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검색 영역
검색
  • 집과 뜨개질  : 시골집 한 채 지었다, 그 집에서 뜨개질을 한다

    집과 뜨개질 : 시골집 한 채 지었다, 그 집에서 뜨개질을 한다
    • 작성자: 박*늬
    • 작성일: 2026.08.01
    집과 뜨개질이라는 제목은 뜨개질을 취미로 하는 사람이라면 궁금할 수 밖에 없는 제목이다. 뜨개질에 빠져본 사람이라면 코바늘로 흥에겨워 잔뜩 만들어낸 도일리와 블랭킷, 인형, 소품들을 집에 장식하고 나눠주다 못하여 쌓이는 경험을 한 적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대바늘을 주종목으로 하는 사람이라면 색이 예뻐 샀지만 옷 한벌을 뜨기에는 부족하거나 혹은 과하게 사서 이제는 지겨워서 짐이되는 애매한 분량의 실뭉치나 콘사의 더미. 너무 많아진 기본형과 기본으로는 절대 입을 수 없는 남다른 작품이 되어버린 옷과 스카프를 쌓아놓고 고민한 적이 있을 것이다. 마치 여행지에서 사온 기념품처럼, 처치 곤란해졌지만 언젠가는 쓸수도 있는 뜨개실과 옷들을 어떻게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집주인은 아름답게 관리하고 있을까 궁금증과 기대감을 가지고 독서를 시작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의 저자인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미니멀리즘보다는 맥시멀리즘. 모던보다는 빈티지의 끝을 달리는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디자인의 장점은 쌓고 더 쌓고 색과 재질이 다양해지고 드러낼 수록 스타일의 깊이가 더해진다는 것이다. 더하여 적절하게 절제된 근현대 소품을 활용하면 저자의 집처럼 포근한 집을 완성할 수 있다 작가는 본인의 인테리어 미학과 상반되는 미니멀한 건축디자인의 집을 지어서 이러한 혼돈을 담는 큰 그릇으로 사용하여 균형잡힌 아름다운 공간을 완성하였다. 미니멀리즘을 선호하는 독자의 취향과는 거리가 있지만 취향이 아니라하여 그 아름다움을 즐길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가질 수 없는 아름다움일수록 더 즐겁지 아니한가?
    후반부는 작가의 집에서 소개된 다양한 뜨개질 도안이 소개되어 있는데 주로 코바늘로 만들 수 있는 제품들이다. 특히 귀여운 블랭킷도안들이 많으니 참고할만 하다. 그래니 스퀘어 등 기본적인 코바늘 스킬을 활용하여 만들어낼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있으니 초보라면 도서내 도안과 유투브의 도움을 받고 책에 수록된 작가의 인테리어 스타일링을 활용하여 떠서 사용해보는것을 추천할만 하다.

    펼쳐보기

  • 적과 흑. 1

    적과 흑. 1
    • 작성자: 임*수
    • 작성일: 2026.07.31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를 읽던 중 나폴레옹이 궁금했고, 나폴레옹을 만나보니 그 시대 프랑스 문학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그래서 만난 책이 적과 흑이다. 적`흑색은 성직자와 군인을 상징한다는데 소설 속 신학생은 검은 제복을 착용했다. 소설은 각 장마다 머리말이 있다. 이것은 각 장의 축약으로 이를 추적하는 재미도 있지만 거짓 인용도 있어서 진위 여부와 의도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1830년 발표된 소설은 7월혁명 이전 부르봉왕조가 배경이다. 이 시기에 나폴레옹은 상류층에겐 기피대상이지만 욕망으로 가득찬 주인공 쥘리엥은 나폴레옹의 능력주의가 진리이고 희망인 것이다. 19세 시골 청춘의 돌파구는 절대왕정이 아닌 신체제일 수 밖에 없다. 쥘리엥이 가장 좋아한 책은 세인트헬레나의 기록이며 첫 번째 우상은 당연히 나폴레옹이었고 두 번째는 주교다. 첫 직업은 가정교사였고 첫 사랑은 주인집 드 레날부인이었다. 아버지와 두 형에게 구박받는 촌놈으로 노동을 싫어하고 책읽는 것이 유일한 취미인 쥘리엥은 뛰어난 암기력과 셀링주교 덕분에 라틴어를, 이탈리아방면군 출신 퇴역 군의관에게 나폴레옹을 배웠다.

    스탕달은 나폴레옹과 이탈리아를 좋아했던 것 같다.
    나폴레옹은 끝없이 소설 속에 살아있고, 쥘리엥의 수도원 생존 분투기에는 맹목적인 종교화와 이탈리아 교회가 언급된다. 인용한 게르시노보다 그의 스승 카바라조의 강렬한 색감이 쥘리엥의 끝을 알 수 없는 욕망과 더 어울릴 것 같다. 종교화는 프랑스 교회도 많을 것인데 굳이 이탈리아를!

