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인력 넘치는 서사와 치밀한 심리 묘사를 통해 독자의 깊은 몰입을 이끈다. 그리고 그 몰입의 끝에, 독자들이 답해야만 하는 몇 가지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진실이라고 해서 당사자가 바라지 않는 사실을 널리 알려도 되는지? 폭로를 통한 ‘정의 구현’은 옳은지? 거짓 소문을 퍼트리는 것이 타인으로 하여금 어떤 감정을 느끼게 하는지? 독자들은 각 장의 화자인 유나가 되어, 건희가 되어, 또 채연이 되어 이러한 질문들에 답을 찾아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누구나 인터넷에 글을 올릴 수 있고, AI가 무엇이든 진짜처럼 만들어 낼 수 있는 오늘날, 무엇을 말하고 믿으며 살아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제공]
사서의 한마디: 시대를 관통해 온 햇빛초 3부작의 마지막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