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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금강경 강의
첫째를 임신했을 때 매일 금강경을 읽었다. 뜻을 모르겠으나, 계속 읽었다. 수지독송하면 공덕이 크다는 것, 일체 유위법이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이라는 문구만 기억에 남아있었다.
요새 불경을 다시 보게되었다. 108배를 하면서 한글금강경 독송을 켜놓았다가, 책을 읽게된 것이다. 예전에 사놓은 [법륜스님의 금강경 강의]를 읽으면서 뜻을 새겨본다. 그래도 모르겠다. 그래서 금강경을 강해한 다른 책도 읽어볼 생각이다.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을 버리는 것. "반야바라밀은 반야바라밀이 아니므로 반야바라밀이다"는 말씀과 같은 논리구조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책을 여러번 뜻을 몸으로 받아내야겠다.
깨달음이란 논리와 합리가 아니라, 체험이라는 해설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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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보듯 너를 본다 : 나태주 인터넷 시집
참으로 편하고 예쁘고 가볍고 말랑말랑한 시이다.
나태주 시인은 이런 특징으로 시가 읽히는 것 같다.
"우리는 서로가 꽃이고 기도다", '너무 멀리까지는 가지 말아라 사랑아", "저녁 때/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힘들 때/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 있다는 것//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 있다는 것- 행복"
이렇게 마음을 살살 닦아주는 시는 이 나름으로 가치가 있는 것이겠지. 아니, 가치가 있다 없다 평하는 것 자체가 건방이다.
들어서 좋은 노래는 다시 부르게 되듯, 마음을 예쁘게 닦는 시도 충분히 사랑받을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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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저주받은 아이들
해리포터 저주받은 아이들. 해리의 아들 알버스는 말포이의 아들 스코이퍼스랑 9와4분의 3역에서 만나 절 친이 된다.하지만 읽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말포이와 해리의 사이는 그닥 좋지 않다. 그래서 서로를 위험 하 다고 판단. 둘을 떨어 뜨리려고 애쓴다. 하지만 알버스는 말포이와 닮았고 스코어피스는 해리와 닮아 이도 저도 못하고 점점 멀어지는데, 알버스가 억울하게 죽은 아이에 대한 기록을 발견하고 스코어피스와 함께
금지된 시간여행을 떠난다. 과거로 온 알버스와 스코피어스는 대회에서 승리하고 죽은 아이를 발견하고 구 하려 에 쓴다. 이렇게 해리포터 8권. 저주받은 아이들 1부가 끝나게 된다.
내 생각은, 해리포터가 이렇게 크고 나서 아들과의 갈등. 마법부 장관이 됬다는것어 대해서
뭔가 어렸을때부터 봐와서 뭔가 대신 뿌듯[?]한 감정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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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투리 하나린. 1, 다시 시작되는 전설
'우투리 하나린. 1,다시 시작되는 전설'의 주인공은 나린이와 주노다. 어느 날 주노는 우연히 나린이가 하늘을 나는 것을 보게 된다. 주노가 나린이에게 하늘을 나는 것을 봤다고 말하자, 나린이가 우투리 설화를 들려주며 자기가 우투리의 후예라고 말했다. 그 후, 프랭크(제이든, 우투리의 후예들을 쫓는 사람)가 나린이와 주노를 납치하지만, 며칠후 탈출에 성공한다. 그다음 주호가 나린이의 '용마'가 되면서 이 이야기는 끝난다. 나는 이 책이 진짜로 재밌어서 '흥미진진한 소설'라고 말하고 싶다. 우투리 설화는 상상의 설화인데 창의적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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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범
히가시노 게이오의 최신작이면서 화재작이라 골랐다. 물론 얼마전 그의 사망이 알려지면서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된 그의 작품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형사 고다이 쓰토무와 상사 쓰쓰이 그리고 타서에서 온 파트너 야마오 요스케는 도의원 도도 야쓰유키와 부인 에리코의 피살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사건현장은 주도면밀한 증거인멸의 흔적과 허술한 작업이 공존한다. 고다이의 예리한 추리와 관찰로 피살된 부부의 고교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다방면의 조사가 이루어 진다.