    쥘리엥의 인생 2막은 라틴어 실력 때문에 시장집 가정교사가 되면서 펼쳐진다. 그는 어쭙잖은 연애술로 시장부인과 불륜을 저지른다. 스탕달은 이 애정사를 재미있게 심리전 양상으로 전개했고, 쥘리엥의 잔머리는 웃음이 나온다. 19세 불타는 청춘이 피운 불장난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똑같다. 그들의 애정놀이는 다행히 큰 불상사 없이 이별이란 형식으로 끝난다. 청년은 떠나면서 몇 번이나 뒤돌아본다. 사람이 뒤를 본다는 것은 여러 의미가 있다.
    쥘리엥은 신학교에 입학한다. 가정교사 시절 국왕행사에서 만난 젊은 주교가 두 번째 우상이 된것이다. 신학교 생활은 순탄하지 않았지만 그의 계산된 생활 태도는 행운의 연속이었다. 스탕달은 수도원 이야기를 조금했다고 말하지만 나는 수도원 이야기에 '권태'를 느꼈는데 스탕달은 할 말이 많았던 모양이다. 6장에서 '권태'가 처음 언급된 후 24장부터 자주 등장한다. 후반부 중심어가 '권태'인 듯하다.
    쥘리엥은 오만함을 버리지 못하고 자신을 위인의 경지로 높인다.
    "인간의 의지는 강력한 것이다. 나는 도처에서 그것을 본다. 하지만 그 의

    펼쳐보기

  • 평양냉면을 좋아하게 될 줄이야

    평양냉면을 좋아하게 될 줄이야
    • 작성자: 이*안
    • 작성일: 2026.07.31
    나는 냉면을 정말 좋아한다. 그 중에서 함흥냉면을 좋아한다. 여기에 나오는 할아버지처럼 가슴이 쩡! 한 맛을 느껴보고 싶다. 내가 이 책에서 본 평양냉면의 매력은 내가 태어난 2018년 4월에 평양냉면의 인기가 솟구쳤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남북 정상회담 옥류관에서 점심 만찬으로 냉면이 제공되었기 때문이다. 그 내용을 알게 되니 냉면이 먹고싶어졌다. 나는 냉면을 많이 먹어보았지만 아직까지는 평양냉면을 먹어보지 못했다. 나는 꼭 평양냉면을 먹어보고싶다.

    펼쳐보기

  • 의사 어벤저스 : 어린이 의학 동화. 4, 소화기 질환, 마음의 장벽을 넘어라!

    의사 어벤저스 : 어린이 의학 동화. 4, 소화기 질환, 마음의 장벽을 넘어라!
    • 작성자: 장*진
    • 작성일: 2026.07.31
    의사 어벤저스 시리즈의 4권,"소화기 질환, 마음의 장벽을 넘어라!"는 위염이나 충수염에 대해 알려준다. 첫 챕터에서는 이물질이 목에 걸리면 일어나는 일들이다.
    대처방법, 두번째 챕터에서는 위염, 세번째에는 충수염에 대해 나온다. 생소하고 중요한 단어들을 중간에 설명해 줘서 좋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책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앞으로 나오는 시리즈를 보며 시리즈 완독을하고싶다.

    펼쳐보기

  • 문구 사면 과학 드립니다

    문구 사면 과학 드립니다
    • 작성자: 이*안
    • 작성일: 2026.07.31
    이 책은 문구, 완구에 대한 과학을 알려주고 있다. 내가 이 책의 수많은 페이지에서 인상깊었던 물체는 연이다. 연이 왜 인상깊었냐면 조선시대에 이순신 장군이 연을 신호로 사용했다는 점이 제일 인상깊었다. 원래 연은 꼬리가 있어야 잘 날지만 방패연은 가운데에 구멍이 있어서 저항을 줄이고 잘 나는 것이다. 또 나는 집에서 연을 만들어서 밖에 날려보고싶다. 연을 날리면 재미있기도 하고 연에 숨겨져 있는 과학의 원리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펼쳐보기

  • 댓글부대 : 장강명 장편소설

    댓글부대 : 장강명 장편소설
    • 작성자: 오*우
    • 작성일: 2026.07.31
    ​평소 시사를 파악하고 최신 유행을 보기 위해 커뮤니티를 이용한다. 수많은 사용자가 댓글을 주고받는 그곳에서는 자주 거친 논쟁이 벌어지곤 한다. 이념, 성별, 세대 간의 대립까지, 무엇을 위해 그토록 과열되어 싸우는지 보다 보면 피로감이 밀려온다. 표현의 자유를 침해해서는 안 되겠지만, 가끔 선을 넘어서는 악성 댓글들을 볼때면 실명제를 포함한 강한 제도적 규제의 필요성까지 떠올리게 된다.

    ​이 책은 익명성 뒤에 숨은 인터넷의 음침한 단면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책을 읽는 내내 불쾌한 감정이 가라앉지 않았다. 소수의 인원이 인터넷 여론을 손쉽게 흔들 모습이 지금 우리가 직면한 현실과 너무나 비슷했기 때문이다. 단 몇 명의 사주와 조작으로 여론이 이토록 손쉽게 휘둘릴 수 있다는 사실은 공포에 가까운 충격이었다.

