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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렇게 새로운 과학이! 35 블랙홀이 불쑥불쑥
블랙홀,존재가 미스터리였던 블랙홀.
블랙홀은 엄청난밀도로 책,애착인형,
나,심지어 빛까지 휘어버리는 블랙홀.
도대체 정체가무엇일까. 블랙홀은
아인슈타인이 모형 실험으로 성공한것이다. 아인슈타인의 우주는 시공간이있고
물질이큰 어떠한 물체가 시공간을휘어
휘어진공간으로 물체가 회전한다 이건데
블랙홀은 아주작지만 시공간을 무한대로 휘어놓아 모든게 빨려들어가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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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들판을 걷다 : 클레어 키건 소설
근래들어 가장 좋아하는 작가. 처음 볼때는 그저그랬다 두번째 읽을때는 알듯 말듯, 세번째 읽을때는 좋았다. 필타를 했다. 물가 가까이는 짧고 임팩트 있었다.
이런 소설을 쓰고 싶다
아무도 없는 해변으로내려가니 조류가 바닷가를 다시 차지했다. 바다는 까맣다. 밤바람이 수면에 하얀 프릴을 만든다. 그는 넥타이를 풀고 부두를 향해 계속 걸어간다. 돛을 접어 밧줄로 묶어둔 요트들이 떨면서 물 위에 둥둥 떠 있다.
행간이 있고 앞뒤 서사가 있다. 설명이 없다. 구질구질하지도 않는다.
깔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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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
대상작 최은미 김춘영
강화길 김인숙 김혜진
배수아 최진영 황정은
강화길
김춘영은 사북촌 탄광 사북항쟁?이야기 ᆢ 야기를 풀어가는 작가의 재능? 외에는 그닥 ᆢ 최은미는 화자를 작가로 내세워 메타 소설로 쓰면서 너무 쉽게 편승한 느낌 ᆢ 작품들 전체가 과연 김승옥의 맥락을 계승하는 것인지
강화길 제사 ᆢ
김혜진 푸른색 루비콘으로 김유정문학상을 탔는데 너무 좋았다
배수아도 좋아하는데 넘 난해했다
전반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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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강 : 오정희 소설집
봄날
어두웠다
한발짝씩 내디딜 때마다 어둠이 수은처럼 무겁게 달라붙었다. 나는 집 전체를 삼키고 있는 빈 우물 속 같은 공허를 정적을 깨우지 않으려고 숨소리를 죽였다.
터널의 끝은 아침이다. 아침은 우선 신선한 공기를 그리고 조그만치도 소금기가 없는 순수한 민물을찾아 머리맡에 밍밍한 자리끼를 탐욕스럽게 들이마시며 커튼을 젖혔다. 며명인지 이내인지 분간할 수 없는 작은 입지의 무리가 유리창에 스멀스멀피피저커리며 몰려들고 있었다.
오래된 이야기가 아니라
2026년 봄날의 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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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 고전이 답했다 = The classics become a weapon of life :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 작성자: 서**아
- 작성일: 2026.06.09
이 책에 대한 리뷰를 어떻게 짧게 할수 있을지가 오히려 고민이다. 고전에 관심도 없던내가 읽었어도 이런느낌을 받을수 있었을까? 요즘 고전 이라고? 한번 읽어볼까? 라며 뒤늦은 고전바람이 든 나에게 다가온 책이다. 이것도 운명인가? 이책이 처음 출간되었을때 부터 베스트셀러가 되었을때에도 난 이책을 알았지만 읽지않았고 관심도 없었다. 지금 난 이책을 친동생과 남편 친정엄마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1위로 꼽고있다. 이책은 인생을 시작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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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포밍 : 두 번째 지구 만들기
일론머스크의 화성을 향한 집념 만이 아니라 하더라도 기후위기로 인해 지구를 떠난 대안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십여년전(?) [파피용]이란 소설을 보며, 소설답다고 생각했던 일이 지금은 현실적인 도전으로 읽혀지고 있다.
그래서 어린이들에게 [테라포밍-두 번째 지구 만들기]가 어떻게 전달되는 지 궁금하고, 테라포밍을 알고도 싶어서 읽었다.
그러나, 이 책은 테라포밍을 아주 쉬운 것으로 그리고 있다. 생물만들기, 숲의 천이, 꽃이 피는 행성...등으로 그려내고 있어서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두 번째 지구를 만들려고 하는지, 그 기술이 얼마나 어렵고 어떤 노력들이 그동안 있어왔는지, 지금까지의 한계와 연구과제는 무엇인지 등이 같이 기술되어야하는데...아주 쉽고, 아주 아름다운 과정으로 마치 새로운 지구를 만들듯이 그려져있다.
과연 테라포밍이 이렇게 아름다은 과정일까?
어린이들에게 호기심과 과제를 같이 주어야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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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재명
독특한 사진집이다.