고교시절 후카미즈 에리코, 나가마 가즈히코, 도도 야스유키, 야마오 요스케가 같은 학교였고 산악부 동아리 지도교사와 학생이라는 접점이 발견되면서 서서히 본 모습에 가까와 진다. 결국 사건은 고등학교 시절 이른 사랑의 결과와 짝사랑, 과도한 사랑등이 얽히면서 호연이 악연이되어 발생한 우발적 살인과 그 살인의 가해자를 숨기려는 순진한 짝사랑의 복잡한 결과였다.
우리가 살면서 인생이 급변하거나 급추락하는 사건이 생긴다면 그 주 원인은 무엇일까? 젊은 시절의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그 사랑이 풋사랑이거나 인생에서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인식하지 못할 경우가 많다. 그 한때의 열정에 목숨을 걸것처럼 행동하다 평생 잘못된 인생을 살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후카미즈 에리코와 야마오 그리고 나가마 가즈히코도 그런 경우라고 나는 생각한다. 끝까지 자신의 사랑을 지켜주려던 순진하면서 빗나간 몰입이 사건을 어렵게 만들었다.
한마디로 슬픈 사랑의 안타까운 결말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소재로 소설을 쓸일이 다시 없기를 바란다는 작가의 말이 아주 깊이있는 울림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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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쟁탈기
첫사랑 쟁탈기. 재벌의 딸 김세라는 계속되는 전학에 점점 힘이 들어가고 있는데 멍구라는 3급 장애인 친구를 좋아하게 된다. 그래서 일부러 짝궁이 되도록 유도하고 일이 잘풀리게 해놓고. 선물도 주고 하였는데,
이 멍구를 좋아하는 `언년`이라는 친구가 있는데 얘가 정신이 이상하고 멍구처럼 그런 상태여서
멍구를 좋아하는데 첫사랑 쟁탈기가 바로 김세라와 언년이가 싸우는 그런 내용이다. 먼저 언년이가 먼저
도발을 하였고[언년이가 김세라 뒷통수를 그림책으로 엄청 세게 떄렸다.]그래서 도와주는 자인 황대호가
언년이를 밀쳤고 언년이는 엉엉울어버린다. 언년이는 그냥 대자로 누워서 울어버리고 멍구는 황대호를 밀쳐 황대호는 서랍장에 뒷통수를 박아버린다. 황대호의 뒷통수에서는 피가 났고 황대호는 머리를 꾀매고 멍구에게 화내고 퇴학 시킬거라고 한다. 하지만 멍구의 보호자. 즉 대통령이 황대호의 가족을 막아버리면서 멍구는 전학을 못가게 되었고, 멍구가 화났을때는 세라가 강아지도 사주면서 달래준다. 이제, 언년이와 멍구의 사이는 좋게이어지고, 세라와 언년이와 멍구는 사이좋게 지낸다고 한다.
