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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공이 약사의 알찬 약국

    동공이 약사의 알찬 약국
    • 작성자: 정*진
    • 작성일: 2025.11.30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약에 대해서는 별로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조금 아프면 쉽게 먹어왔는데, 어떤 약을 언제 먹어야 하는지 쉽게 설명해주는 아주 유익한 내용이었다. 그림이 이해를 도와주고 문장도 어려운 전문용어는 최대한 줄여 쉽게 쓰여 있어서 초등 고학년 이상이면 어린이라도 쉽게 읽을 수 있을 정도다. 사실 약을 먹으면서 사소하게 궁금한 게 있어도 약사 선생님께 막 물어보기는 좀 죄송하고, 인터넷에서 찾아보자니 신뢰성이 있는 정보인지 찜찜할 때가 있었는데 저자가 그런 궁금증들에 대해 시원하게 설명해주었다.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고, 그 중에는 용기를 내어 약사 선생님께 질문한 분들도 많았기 때문이겠지. 사람들이 흔히 갖는 궁금증과 흔히 범하는 오해들을 친절하게 정리해준 저자와 함께 용기 내어 저자에게 질문해준 분들께도 감사를 표하고 싶다. 나만 해도 환절기에 비염이 심해지면 비충혈제거제를 꽤나 남용하고, 진통제를 먹고 속이 쓰려도 다른 대안을 찾지 못해 또 제산제를 찾았던 터라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교양 지식으로 의약품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좋은 입문서가 될 수 있고, 집에 기저질환자나 자잘한 증상들을 달고 사는 가족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다수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당뇨나 심장질환에 쓰는 약물과 관련하여 함께 먹으면 도움이 되는 음식, 섭취를 피해야 할 음식도 소개하고 있어 식단 작성에도 참고할 수 있다. 저자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계정에도 일반의약품과 관련하여 진통제 복용 간격, 교차복용이 가능한 성분들,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확인해야 할 사항 등 유익한 정보가 계속 업로드 되고 있던데 도서로도 시즌 2가 출판되는 것을 기대하게 된다. 생각해보면 약국뿐 아니라 편의점 같은 곳을 통해선소 의약품을 제법 쉽게 구할 수 있는 데 반해 의약품을 어떻게 다루고 먹으면 되는지에 대한 교육은 부족했던 것 같다. 다른 것도 아니고 건강과 직결되는 부분이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가볍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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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과 (구병모 장편소설)

    파과 (구병모 장편소설)
    • 작성자: 김*영
    • 작성일: 2025.11.30
    <파과>는 구병모 작가의 2018년 스릴러 장편소설로, 한때는 업계의 전설이었으나 이제는 나이들어 은퇴를 앞둔 60대 여성 킬러인 '조각'의 이야기입니다.

    피해갈 수 없는 세월만큼 노화되기 시작한 몸, 어느새 생겼는지도 모르게 생긴 마음의 틈, 지키고 싶은 것이 생기고, 연민을 느끼고, 공허를 보개 되는 노년의 킬러 이야기는 흥미로웠습니다.

    이 소설은 2025년 민규동 감동, 이혜영, 김상철 주연으로 영화화되었습니다. 이혜영 배우 '조각'역에 너무 어울리고 그녀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는 너무 멋졌습니다.
    이혜영 배우의 눈빛과 "죽여도 되니?" 이 대사가 기억에 남습니다.

    책에서는 킬러 소설의 문장이 왜 이렇게 탐미적으로 느껴지는지... 늙어감, 사라짐에 보내는 헌사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달콤하고 상쾌하며 부드러운 시절을 잃은 그 갈색 덩어리... 오래된 뭉크러진 시큼한 과일... 파과'
    너무나 아름다운 문장의 킬러 소설입니다.

    영화도 책도 다 좋았지만, 굳이 하나를 고른다면 역시 책입니다.
    애잔하고 아름답고 강렬한 구병모의 스릴로 미스터리 소설 <파과>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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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 아워

    블루 아워
    • 작성자: 김*영
    • 작성일: 2025.11.30
    <블루 아워>는 폴라 호킨스의 장편소설로, 썰물 때만 육지와 연결되는 에리스 섬에서 생활했던 은둔 예술가인 버네사 채프먼과 그녀의 작품들, 그녀를 탐구하는 큐레이터 제임스 베커, 그녀의 간병인이자 파트너였던 유언집행자 그레이스를 둘러싼 비밀스럽고 은밀한 스릴러 미스터리 소설입니다.

