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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리의 왜 주식인가 = Why Invest in Stocks? : 시간에 투자하는 대가의 생각

    존리의 왜 주식인가 = Why Invest in Stocks? : 시간에 투자하는 대가의 생각
    • 작성자: 임*주
    • 작성일: 2026.04.28
    존리는 투자와 투기를 구분한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갖고 있는 주식투자는 단기성 투기를 말한다고 본다.
    내가 주식투자를 부정적으로 본 이유가 이것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존리는 주식투자는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본다. 다시 말해 자신이 기업의 펀드멘탈을 보고 소유하고자 하는 기업을 정하고, 이 기업을 소유한다는 생각으로 주식을 사서 장기적으로 보유해야한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을 가지면 몇 % 올랐다고 팔고, 몇%로 내렸다고 파는 일이 없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 관점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다.
    "주식은 전문가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훈련의 문제다. 주변 사람들과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용기, 오래 투자할 수 있는 용기, 주식의 변동성에도 크게 걱정하지 않을 수 있는 철학이 중요하다."
    "주식투자는 정보의 싸움이 아니다. 참을성과 인내의 싸움이다."
    "주식투자란 나무를 심어 그 나무에서 나오는 열매까지를 모두 취하는 것이다. 하락이 예상된다고 주식을 팔아버리면, 홍수나 가뭄, 강풍이 온다는 일기예보때문에 수확하기도 전에 심은 사과나무를 뽑아버리는 것과 같다."
    존리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부가 재분배되는 수단이 바로 주식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1980년대에 미국에서 도입한 401k라는 퇴직연금제도에 관심이 간다. 그가 말하듯이 우리나라가 금융선진국이 되는 것도 한 방향일 듯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금융지식의 부족함을 확실히 알게 되었고, 주식공부가 재밌는 일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같은 주식투자에 관심을 갖는 초보자에게 딱 맞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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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의 나라 : 김진명 장편소설. 1

    세종의 나라 : 김진명 장편소설. 1
    • 작성자: 권*배
    • 작성일: 2026.04.28
    흔히 김훈 작가를 단문의 달인이라하고 이문열 작가를 장문의 달인이라고 한다. 나는 김진명 작가를 소설적 창조의 달인이라고 정의한다.
    제목 세종의 나라를 봤을 때 나는 한글 창제와 관련해서 많은 부분이 서술 되리라 예상했다. 즉 최만리같은 사대부들과 집현전 학사들간의 갈등 과 세종의 지도력등이 서술되리라 짐작했다. 1권을 마친 지금 상태로는 내예상이 완전히 빗나갔다. 안동의 서생 권가가문의 딸숙현과 하영번 그리고 파평윤가문의 교찬간의 혼인 문제로 시작하여 한글 창제와는 전혀 접점이 안보였다.
    거기에 한석린이 개입하면서 서서히 긴장감을 높이더니 조선출신 중국사신의 공녀 선발로 이어져 숙현이 뜻밖에 공녀로 뽑히어 명나라로 간다. 거기에 한석린과 급 혼인하여 모든 예상을 뒤엎었다.
    명사신의 횡포와 조선 태조와 태종의 조공서약문이 진실인지 창조인지는 모르지만 울분을 자아내게한다. 일제강점기 횡포를 보는것 못지 않게 명에대한 사대주의는 언제나 읽는이를 불편하게한다. 특히 공녀를 보내는것은 공분을 자아낸다. 아울러 양반 자신이 욕심채우려고 한 짓으로 생기게된 서자나 얼자를 벌레보듯 하는 태도 또한 어이없다는 생각이다.
    당시 글을 몰라 양반들에게 이유없이 기가죽어야 하는 서민과 노비들의 애환이 가슴을 저리게 한다. .
    작품에서 충녕의 세자시절 스승인 우의겸이 멸문지화를 당한후 서자가 있으리라고 상황을 전환시키는것은 내가 말한바 김작가가 소설적 창조달인임을 보여주는것이라 믿는다. 윤의겸이 숨긴 서책을 그의 서자 종혁을 통해 찾아내고 듣지도 보지도 못한 이상한 책을 등장시켜 서서히 한글 창제의 실마리를 마련한다.
    숙현이 명에서 주방에서 출발 하는것도 역시 독자의 예상을 벗어난 소설적 창조이다.
    가공인물이 분명한 한석린과 실존인물 장영실을 합하여 중국의 뜻글자와는 전혀다른 문자를 생각해 내는 세종의 지혜도 돋 보이고 장영실로 하여금 "소리를 그리라" 라는 어명은 창으로 암시 하는바가 크다. 아주 흥미로운 발상의 재미있는 전개 2권에서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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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러스트 파이 이야기 (얀 마텔 장편소설)

