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도서관 독서동아리 <<다독따독>> 추천도서]
- 책 속에서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그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이라고 흔히들 말한다.
이는 당신이 그의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는 것 혹은 그의 이야기를 스스로에게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가늠해 보는 것이다.
하나의 장소가 곧 하나의 이야기이며, 이야기는 지형을 이루고 감정이입은 그 안에서 상상하는 행위이다.
감정이입은 이야기꾼의 재능이며, 이곳에서 저곳으로 건너가는 방법이다. p.13