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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
애정하는 광탄도서관에 9월 한달 간 몰입의 방이 마련되어 있어 조심스레 들어가봤는데, 코지하게 잘 꾸며져 있어 슥 한번 둘러보고 딱 봐도 명단인 창가 빈백에 착석! 꿀잠자리 각이다 싶었으나 편안한 자세 덕에 책 한권 순삭!
그렇게 호로록 읽힌 이동진 독서법! 아주 오래전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이 처음 생겼을 때 그 방대한 책들 앞에서 뭘 읽어야 하나 방황할 때 이동진 추천도서를 읽고 제대로 몰입했던 경험이 있던 터라 더 기대기대!
"하나만 아는 자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자이다" - 막스 뮐러
"미국에 갈 수 없기 때문에 미국에 관한 책을 읽는 게 아니라는 거죠. 미국에 직접 가보고도 알 수 없는 것들을 책을 통해 알 수 있는 거죠.
"세상에는 살면서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과 읽어봤자 시간 낭비만 되는 책이 따로 있는 게 아닙니다. 그저 내가 읽었더니 좋았던 책이 있고, 내가 읽어보았지만 좋지 않았던 책이 있으며, 내가 아직 펼쳐 들지 않은 책이 있을 뿐입니다. 세상은 넓고 내 손을 기다리는 좋은 책은 많습니다."
"독서는 길을 잃는 경험도 만들어줍니다. 진정한 독서는 정해진 길 밖으로 나가게도 만들고 그래서 길 위에만 있으면 안 보이는 것들도 보게 해줍니다. 길을 일부러 헤매게도 만듭니다. 우리가 살면서 크게 흔들리면 위험하잖아요.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흔들리는건, 상대적으로 덜 위험할 겁니다. 그리고 길 잃는 것의 해방감이나 쾌락, 또는 생각지도 못한 이득도 얻을 수 있습니다."
특별할 건 없지만 많은 부분에서 독서에 대한 생각들이 공감되었다. 특히 독서에 대해서는 싫증을 느껴본 적이 한 번도 없다는 대목에서 극공감! 물론 내가 그만큼 다독했을리 없으니 비교불가지만, 아무튼. 내가 잘 못하는 거지만 완독할 필요 없다는 것과 병렬독서의 이점. 무엇보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결국 내가 재밌는 책 읽는 게 쵝오!
마지막에 이동진 작가의 2만 3천여권의 소장 도서 중 독자들에게 권하는 800권의 추천도서 리스트를 훑어보는데, 개중 읽어 본 책이 생각보다 많이 겹치지 않아 살짜쿵 낙담;; 이렇게 이렇게 읽고 싶은 책은 자꾸 늘어만 가누나. 나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끌리는 대로 읽을테지만, 그래도 너무 편식하진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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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기행. 1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다. 여행의 목적이 휴식과 관광이라면 기행은 특별한 목적과 주제를 가지고 관찰하며 기록하는 것이다.
괴테는 여러 차례 이탈리아를 가게된 이유를 말한다. 베로나에서 "내가 이처럼 놀라운 여행을 하는 이유는 여러 대상들과 접촉해 보면서 내 자신을 재발견하려는 것이다" 바이마르공국 관리로 근무한 10년 동안 괴테는 특별한 작품 활동을 못했다. 문필가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로마의 포폴로 문 앞에서 "마침내 나는 세계의 수도에 도착했다! 사실 난 지난 몇 년동안 마치 병든 것 같았다. 치료할 수 있는 길은 오로지 이곳을 찾아와 내 눈으로 직접 보는 것 뿐이다" 말한다. 로마 땅을 밟은 날이 제2의 탄생일이자 참된 삶의 시작이라 생각했고, 2년 간의 여행을 통해 그의 감성은 되살아났고 이후 위대한 작품들을 발표한다. 이탈리아 기행 내내 수없이 언급한 '이피게니에'를 완성했다.