    '밀물이 들고 바다가 그녀를 세상과 갈라놓으면, 완전한 어둠과 짙은 안개가 깔린 그 섬에는 지독한 외로움과 파도소리만 남아 비밀을 지킨다.'

    블루아워는 해질녘과 해뜰녘의 완전히 어둡지도 밝지도 않고 푸르스름한 빛이 도는 시간대를 의미한다고 하는데, 이 소설의 분위기랑 정말 잘 어울립니다.

    폭풍칠 때 바다안개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검푸른 바닷속의 고립된 섬, 불안한 분위기 속에서 하나씩 밝혀지는 비밀들에 따라 긴장감이 계속 고조되면서 섬뜩해집니다.
    중간까지는 살짝 산만하면서 지루한 감도 있었지만, 종장으로 가면서 완전히 몰입됩니다.

    히치콕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서사가 조금씩 불안하게 쌓이다가 확 터지는 전개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소설중에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베는 유디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그림이 많은 것을 암시합니다.

    푸르스름한 바닷가의 으스스한 스릴러 미스터리 <블루 아워>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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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 아더 와이프

    디 아더 와이프
    • 작성자: 김*영
    • 작성일: 2025.11.30
    <디 아더 와이프>는 마이클 로보텀의 2018년 출간된 조 올로클린 시리즈의 9번째 소설입니다.
    둔기로 치명적인 폭행을 당해 중환자실에 입원한 의식불명의 아버지에게 엄마가 아닌 또 다른 와이프가 있었다는 충격적인 소식과 함께 몰랐던 아버지의 다른 면들이 밝혀지면서 혼란을 더해가지만, 아들인 심리학자 조 올로클린이 사건의 본질에 다가가며 범인을 밝혀내는 이야기입니다.

    '유명 외과의사인 아버지와 현모양처인 어머니는 어린시절부터 친구였고, 60년간 모범적인 부부의 삶을 살아왔다.
    항상 고상하고, 정직하고, 보수적인 축하카드 속 문구처럼 한결같은 영국신사 그게 내가 알고 있는 아버지였다.
    그러던 어느 날 내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흠결로 아버지는 매우 흥미로운 사람이 되어있었다.
    어머니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은 나뿐이었다.'

    인간의 심리를 하나씩 차근차근 풀어나가면서 그 이면의 마음을 돌아보는 인간적인 심리학자, 조 올로클린의 매력을 느끼면서 이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보고 싶어졌습니다.

    부모와 자식의 이야기 그리고 아주 재미있는 페이지 터너 스릴러 미스터리소설, <디 아더 와이프>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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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로큰 컨트리 = Broken country : 클레어 레슬리 홀 장편소설

    브로큰 컨트리 = Broken country : 클레어 레슬리 홀 장편소설
    • 작성자: 김*영
    • 작성일: 2025.11.30
    <브로큰 컨트리>는 클레어 레슬리 홀의 장편소설로, 1968년 영국 노스도싯 헴스턴의 목장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가족 드라마이며, 과거와 현재의 사랑을 그리는 로맨스 소설이고, 이별과 상실,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브로큰 컨트리>는 아마존 소설 베스트셀러 1위와 뉴욕타임스 24주 인기 베스트셀러 전 세계 33개국에 100만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소니픽처스 영상화가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목장 사람이 죽었다' 이런 충격적인 문장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야기의 진행은 1968년 베스와 프랭크 그리고 게이브리얼, 1955년 베스와 게이브리얼, 1969년 재판 이야기가 번갈아 가며 나오는데, 누가 누구를 왜 죽인 것인지는 나오지 않아서 계속 궁금증을 자아내다가 후반부에 가서 사건이 드러나며, 결말 부분에 가서 반전을 포함한 모든 비밀이 밝혀집니다.

    십대의 아름다운 꿈같았던 사랑과 목가적인 농가에서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 갑작스러운 아들의 죽음으로 인한 상실, 다시 만난 첫사랑과 죽은 아들을 연상시키는 아이, 흘들리고 위태로운 마음, 불안한 아내를 지켜보는 순박한 일편단심의 남편...
    뜻밖의 사건으로 밝혀지는 진실, 고백과 용서, 베스가 기다리는 사람은...

