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조성은
저자 조성은은 들판과 하늘이 만나는 땅 김제에서 태어나 산으로 둘러싸인 함양에 살고 있다. 책 만드는 일을 하다가 지금은 역사와 지리에 대한 책을 쓴다. 그동안 역사 인물 이야기 《그의 20대》와 역사를 품은 항구 이야기 《역사의 나들목 여기는 항구》를 펴냈다.
그림 : 장선환 작가
장선환은 서울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미술교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여러 차례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화가이자 대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박치기왕과 울기대장> <사랑하는 악마> <돌속의 새> 등이 있다.
길 떠난 인류의 역사를 한권으로 묶은 『길 위의 세계사』. 누가 무슨 이유로 발걸음을 뗐는지, 어디로 걸어갔는지, 그리고 그 길에ㅐ서 어떤 역사가 만들어졌는지 모두 9장에 걸쳐 살펴보는 책이다. 호모 사피엔스에서 우주인까지 광범위한 시간대에서 골라낸 세계사 아홉 장면은 청소년들에게 시공간을 가로지르는 인문학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역사를 들여다보게 하는 유물과 사진, 회화를 풍성하게 실었으며 각 지역의 현재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도 함께 곁들였다. 또한 독자들이 역사적 공간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 장에서 다루는 다양한 경로와 지명을 실은 지도를 곳곳에 배치해 더욱 흥미롭게 세계사의 주요 흐름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출처:인터넷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