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속이는 말들 : 낡은 말 속에는 잘못된 생각이 도사리고 있다
우리를 속이는 말들 : 낡은 말 속에는 잘못된 생각이 도사리고 있다
  • 저자 : 박홍순 지음
  • 출판사 : Whale books
  • 발행일 : 2020년
  • 청구기호 : 001.3-박홍순
  • ISBN : 9791190313391
  • 자료실명 : [탄현]종합자료실

박홍순(지은이)
글쓰기와 강연을 통해 사람들을 미술과 인문학으로 안내하는 일을 하고 있다. 앞만 보고 전력 질주하느라 성찰의 시간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고전과 미술 등을 매개로 인문학을 벗으로 삼도록 하는 데 애착을 갖고 있다. 특히 인문학이 생생한 현실에서 벗어나는 순간 화석으로 굳어진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일상의 사건과 삶에 밀착시키는 방향으로 글을 써왔다.

삶을 웅숭깊은 시선으로 이야기하는 《나이 든 채로 산다는 것》과 《일인분의 인문학》을 비롯해 그림으로 철학을 관통하는 《생각의 미술관》을 썼다. 한 문장 시리즈 《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철학 수업》, 《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경제학 수업》, 《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심리학 수업》을 냈다.

책소개


인간에 대해 부당한 편견을 심어주는 말과 세상에 관해 왜곡된 사고방식을 퍼뜨리는 말을 다룬 책이다. “소확행을 즐겨라”는 사회와 기업이 주도한 ‘유행’이며, “그놈이 그놈이다”는 정치적으로 사용된 ‘구호’다. 또한 머릿속에 뿌리 깊게 박힌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심리학자와 유전학자의 ‘오판’이며,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는 사람들의 일방적이고 왜곡된 기준일 뿐이다. 이러한 어그러진 말들을 그림, 역사, 사회현상을 관찰해 인문학적으로 고찰한다. 상식적이고 규범적인 말에 속지 않는 방법은 말 뒤편에 숨겨진 진실을 들춰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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