    일러스트 파이 이야기 (얀 마텔 장편소설)
    • 작성자: 정*진
    • 작성일: 2026.04.28
    주인공시점에서 그려진 일러스트 덕에 더욱몰입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소설 원작인지 모르고 영화도 너무 재미있게 봤지만 CG의 거부감이 있어서 상상할 수있는 책이 휠씬 재미있다. 허무맹랑한 호랑이와의 공존과 그럴듯한 조난된 이야기중 과연 어떤 이야기를 믿을 것인지는 보험조사관뿐만 아니라 독자인 우리에게도 똑같이 묻고 있는 것이다. 때로는 동화속 이야기가 현실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신을 믿게끔 아름다움과 동심을 일깨워주는 멋진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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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쁜 일이 있어도 나쁜 날은 아니야

    나쁜 일이 있어도 나쁜 날은 아니야
    • 작성자: 강*권
    • 작성일: 2026.04.28
    저는 처음에 제목을 보고 나쁜 일이 있으면 나쁜 날이 맞는데 왜 아니라고 하지 생각했어요.
    그런데 책을 읽고 보니 나쁜 일이 있어도 나쁜 날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게 되었어요.
    주인공은 뛰다가 넘어져요. 친구가 나를 밀어요. 그리고 한글을 한 문제 틀려요.
    그래서 나쁜 날이라고 해요. 그랬더니 시계 요정이 나와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시간을 돌려 보고 나쁜 일이 있었지만 나쁘지 않은 날이라고 말해요.
    잠깐 기분이 나빴다고 계속 그 기분을 잡고 있으면 안돼요.
    그 기분을 계속 잡으면 그 다음 날도 어제와 똑같이 기분이 나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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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의 쓸모 : 김용이 기록한 이재명의 시간

    대통령의 쓸모 : 김용이 기록한 이재명의 시간
    • 작성자: 임*주
    • 작성일: 2026.04.27
    이재명대통령의 최측근이라는 김용의 글과 인터뷰가 실린 책이다.
    오늘 민주당에서 김용을 공천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보도했다. 현 당대표의 견제이다. 이런 모습을 보면 당이 국민을 위하는 조직이 아니라,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높이기 위해 활용되는 조직이라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나빠진다. 국민들은 안다. 이런 정치인을....
    김용은 검찰의 조작 기소로 3번이나 구속되고, 지금은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다. 검찰의 무리한 소설같은 기소였음이 밝혀지고 있는 중이다. 김용이 자신과 변호사를 통해 검찰 기소 논리를 증거로 반박했음에도 유죄판결을 받아 안타까운 처지에 있다. 그런 정치인 김용이 생각하는 정치, 대통령과의 인연, 대통령의 쓸모를 말하고 있다.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그리고 지금 대통령의 연설과 타운홀 미팅을 예로 들면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존경을 정리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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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평전 : 1963-2025

    이재명 평전 : 1963-2025
    • 작성자: 임*주
    • 작성일: 2026.04.27
    이 책을 보고 싶어 희망도서로 신청했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을 아주 잘 이해하게 되었다. 대통령이 말하는 "나의 한 시간은 5천시간"이라는 표현이 그의 치열했던 삶을 꽉 담은 것이라 이해하게 되었다.
    이재명대통령의 실무력, 집중력, 그리고 공무원을 잘 통솔하여 일하도록 만드는 것을 보면서, 국민들이 높은 지지율을 보여주고 있다. 나 또한 놀라는 중이었다. 생각보다 월등하게 일을 잘하는, 허투루 쓰는 시간없이 촘촘한 시간관리, 더구나 자신이 했던 말이 실행되었는지를 여러번 살피는 집중력...존경하게 되었다.
    그의 높은 행정력, 외교력, 실용노선이 이 책의 어린시절을 읽으면 더 확실히 이해하게된다.
    운동권보다 뛰어난 통치를 보여주는 이유는, 이념이나 거대 담론이 아니라, 아주 구체적인 일상과 생활을 꼼꼼이 살피고 개선해왔던 11년간의 행정경험과 노동하는 사람들,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애정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진짜 지도자를 만나게 되어 기쁘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놀란 것은 이 책이 2021년에 출판되었던 것인데...내가 2026년에 희망도서로 신청해서야 도서관에 비치되었다는 사실이다.
    이재명이라는 이름이 아직도 미디어와 검찰에 의해 만들어진 잘못된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란 생각에 씁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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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의 뇌과학 : 뇌과학으로 설계하는 22가지 집중력 극대화 솔루션

    집중의 뇌과학 : 뇌과학으로 설계하는 22가지 집중력 극대화 솔루션
    • 작성자: 오*우
    • 작성일: 2026.04.27
    병원에서의 삶은 기억 저편에 있고, 지금은 이곳 파주에서 근무중이다. 환경이 변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전과는 몸도 마음도 다르다.

