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저자는 설정된 인물인 '지하인'을 통해 온전한 이성주의에 대해 반박하고 인간의 비합리성을 주장하고 있다.
지하인은 자신만의 지하 세계에 침잠한 채 그럴듯한 사상과 학문적인 논리로 자신을 합리화하면서 고독을 즐기는 반면
늘 소통의 대상을 물색한다. 지하인은 그러면서도 궁극적으로는 타인에 대한 지배욕과 그것을 통한 승자의 쾌감을
만끽하려는 이중성과 모순을 안고 있다.
<발췌 출저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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