    ​'팀-알렙'과 그들을 조종하는 이철수, 노인 같은 인물들은 매우 세속적이고 성도착적으로 묘사된다. 이 극단적인 대비가 과연 필수였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지만, 작가가 쓴 결말의 파괴력만큼은 압도적이었다. 가짜 폭로를 통해 신문사를 곤경에 빠뜨리는 서사는 상상하지 못한 장면이었다. 작중 이철수가 삼궁에게 "창의력이 있다"고 칭찬했던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총 10장으로 구성된 이 소설은 각 장의 소제목으로 괴벨스의 어록을 인용한다. 인용된 문장의 진위 여부를 떠나, 책 전체가 사실을 가장한 허구와 선동의 메커니즘을 다루고 있음을 명확히 상징하는 대목이다.

    ​그동안 나는 커뮤니티의 글이나 책을 읽을 때 비판 없이 수용하곤 했다. 이 책을 읽으며 마음이 한동안 불편했던 진짜 이유는, 나 역시 저 '댓글부대'가 깔아놓은 판에 쉽게 휩쓸리는 무기력한 대중 중 하나였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익명성과 다양성이라는 가면을 쓴 인터넷 공간에서, 눈앞의 정보를 비판적으로 시뮬레이션하고 검증하는 태도를 갖춰야겠다.

    펼쳐보기

  • 발레 하는 할아버지

    발레 하는 할아버지
    • 작성자: 서**아
    • 작성일: 2026.07.31
    할아버지는 아빠가 돌아가신 손주를 봐주기 위해 시골에서 상경하셔서 딸집에와서 살며 손주를 봐주시는 역활을 하고계신다. 딸이 힘들게 벌어 아이를 키우는 과정을 묵묵히 지원하고 계시는 거다. 아이가 발레라는 새로운 운동에 관심을 갖고 배우고싶어하지만 고생하는 딸때문일까? 할아버지는 반대를 한다. 하지만 막상 손주가 발레를 배워러간 그장소에서 왜 할아버지는 자신의 나이든 몸으로 애써 발레를 따라했을까?
    다른 부모들은 사진을 찍어둔다..할아버지는 몸으로 사진을 찍어두셨다..마지막에 정말 뭉클했다.

    펼쳐보기

  • 발레 하는 할아버지

    발레 하는 할아버지
    • 작성자: 서**아
    • 작성일: 2026.07.31
    할아버지는 아빠가 돌아가신 손주를 봐주기 위해 시골에서 상경하셔서 딸집에와서 살며 손주를 봐주시는 역활을 하고계신다. 딸이 힘들게 벌어 아이를 키우는 과정을 묵묵히 지원하고 계시는 거다. 아이가 발레라는 새로운 운동에 관심을 갖고 배우고싶어하지만 고생하는 딸때문일까? 할아버지는 반대를 한다. 하지만 막상 손주가 발레를 배워러간 그장소에서 왜 할아버지는 자신의 나이든 몸으로 애써 발레를 따라했을까?
    다른 부모들은 사진을 찍어둔다..할아버지는 몸으로 사진을 찍어두셨다..마지막에 정말 뭉클했다.

    펼쳐보기

  • 도시락 도둑

    도시락 도둑
    • 작성자: 서**아
    • 작성일: 2026.07.31
    나도 국민학교를 다닌세대로써 너무 공감하며 책을 재미있게 보았다. 나에 엄마세대로 까지 가면 도시락을 학교에 있는 난방기구에 데워먹는 이야기 까지 나오겠지만
    여기서의 주제는 점심도시락을 싸오지 못하는 친구를 위해 막내동생 주인공이 누나에 도시락을 훔쳐 친구도 나누어먹는 나쁜행동이였지만 정의로운 도둑이였다. 그 다음날 부터는 자기밥을 더담아가 친구랑 나누어 먹는 멋진 친구의 모습을 담았다. 추억도 새록새록 했지만 친구와의 우정 남을위한 배려 지금 친구들에게 매우 유익한 도서가 될것같다.

    펼쳐보기

  • 한번 보러 오지 않을래?

    한번 보러 오지 않을래?
    • 작성자: 서**아
    • 작성일: 2026.07.31
    모든 할머니들이 재미있는 이야기 꾼은 아니지만 우리 할머니는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를 잘 만들어 내시는 멋진분인것 같다. 나도 나이가 먹어 멋진할머니가 되고싶은부분중 하나가 창의력을 잃지않고 상상력을 발휘하고 언제나 밝은이야기를 생각하는 멋진 할머니가 되고싶다. 각각의 가족에게 할머니는 그들에 맞는 상상력가득한 이야기를 해주신다. 막내손주와의 통화를 마지막으로 온가족이 할머니 집에와서 웃음꽃을 나눌것 같은 이야기이다.

    펼쳐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