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 : 미디어로 보는 차별과 인권 이야기
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 : 미디어로 보는 차별과 인권 이야기
  • 저자 : 태지원 지음
  • 출판사 : 자음과모음
  • 발행일 : 2021년
  • 청구기호 : Y 342.1-태지원
  • ISBN : 9788954446761
  • 자료실명 : [한울]어린이자료실
태지원

지식의 부스러기를 모아 글로 엮어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브런치에서 작가로 활동 중이다.
중·고등학교에서 약 10년간 교사로 재직하며 경제·사회문화·역사 등의 과목을 학생들에게 가르쳤고, 지금은 잠시 휴직을 하고 남편을 따라 중동의 작은 나라에서 아이를 키우며 지내고 있다.
모든 것이 낯선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불안함과 외로움을 느낄 때마다 미술사 관련 책을 들여다보았고, 명화 속 따뜻하고 다정한 풍경과 쓸쓸한 삶을 살다 간 화가의 인생에서 때론 위로를, 때론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지혜를 얻었다. 그 경험을 담아 브런치에 매거진을 열고, 일상 속 고민을 화가의 이야기와 함께 담아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림이 담고 있는 철학이나 사회적 배경에서, 화가의 태도에서 삶에 대한 힌트를 얻어 글을 써내려갔는데,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자신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으며, 나만 그런 게 아니라는 사실에 위안을 받았다는 고백을 했다. 그렇게 연재한 이야기를 엮은 글로 제8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세상에 선보이게 되었다.
지금도 그림을 통해 위로를 전하는 글을 브런치에 계속 쓰고 있는 한편, 『그림이 보이고 경제가 읽히는 순간』, 『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 『최소한의 경제 법칙』 등 청소년 교양서도 틈틈이 쓰며 본업을 잊지 않으려 노력 중이다.

* 브런치 brunch.co.kr/@aring
* 인스타 @eurang_tae


[출처: 알라딘]

책소개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18권. 우리가 결코 무심해서는 안 될 차별과 혐오의 표현들을 이야기한다. 차별의 개념을 시작으로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면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미디어가 일상 속 차별이나 혐오와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 살펴본다. 이를 통해 기회 불평등, 젠더, 빈부 격차, 사회적 소수자, 외모와 인종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차별의 모습을 비추고, 그것들이 미디어를 타고 어떻게 확산되는지 짚어 본다.

독자들은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수용력과 인권감수성을 키우고, 다름을 인정하는 일이야말로 차별을 이기는 힘임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차별 인식 역량을 기르고 모두가 더불어 살기 위해 마련해야 할 대안을 모색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출처: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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