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있으니 살아집디다 : 강순희 말하고 유시민 듣다
사랑이 있으니 살아집디다 : 강순희 말하고 유시민 듣다
  • 저자 : 유시민 인터뷰 글 ; 김세라 기록 ; 4.9통일평화재단 엮음
  • 출판사 : 은빛
  • 발행일 : 2026년
  • 청구기호 : 818-유58사
  • ISBN : 9791187232629
  • 자료실명 : [파평]종합자료실

책소개

아흔세 살 강순희 여사의 구술 자서전이다.
1975년 세칭 '인혁당 사건'으로 사형당한 우홍선의 아내 강순희가 살아온 삶의 기록이다.
강순희는 말한다. "내 삶이 우리 역사, 조선의 역사다! 이 역정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내 삶의 마지막 과제라고 여겼다."

평안도 박천(‘영변의 약산’으로 알려진 평안도 영변 인근)에서 태어나, 만주 하얼빈에서 자랐고, 평양에서 청소년기를 보냈으며, 한국전쟁 중 가족과 함께 남쪽으로 피난 왔다가 부산에 정착해 살았다. 한국은행 재직 중 혁신 운동에 뜻을 둔 우홍선을 만나 가정을 이루었고 3녀 1남을 두었다.
1974년 남편 우홍선이 박정희 정권이 자행한 민주화운동 탄압의 희생양이 되어 세칭 '인민혁명당 사건' 관련자로 구속되었고, 이듬해 4월 9일 대법 확정 판결 다음 날 새벽 사형당했다. 이후 네 자녀를 돌보며 남편의 억울한 죽음을 증언하고 민주화운동에 함께 했다. 당시 그의 손을 잡아 준 종교인, 이웃들에 대한 기억을 이 책에 기록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삶을 '사랑!', 한마디로 요약한다.
사랑으로 컸고, 사랑으로 가정을 이루었으며, 사랑으로 억울한 참척의 고통을 견디고 살아올 수 있었노라.
사랑이 있으니 살아지더라!
한 삶을 느낄 수 있고, 역사를 호흡할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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