 늑대거미를 잡아 먹은게 인상깊습니다. 왜냐하면 "알을 위해서라면 아빠가 적어도 희생을 해야지!"라고 말하고 먹었기 때문입나다. 너무 모성애가 강해도 안좋은 것 같다. 만약 내가 수컷 늑대거미로 태어나면 짝짓기른 안 하거나 하자마자 바로 도망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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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의 살인 : 아비코 다케마루 장편소설
작가 후기에 나왔듯이 가볍게 읽을 수 있고 분위기도 무겁지 않은 특이한 추리소설이였다. 연애가 잘 안되는 우리의 곰상주인공은 짝을 만날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다. 추리가 뛰어난 동생들에게 도움을 받아 전말을 파헤쳐가고 대단원은 정말이지 주인공이나 독자나 웃음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우리는 살면서 운이 좋은지 나쁜지 입에 달고 살며, 오늘의 운세를 수시로 보기도 하는데 운이라는게 정말 있는것일까? 운명치럼 피할 수 없는 필연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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