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파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 수상작 전시 《당신의 앨범 속 파주를 찾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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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2-09-08 |
| 작성자 | 박정연 |
| 조회수 | 26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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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파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 수상작 전시 당신의 앨범 속 파주를 찾습니다  📌전시기간: 2022. 9. 6. ~ 12. 31. 📌전시장소: 파주중앙도서관 2층 디지털기록관 📌문의: 기록관리팀(031-940-5793) 전시를 열며 파주는 지리적·문화적으로 수많은 이야깃거리와 역사적 자원을 품고 있는 지역이지만, 급격한 도시화로 유·무형 자산과 평범한 시민의 삶과 기억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에 파주중앙도서관은 시민의 참여를 통한 '파주기록'을 수집하기 위해 세 번의 공모전에 설쳐 파주의 기억이 담긴 기록물을 수집해왔습니다. '제3회 파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에 거쳐 <당신의 앨범 속 파주를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접수된 2,201점의 기록물은 파주의 역사의 큰 흐름뿐 아니라 미시적 접근에 도움이 되어 파주의 변모를 살필 수 있어 큰 의의가 있습니다. 특히 대상 수상자 고기석님의 취재수첩은 연속성이 있는 기록으로 파주의 근현대 기록을 되짚어 보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입니다. 또 최우수상 윤종목님의 일제강점기 학교기록물과 한국전쟁기록물, 김현우님의 선유리 마을 사업 사진 앨범은 파주지역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희귀성이 있는 자료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 밖에도 제3회 파주 기록물 공모전에 자료를 제출해 주신 모든 분의 자료 또한 파주의 기억을 간직한 소중한 기록이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파주 기록'은 파주에서 생산되었거나 파주와 관련된 모든 기록으로 당대 파주시의 정체성과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파주시민이 직접 생산하고 소장하고 있는 민간기록으로서의 파주 기록은 지역을 이해하고 그 시대를 살아가는 이와 그 길을 걸어갈 이들에게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파주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록과 삶의 기억을 하나로 모으고 지역주민이 공유할 수 있는 자료로 만들어 지역 주민들이 공동체 구성원으로 정체성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심사위원 한 마디 "제3회 파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 심사결과, 파주지역 관련 증거 능력과 사료적 가치가 우수한 공모작으로 개인생활사와 지역발전 활동을 중점적으로 판단한 결과 심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많은 기록물이 1960년대 이후의 상황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일부는 일제시기, 한국전쟁의 세부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가 있었습니다. 희귀성, 특이성의 측면에서 보다 높이 평가할만한 자료가 많이 있습니다." "파주 역사의 큰 흐름뿐 아니라 미시적 접근에 큰 도움이 되고, 파주의 변모를 속속들이 살필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큽니다." "다양한 자료의 참여가 긍정적 요인이 많으며, 개인사뿐만 아니라 지역사 연구에 필요한 자료의 발굴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회가 거듭할수록 개인적인 자료뿐만 아니라 공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는 자료들이 출품되는 것은 매우 고무적. 한미친선회의 활동, 파주의 새마을 활동, 한국전쟁의 기록 등은 파주시뿐만 아니라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자료입니다." 전시인물 및 물품 기록상(대상) - 고기석 : 80~90년대 취재수첩, 다이어리, 카메라, 파주 언론 보도·행사 자료 한반도상(최우수) - 윤종목 : 30년대 일제강점기 고랑포공립보통학교 학교기록물, 50년대 한국전쟁 중 전쟁기록물 - 김현우 : 70~80년대 선유리 마을 사업 관련 앨범, 사진 평화상(우수) - 김남열 : 50~90년대 파평면 두포리 지역 및 한미친선회 사진 - 노재한 : 40~80년대 새말지역 사진, 파주지역 학교 졸업앨범 - 이상 : 80~90년대 헤이리 예술마을 조성 및 운영 관련 문서, 책자, 행사자료 - 이재정 : 60~90년대 새말지역 사진, 방명록, 위촉장, 상장 - 최영호 : 60~80년대 가게허가증, 훈시요지, 경기도 개풍군영남연민회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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