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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도서관 독서동아리 <파란>의 추천도서]
이 소설은 큰 성공이나 극적인 사건 없이 한 대학교수의 조용하고 묵묵한 생을 풀어낸다.
그의 침묵과 인내로 점철된 인생을 보면 답답할때도 있지만 마지막 장을 끝내고 나면 감정의 여운이 길게 남는다.
자본주의 체제의 무한경쟁과 성과주의에 지친 사람들에게 자기 본연의 모습을 지키고 살아도 충분하다는 위로를 전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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