    직장생활 당시에는 일이 정말 많았다. 처음에는 적응도 안되고 부족했지만, 어쨌든 이겨냈고 좋은 성과도 얻었다. 다만 주어진 일을 쳐내는데 급급했고, 당시에는 뭘 잘 모르고 그냥 일만 했다.

    배부른 소리일 수 있겠지만, 지금은 일이 주는 자극이 적어서인지 최근에 나를 돌아볼 시간이 생겼다. 책을 읽을 시간도 있고 운동을 할 시간도 있게 되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핸드폰을 많이하고 도파민만 추구하게 되었다. 집중력도 떨어지고 공부도 잘 안되었다. 내가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나 파악하기 위해 이 책을 선택했다.

    책을 읽으면서, 알아도 실천하지 않았던 것들을 글로 한번 더 볼 수 있어 좋았다. 지금 내가 실천하고있는것도, 아닌것도 있었다. 어떤것을 놓치고 있었는지 구분할 수 있었다.
    최근 수면시간이 불규칙했던것이 집중력저하의 원인이었다. 운동이나 게임을 밤늦게까지 한것이 그것의 이유였고. 운동이 좋기는 하지만, 밤늦게 하는것은 오히려 해가 된다는것을 알게되었다.

    지금 나는 루틴작성 및 수치화 같은 행위는 다이어리를 씀으로써 실행하고있다. 책에서는 추가로 자기통찰, 원인파악, 대책마련 3단계를 잘 해보라고 한다. 나는 대책마련 부분이 약한데, 책에서 알려준 부분을 이용해볼까한다.
    공부를하거나 강의를 들을 때 시작 전 그리고 끝난 후 3개의 질문을 할 수 있는 노력을 해보려고 한다.

    자격시험에 대한 파트가 기억에 남는다. 나는 동기부여가 있어야 집중을 잘하는 타입인데, 작년에 동기부여를 위해 토익시험을 본것이 생각난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움으로써 집중력을 키울수있기에, 앞으로도 종종 활용해보려고한다.

    전역까지 1년 남았다. 남은시간을 알차게 써서, 병원 복귀 후에도 집중력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가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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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 작성자: 염*준
    • 작성일: 2026.04.26
    여러 사람은 자신의 콤플렉스나 단점을 없에고 싶어한다.
    모든것은 자신에서 비롯된것이 아니라 이 세상의 계시이다.
    자신을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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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오게네스 변주곡

    디오게네스 변주곡
    • 작성자: 정*진
    • 작성일: 2026.04.25
    찬호께이의 종합선물세트같은 단편모음집. 호러부터 SF, 마피아게임같은 전통 추리까지 많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훅 읽게되었다. 정말 재미있게 잘 쓰는 작가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중간중간 짧은 막간은 추리소설의 서문을 보여주는 듯하고 SF적 요소는 과거에 있었던 미스터리한 사건을 잘 버무렸고 특히 마지막 X찾기는 이 소설의 대미라고 할 수 있다. 비오는 날 강의실에서 펼쳐지는 심리추리게임에 몰입하지 않을 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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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 그림의 마음 : 조선의 두 천재 정선과 김홍도가 옛 그림으로 전하는 휴식과 위로

    조선 그림의 마음 : 조선의 두 천재 정선과 김홍도가 옛 그림으로 전하는 휴식과 위로
    • 작성자: 임*주
    • 작성일: 2026.04.24
    간송 이야기를 듣고, 옛사람들의 그림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싶어서 책을 집었다.
    이 책은 아주 간결하게 정선의 그림 하나를 놓고, 구석구석을 살펴보고(부분을 확대해서도 보여준다), 각각의 의미와 특징을 설명해준다. 그래서 읽다보면 아하 아하 하게 된다. 정선의 그림 16개, 김홍도의 그림 17개를 소개하고 있다.
    정선의 그림중 '총석정'과 '통천총석정''단발령망금강'이 인상적이었다. 현실의 세계를 그리고 있음에도 과감히 중간을 생략하거나 추상화해버림으로써 총석정과 금강산을 이 세상이 아닌 경지의 무엇으로 읽히도록 하는 것. 너무나 멋있다.
    김홍도의 '치국'과 '평천하'도 좋았다. 김홍도는 정조 임금 밑에서 24년이나 그림을 그렸다하나, 그의 탄생년월이나, 돌아가신 때도 정확히 기록되어있지 않다고 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일었다. 이제 간송미술관이나 박물관에 가면 한국화 감상을 조금은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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