괴테에게 이탈리아는 뮤즈이며 또 다른 오딧세이아였다.
호메로스를 들고 고전에 심취한 시간이었고 베네치아를 주피터의 머리에서 팔라스가 태어난 것처럼 바다의 품에서 탄생한 위대한 땅으로 느겼고, 로마에서는 로톤다의 위대함에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감동을 받았다. 베드로 성당에서는 예술도 자연처럼 모든 기준을 뛰어 넘을 수 있음을 배웠고 벨베데르의 아폴론은 현실의 세계를 벗어나게 만들었다. 괴테는 위대한 작품들 앞에서 처음에는 놀랐고, 또 다시 보면서 공감을 가졌다. 이것은 우리들과 별 다를 것이 없는 듯하다. NY MET, MOMA에서 처음 명작들을 본 순간 나는 숨이 꽉 막히는 감동이 치솟았고, 그 흥분을 가라앉히고 차분히 살펴보기 시작했다. 다만 나는 아는 것만 보았는데 괴테는 작가의 작품 세계와 공감을 한다. 책을 읽을수록 이탈리아기행이 왜 고전문학인지를 느끼게 된다.
37세 괴테는 칼스바트를 몰래 떠나 베로나, 비첸차, 파도바, 베네치아를 거쳐 로마로 간다. 베네치아에서 2주일, 로마에서 4개월과 11개월, 나폴리에서 한 달, 시칠리아에서 4주일을 보내고, 피렌체와 밀라노를 거쳐 바이마르로 복귀한다.
조화와 균형을 강조한 비첸차의 팔라디오 건축물은 괴테의 기준이 되어 길 친구가 되었다. 하지만 나는 팔라디오 건축은 귀족의 허영이라 생각한다. 몇 년 전에 본 그 공간은 실생활에 적합하게 보이지 않았다.
볼로냐에서 이피게니에를 구상했다. 이것이 파우스트로 이어져 이피게니에와 엘렉트라가 그레첸과 헬레나로 변신한 것이다. 세익스피어를 숭배한 괴테가 볼로냐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을 언급하지 않은 것이 묘하다.
베네치아에서는 밝은 햇살 속에서 여행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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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 한국어 : 문지혁 장편소설
- 작성자: 서**아
- 작성일: 2026.09.09
한울도서관 프로그램에 문지혁 작가님이 오신다. 나는 책을 워낙 읽지 않아서 죄송하게도 베스트셀러나 인기인의 책이 아니면 잘 알지 못했다. 제목부터 초급한국어.. 이 프로그램이 아니였다면 아마 안읽었을것 같은데.. 이 책은 나를 위한 책이였다. 책도 너무 매끄럽게 잘 읽히지만 그 내용이 너무 좋다. 한국인 이지만 한국어가 어렵고 한국인이지만 한국책이 어렵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문지혁 작가님 책이 모두다 읽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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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음악 100가지
이 책은 음악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신기한 점이 있는 노래, 특별한 점이 있는 노래가 음악을 듣듯이 생생 하게 자세히 알려 주고있다. 이 책 에서 흥미로웠던 점은 미국 NaSa에서 외계인들에게 줄 금색 음반을 만들어서 보이저 1, 2호에 실은 것 이다. 이 책을 읽고 다양한 악기를 연주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의 다짐:집에 있는 미니 기타를 연주하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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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당신을 사랑합니다
직장동료의 절친이 출가하여 쓴 책이라 흥미를 불렀다.
큰 타이틀이 몇개있는데 그중 이세상에 태어날 수있어 감사하고, 살아있어 감사하고, 이세상을 떠날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말이 와 닫는다. 내가 원해서 온 세상은 아니지만 온것이 안 온것보다는 낫다는게 맞는 말이니까.