내생각은 이책은 뭔가 우울한면이 이있으면서 슬프기도하고 기쁘기도한 이도저도 아니지만
그래도 잘지은 책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한울도서관 다니시는 분들은 어떤생각인지 차암 궁금하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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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증인 : 김성종 추리소설. 上
6.25사변 이후 지리산 빨치산 토벌을 주제로 한 착하기만 한 농민 황바우와 전형적인 사기꾼인 양달수를 둘러싼 보기 드문 추리소설이다. 황바우는 자기의 죄도 모른채 무기징역을 복역하다가 석방되고 양달수는 갑자기 살해되면서 이를 추적하는 민완형사의 끈질긴 도전으로 하나씩 파해쳐 간다. 빨치산 조직원 중 우두머리격인 손석진은 처형되고 그 딸인 지혜를 둘러싼 조직원들의 성폭행과 이를 막아 달라고 마지막 부탁을 받은 강만호의 무책임하에 말할 수 없는 설폭행이 벌어진다. 이를 막아보려는 황바우는 힘이 부치지만 착하기만하여 강만호의 명령을 잘 따른다. 강만호는 빨치산 조직원을 모두 자수 시키려고 옛친구인 조익현을 찾아가고 조익현은 당시 청년단원인 양달수를 소개하는데 이후 양달수는 손지혜를 이용하여 재산을 갈취하고 자신의 첩으로 빼앗은 잔인한 사실이 밝혀진다. 한편 황바우는 강만호의 명령대로 자수를 함에 반대하는 자는 죽이지는 말고 기절시키고 손지혜를 데리고 도망치는데 이때 기절시킨 한동주는 죽지 않았는데 이를 살인죄로 몰아 무기징역을 복역하다가 모범수로 출감을 한다. 상편에서는 오병호 형사의 끈질긴 추적으로 조금씩 베일을 벗어간다. 마지막 장면에서 손지혜의 진술이 시작되면서 하편으로 이어지는 최후의 증언 읽어볼 만 한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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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
이 책은 내가 읽어 본 탈무드에 대한 두 번째 책이다. 이 책의 제목처럼 우리는 당장 내일 어떻게 될 지 모른다. 유대인 또한 광야에 던져졌고 나라를 잃었고 민족은 학살당했으며 뿔뿔이 흩어졌다. 유대인의 삶은 마치 내일 당장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다. 그 속에서 유대인은 후손들에게 지식을 전했다. 물려줄 땅도, 나라도, 돈도 없었다. 단지 지식 외엔 아무것도 물려 줄 수가 없었다. 그 지식을 물려줄 수 있었던 방법은 바로 바로 '절대적 신앙심'과 '하브루타'였다.
나는 아무리 좋은 과외를 받고 아주 유명한 학원에 다니며 일명 일타 강사를 만난다고 해도 스스로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내가 그랬다. 그래서 공부를 스스로 하기 위해서는 그 필요성을 깨닫고 재미를 느껴야 한다. 그럼 어떻게 그걸 깨달을 수 있을까.
나는 이 책을 통해 아래와 같은 깨달음을 얻었다.
'배움에는 끝이 없기에 영원히 살 것처럼 항상 모든 것에서 배워야 한다. 그러다 보면 배울 것이 너무나 많아지고 자연스레 겸손해진다. 그리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살게 된다. 내일 죽는다는 비관적인 삶이 아니라 치열하고 간절하게 오늘 하루를 살게 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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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나
고양이와 나.
도서관에서 책을 뒤지다가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고양이에 관련된 책인 줄 알고 바로 대여했다. 왜냐하면 우리 집 식구들은 고양이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이다. 나는 고양이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식구들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이 책을 선택했었다.
그런데.. 전혀..고양이에 대한 책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고양이와 전혀 관련이없다고도 볼 수는 없었다. 이 책의 내용이 사람들이 고양이로 변한다는 내용이니까.
책을 읽는 순간부터 적잖이 당황했지만 끝까지 읽어보았다. 내가 예상한 책은 아니지만, 모든 책에는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느낀 점이 있다.
첫째, 책 제목만 보고 선입견을 갖지 말자.
둘째, 동성애자에 대한 선입견을 갖지 말자.
셋째, 세상을 고양이의 눈으로 바라볼 줄 알아야한다.
내가 왜 이런 점을 느꼈는지는 책을 본 사람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이 책을 읽는다면 위에 써 놓은 선입견은 꼭 버린 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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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 내 얘기잖아. 어서 읽어야겠네요. 그러고 1년 동안 쥐고 다녔습니다. 작년부터 읽을려고 시도는 했는데 도통 읽히지 않던 책. 올해 가을에 후루룩 읽고 완독함. 드디어. 가난한 사람들은 생각이 가난하고 마음이 가난하지. 그런데 문학을 접하는것 조차 하지 못할만큼 생활이 고단하니까. 당장 신발에 구멍이 난걸 메꾸지도 못하고 새로 구매하지도 못하는 처지에 글이 읽히겠나요. 가난과 무척 맞닿은, 그리고 가난이 어떻게 사람을 가난하게 이끌고 만드는지 알려주는 소설. 그래서 애처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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