[지금은 이재명]이라는 사진집에 나온 이재명은 한쪽 구석에 조그맣게 있거나, 뒷모습이거나, 흔들리는 피사체이기도 하다. 배경이 더 큰 사진, 정치인 이재명은 배경속에서 읽어야하는 단어가 되버린 사진집...처음엔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들다가 다시 보니, 그를 표현하기 위해 사진을 그렇게 찍은 것 같았다.
아주 신선한 시선이었다.
작가는 사진을 찍기 전에 대상과 대화를 나눈다고 했다. 4년전에 그렇게 만난 이재명과 다시 대화를 나눈 이야기도 인상적이다. 작가는 "왜 정치를 하시냐?"고 물었고, 이재명은 '보람과 재미'라고 답했다. 사진 만큼이나 신선하면서도 선명한 대답이다. "거룩한 대답은 못하겠어요...제 대답은 보람, 재미예요 사실 우리가 흔히 쓰는 말이라서 그렇지, 간단한 일은 아닙니다. 보람되게 사다는 것, 재미있게 산다는 것만큼 우리 국민들이 가장 열망하는 삶의 목표가 있겠습니까?"
다른 시선과, 다른 각도와 다른 표현법과 아주 다른 메시지를 주는 사진집이었다.
나중에 생각날 것 같은 인물 사진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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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는 생활 : 김혜진 소설
- 작성자: 서**아
- 작성일: 2026.06.08
김혜진 작가님에 달걀의 온기를 읽고 글이 너무 좋아서 따스해서 나랑 결이 맞아서 작가님에 다른책들을 대여해 보기 시작했다. 내가 영화 드라마도 그러는데 아직 동성애는 뭔가 잘 이해를 못하겠다. 그냥 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랑중 하나인데 그걸 답답하고 아프게 다루는게 내가 겪어보지 못하는 부분이라 그런지 공감을 하다가도 이렇게 까지? 하는 부분도 생기기도 한다. 낮설다고 해야할까. 내가 아프거나 다치거나 할수있는 상황은 생길수도 있는데 이 상화은 생기기 어려워서 일까 이 책은 왠지 난 좀 고구마다 답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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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과 살인귀 : 구와가키 아유 장편소설
무차별살인으로 흩어져버린 가족. 그리고 사회에 나와 겨우 독립하며 사는중에 들려온 소식은 동생과 집을 나갔던 엄마의 죽음. 왜 이런 일이 주인공에게 계속해서 벌어지는지 한탄만 나올뿐이다.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은 무슨 생각인지 도저히 알 수가 없어고 도대체 누가 범인인지 나의 편은 누구인지 마지막까지 알 수가 없다. 이해할 수 없었던 행동들은 결국 그 피로 이어져 전해지기 마련이다. 이 책의 제목은 맨마지막에 이해된다. 추리소설보단 재미있는 반전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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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 권지예 장편소설 . 3
윤회장이 유미에게 백지수표로 동진에게서 멀어지라고 제안한걸 유미 는 수표찢으며 거절하여 긴장이 높아진다. 유미는 나름 옛 룸싸롱 동료와 선을 닿아 윤회장 비리 캐는데 노력한다. 예나 지금이나 돈 많은 사람들은 뒤가 구린경우가 많다. 나는 돈이 많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하며 그 돈 어디쓸까 생각해보면 유흥로 결론난다. 남자들이란 다 그런가 보다. 돈은 그래서 늘 조금은 부족해야 된다는 말이 맞다는 느낌이다.
유미는 맹인 안마사 정희도움으로 윤회장집에 잠입해 자신의 과거 포르노 테이프를 회수하는데 성공했지만 결국 이것도 노회한 윤회장에겐 통하지 않았다. 작가의 스토리 전개능력이 아주 기발하다는걸 새삼 느낀다. 내가 상상하는대로 흘러가는 결말이 없다. 이제 4ㆍ5권 남아 있는데 도저히 그 결말을 예상할 수 없다.
남녀 정사 장면이 다른 어떤 소설보다 많이 나오지만 결코 식상한 부분이 없다. 매번 독특하고 다른 묘사로 흥미 진진하게 전개된다. 미혼 작가인데 상상력인지 참고 문헌 덕인지 그 다양함은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그러면서도 저속하지 않게 묘사하여 문학성을 잃지 않게 하고있다. 이런 장면 보는것만 으로도 이소설은 재미있다. 게다가 스토리도 아주 재미있게 흘러간다.
유미의 온갖 노력에도 강애리가 미술관 관장으로 들어오고 윤동진은 결국 강애리와 결혼하게 된다는 소식이 사실로 굳어져 간다. 위기를 느낀 유미가 동진을 다그쳤지만 소용없다. 결국 유미는윤회장이 제시한 10억에 동의하고 떠나기로 정하는듯하다. 여기연 이중적인 조두식의 계락도 개입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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