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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간 경남 합천 나무실마을에서 농부로 살아오며 자연 속에서 삶의 이치를 깨달아 온 시인은 여름 방학을 맞아 산골에 놀러 온 아이 ‘서로’의 눈에 비친 마을의 정겨운 일상을 담백한 언어로 그려 낸다. 모든 생명이 공생하며 어우러지는 모습을 그린 동시들이 오늘날 잊혀 가는 ‘함께’의 가치를 일깨울 것이다. 총 63편 수록. [출판사 제공] 사서의 한마디: 손잡아 주려는 마음에 깃든 사랑을 발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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