    누구를 캐스팅하며 어울릴지 생각해보며 소니픽처스의 영화를 기다립니다.
    아름답고, 가슴아프고, 그러면서도 꿋꿋하게 삶을 살아나가는 목장가족의 이야기, <브로큰 컨트리>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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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를 지은 모두 피를 흘리리 : S. A. 코스비 장편소설

    죄를 지은 모두 피를 흘리리 : S. A. 코스비 장편소설
    • 작성자: 김*영
    • 작성일: 2025.11.30
    <죄를 지은 모두 피를 흘리리>는 S.A.코스비의 네 번째 작품으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앤서니상 최우수상, 매커비티상 최우수상, ITW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버락 오바마의 2023년 추천도서에 선정되었습니다.
    저는 그의 전작 <검은 황무지>와 <내 눈물이 너를 베리라>를 읽은 후, S.A.코스비 특유의 서사에 미국 남부 지역의 굴곡진 역사와 신학적 비틀림에 더한 사건들에 빠져들어서 읽었습니다.

    미국 버지니아주, 카론카운티, 과거의 인종차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아직도 그 잔재를 안고 있는 남부지역, 피와 눈물, 폭력과 혼란, 사랑과 증오위에 세워진 작은 도시.
    개척자의 날에는 아직도 '남부연합의 아들들'이 행진을 하고 왜곡된 역사를 추모하는 백인들과 그 도시에 살고 있는 과반수가 넘는 흑인들의 갈등이 첨예화되고 있는 곳.
    전직 FBI였던 타이터스 크라운은 작전중 모종의 사건으로 FBI를 사직하고, 고향인 카론카운티로 돌아와 최초의 흑인 보안관에 선출됩니다.
    조용한 시골마을에 어느날 고등학교에 총격사건이 발생합니다.
    문제아였던 졸업생 라트렐이 라이플총으로 학교의 존경받던 인기교사 제프 스피어먼을 살해한 것입니다.
    타이터스는 생포하려 노력하였으나, 라트렐은 부보안관이 쏜 총을 맞고 사망합니다. 그는 죽기 전 알 수 없는 소리를 하며 스피어먼 선생님의 휴대전화를 확인해 보라고 말합니다.
    타이터스는 스피어먼의 휴대전화를 조사하고, 그와 라트렐 그리고 제3의 늑대가면을 쓴 남자가 많은 십대의 아이들을 성폭행하고, 고문한 뒤 살해한 것을 알게됩니다.
    흑인 문제아 청년이 백인 교사를 죽였다는 사실은 남부연합의 옛수도였던 카론카운티의 수면 밑에 들끓고 있던 갈등을 드러내게 하고, 연쇄살인범이 아직도 버젓이 활보하고 다닌다는 사실에 도시는 불안에 휩싸입니다.
    흑인과 백인 모두에게 공평하게 권리를 행사하려는 보안관 타이터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S.A.코스비의 책을 읽고나면, 책을 덮는 순간 좀 멍해집니다.
    그가 다루는 인종차별과 거침없는 폭력, 갈등과 그안에 내재된 혐오, 비틀린 신탁에 대한 비판 등 많은 사회적문제를 정면 돌파하는 그의 글에 취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립적인 시각을 지키려는 그의 노력은 흑인 공동체의 보안관이 아닌 그저 흑인인 보안관이 되려는 타이터스 보안관에게서 보여집니다.
    최고의 긴장감과 빠른 전개로 멈출 수 없는 냉혹한 범죄스릴러 소설, <죄를 지은 모두 피를 흘리리>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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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국의 열쇠