불교적인 사고와 논리가 너무 난해하거나 선뜻 동의하기 어려울 때도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아주 거대한 진리라기 보다는 느끼고 있으면서 구체화 시키지 못한 진리같은 것들이 많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게 아니라 눈과 귀는 매체일뿐 보고 듣는 성품은 따로 있다는 말이 새삼 강하게 다가온다. 같은 뉴스를 들어도 사람마다 느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는게 다르다. 우리 모두는 그저 각자의 세상을 각자의 눈과 귀로 받아들여 인식할 뿐이다.
인용해볼 몇개 문장이 있다. "남의 허물을 보지 않는것이 세상살이 중의 수행이다." "내가 쏟아낸 언어의 화살은 언젠가 나로 향하는 화살이다. 자신의 심장에 과녁을 그려놓지는 마십시오" " 좀 더 커보이려고 까치발을 들고 사는 인생은 피곤하다."
나는 지금껏 좀더 커보이고 좀더 있어보이려고 늘 까치발을 하고 살아 온건 아닌가 다시 반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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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휴직 정석 : 육아 휴직, 제대로 쓰기로 했다
도서관에 와서 읽을 책 찾다가 딱 눈에 띈 책이였다. 앞으로 육아휴직을 쓰게 될 예정이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도 육휴에 대해 알아보기도 해서 바로 집었음. 생각보다 꿀팁도 많았고 전반적으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자는 얘기가 많았다. 이렇게 계획적으로 사용하면 너무 좋을듯 ? 근데 계획과는 거리가 조금 멀어서 노력이 필요할듯 했다. 육아휴직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들은 읽어보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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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돈과 경제 100가지
내가 이 책을 읽고 난 뒤에 난 생각은 세계에는 참 돈이 많고 아껴 써야 한다고 생각했다.신기한 내용은 런던마라톤이세계 최대 기금 모음 행사 라는 것과 신용 카드에 보안기능이 숨어 있다는것, 소행성을 채굴하면 억만 장자가 됄수 있다는것 ,이탈리아의로또당첨률이 6억2, 200분의1이라는것까지!이 모든게 신기 했다!내가 오늘 이 책 을 읽고 다짐한 내용:돈을 함부로 쓰지 않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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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왔습니다!
- 작성자: 서**아
- 작성일: 2026.09.07
이 책을 보면 짜장면이 먹고싶어 진다… 오래전부터 유명한 차이나타운 그 이야기 이다. 이 역사는 아 그런가 보다 정도로 알고있었는데 이책으로 정확히 알게되어 너무 재미있었다. 아이들과도 읽어보면 너무 좋을것 같다. 화교라는 말도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정확히 설명해 주어 좋았고. 짜장면은 중국에 없다더라는 말을 오래전부터 들어와서 궁금햇는데 그런궁금증도 해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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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 백
- 작성자: 서**아
- 작성일: 2026.09.07
지인 추천으로 읽었다. 만화 그리기 라는 걸로 맺어진 두 소녀.. 처음에는 남자줄 알았다. 너무나 정반대에 인물이 잘 만난거 같은데. 중간에 읽다보니. 좀 아이들 책인가? 만화라서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어른들의 세상이 나오는 슬픔이 있따. 단편집이라는데 음… 은둔형 외톨이와 자신감이 넘치는 아이 사이의 대립과 그림을 잘그리는 아이와 소재와 아이디어가 좋은아이…상반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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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역] 복숭아와 애벌레:안녕달 그림책
- 작성자: 서**아
- 작성일: 2026.09.07
안녕달 작가님책은 믿고보는 책이지만 이번에는 복숭아라니요.. 이렇게 색감도 이쁘고 맛있는 복숭아를 애벌레 친구와 변신놀이 하며 나누어 먹는 이번책은 색감도 이쁘고 상상력도 역쉬 였습니다. 애벌레가 복숭아에서 노는 것도 너무 귀여웠구요. 마지막에 애벌레가 무엇이 되는가? 는 아이에게도 너는 무엇이 될꺼지? 어떻게 자랄꺼니? 어떤 아이가 어떤 어른이 될꺼니? 자는 질문을 하는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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