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이 남쪽으로 가는 날 : 리사 리드센 소설
새들이 남쪽으로 가는 날 : 리사 리드센 소설
  • 저자 : 리사 리드센 지음 ; 손화수 옮김
  • 출판사 : 북파머스
  • 발행일 : 2024년
  • 청구기호 : 859.7-리27ㅅ
  • ISBN : 9791193937372
  • 자료실명 : [해솔]가족자료실

리사 리드센 (Lisa Ridzén)

스웨덴 최북단의 시골 마을에서 자랐다. 지금은 외스테르순드 외곽에 살며, 대학에서 사회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롱홀멘 작가 아카데미(Langholmen Writer's Academy)에 다니면서 처음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데뷔작 『새들이 남쪽으로 가는 날』은 할아버지가 임종을 앞두고 가족에게 남긴 메모를 발견하면서 시작되었다. 출간 직후 소설은 스웨덴을 비롯, 덴마크, 노르웨이 등 북유럽 여러 국가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이후 여러 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이에게 매년 수여되는 옘틀란드 하리예달렌(Jamtland Harjedalen)의 ‘문학 부문’ 문화장학금을 받았으며, 2024년 가을에는 예테보리 도서전에서 열린 공식 시상식에서 ‘2024 스웨덴 올해의 도서상’으로 선정되었다. 전 세계 32개국에 판권이 계약되었다. 

책소개


2024년 9월 24일,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열리는 가장 큰 문화행사인 스웨덴 예테보리 도서전에서 한 작가가 수상 트로피를 높이 들어 올렸다. ‘2024년 스웨덴 올해의 도서상’이 막 발표되었고, 수상자는 소설 『새들이 남쪽으로 가는 날』의 리사 리드센. 올해 5월부터 대중과 주최 측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이 작품은 그녀의 야심찬 데뷔작이었다. 작가는 “독자들이 이 작품을 치유와 화해의 과정으로 받아들여주어 가장 기뻤다”며 감격에 찬 소감을 밝혔다.

소설은 저자가 임종을 앞둔 할아버지가 남긴 메모를 발견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소설 속 인물인 ‘보’가 삶의 마지막을 목전에 두고 내내 어려웠던 아들과의 관계와 여러 문제들을 차차 풀어나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리며 독자에게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세대간의 소통, 가족간의 사랑, 오랜 우정, 뜨거운 화해와 온화한 작별의 과정을 감동적으로 보여주며, 소설은 인생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한다.

<출처:알라딘 책소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