    천국의 열쇠
    • 작성자: 권*배
    • 작성일: 2025.11.29
    이 책의 독후감을 어떻게 적어야 할까 많이 고민스러웠다. 670여 페이지에 달하는 양도 그렇고 그것을 읽는 동안 스쳐간 수 많은 감정들을 다 기록 할 수는 없겠다는 난감함이 앞섰기 따문이다. 좀 두서 없지만 큰 느낌 떠오른데로 적는다.
    초반부 치점신부의 성격이 비추어지는 몇 가지 문장에서 이미 이분이 겪을 고난이 그려졌었다. 먼저 읽었던 '침묵'에 주제였던 하느님의 침묵하심은 여기서도 늘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노라라는 여자를 연모했던 청년이 우여곡절 끝에 사제기 되기로 결심하는데서 프란시스 치점은 주님께서 선택한 사람이었다 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이런 것을 운명이라고 부른다. 그 뒤로 이어지는 무수한 고난, 그리고 그 숱한 고난에서 살아남은 치점은 침묵하시는 하느님께 한마디의 불평도 없었다. 치점신부는 주님께서 침묵 속에서 돌보심을 잊지 않으실것이라고 믿고 있었을까? 나라면 어떻게 견디고 있었을까?
    여러가지 고난 중에서도 마을 중심에 미국 개신교파의 선교관이 치점신부의 선교관보다 훨씬 화려하게 건립되는 사건은 큰 위기같았다. 그런데 치점신부가 먼저 목사를 방문하였다. 얼핏 갈등이 지속 될 줄 예상했는데 내 예상과 다르게 목사부부와 치점 신부는 끝까지 좋은 사이로 서로를 돕고 의지하는 관계가 되었다. 나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이런 경우를 김수환 추기경님 이후엔 본 적이 없다. 이것은 치점과 목사 부부의 인격 때문인지 주님의 섭리인지 구분이 안된다. 치점 신부는 여기 저기서 교회의 종파를 초월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 주었다. 특히 그의 말 중 기억에 남는게 있다. " 친절과 관용, 이 두 가지만 있으면 세상이 이렇게 멋져 보이는 것을 . . . ."
    같은 신학교 출신 안셀름 밀리는 치점신부와는 달리 아주 세속적이고 현란한 말솜씨, 탁월한 처세술로 출세가도들 달려 외방전교에 일생을 바친 치점과 달리 풍체 좋은 고위 성직자가 되었다. 중국에서 고생하는 치점의 편지에 적당히 답장이나 하면서 마침내 귀국한 치점에게 바쁘다고 만날 약속도 어기는 정치적 종교인이 되었다. 요즈음도 이런 일은 일어나고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에게 천국의 열쇠가 주어질까? 나에게 묻는 다면 나는 부정적으로 답할 것 같다.
    그에 반해 사제인 두 사람과 아주 대조적인 윌리 탈록 의사는 철저한 무신론자 이지만 어떤 성직자도 흉내내지 못할 희생정신을 발휘했다. 또 치점신부와 의리도 지키며 전염병이 창궐하는 마을사람들을 치료하다 죽음을 맞이 했다. 이 탈록이 천주교 신자가 아니어서 천국의 열쇠를 받지 못한다고 말 할 수 있는 사람이 있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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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 오래된 지혜 (삶의 가치를 높이는 지혜와 성찰이 가득한 인생 수업!)

    아주 오래된 지혜 (삶의 가치를 높이는 지혜와 성찰이 가득한 인생 수업!)
    • 작성자: 조*화
    • 작성일: 2025.11.29
    병렬독서로 여름에 읽었다가 부랴부랴 마저 다시 빌려서 완독! 19세기에 쓰여진 책인데 지금 읽어도 너무 다 와닿는 이야기들이다. 정말 제목 그대로 아주 오래된 지혜인데 지금 우리에게도 무척 잘 통하는 지혜. 인생을 어떻게 살면 좋을까 하는 사색이 필요할때 가볍게 조금씩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필사를 하기에도 좋다. 마지막 번역가의 말이 너무 와닿는다. 마음의 양식이라는 느낌으로 느긋하게 즐겁게 읽었다. 아주 오래된 다른 시리즈도 있던데 내년에 볼까봐요. 이 책으로 올해 마라톤 분량은 완료일것 같다. 10만 페이지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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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지 17(5부 2권)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 17(5부 2권) (박경리 대하소설)
    • 작성자: 주*라
    • 작성일: 2025.11.28
    진실은 오가타의 아이는 낳았고, 결국 그 아이는 찬하가 데려가 키웠다. 찬하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 사랑과 정성으로 아이를 맑고 밝게 키운다. 언제가는 오가타가 데리고 갈 것을 알면서도...
    인실은 일본이 망하면 다시 만날 날이 있을거라며 나라를 잃은 백성으로서 일본인을 사랑한 자신을 계속해서 스스로 용서하지 못한다. 한편 이홍은 만주에서 아내가 숨긴 금덩이 때문에 체포되어 국내로 압송당한다. 광복 3년전. 해뜨기 직전 가장 어두운 시간을 이들은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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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산역]다락방에서 남편들이 내려와:홀리 그라마치오 소설

    [문산역]다락방에서 남편들이 내려와:홀리 그라마치오 소설
    • 작성자: 고*현
    • 작성일: 2025.11.28
    다락방에 남편이 올라갔다가 내려오면 다른 남편이 나타나는 설정이 재미있었다. 다른 남편으로 남편이 바뀌면 주인공의 삶도 바뀌어서, 다채로운 삶을 살 수 있어서 좋겠다 싶다가도 혼란스러 울 것 같다는 두려움도 앞선다.
    몇 백명의 새로운 남편을 경험한 후 주인공은 한명의 남편에게 정착하기를 원했는데, 나 역시도 계속 변화하는 삶의 불안정함보다는 나의 노력으로 조금씩 변화하는 삶 속의 안정감을 원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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